발칙한 QT
삐지지 말자^^;( 고후 6:1-12 ) 본문
제 6 장 ( Chapter 6, 2 Corinthians )
해 아래 있는 모든 것이
주님의 은혜다.
해 아래 있다는 것이
다
주님의 은혜다.
삐지지 말자 ㅎ
감사하며 살자.
1. 우리가 하나님과 함께 일하는 자로서 너희를 권하노니 하나님의 은혜를 헛되이 받지 말라
' 하나님과 함께 일하는 자'
어떻게 생각하면 굉장히 교만할 수도
어떻게 생각하면 굉장한 자신감이 느껴지기도 한다.
사도 바울을 가져다 대입하면
그가 그 생명을 바쳐서 전력투구를 하는 이유가 이해가 된다.
'하나님과 함께 일하는 자'
하나님이 조금만 은혜를 주셔도 기뻐서 안절 부절 못하는 데
하나님과 함께 일한다...면 그 얼마나 엄청난 감격의 연속일까?
한편으로 두렵기도 하다.
주님께서 이 한목숨 바쳐서 일할 수 밖에 없도록 날 몰아 가시지는 않을까..하는..
하지만, 사람들의 시킴에 의하여 의무적인 것과는 다른
'은혜'의 늘 함께하시는 차원에서 생각하면
그 분의 그 고백이 이해가 된다.
' 하나님과 함께 일하는 자'라는 고백에서
다양한 느낌이 느껴지면서도
이전에 도망하고 만 싶었던 부담보다는
그럴 수도 있겠다는 부러운 마음이 더 커진 것을 보아
스스로 흐뭇하기는 하다.
2. 가라사대 내가 은혜 베풀 때에 너를 듣고 구원의 날에 너를 도왔다 하셨으니 보라 지금은 은혜 받을만한
때요 보라 지금은 구원의 날이로다
그 이유의 정체는 '은혜'다.
사도 바울께서도 목숨을 걸면서 주님의 일을 할 수 밖에 없는 것도
'은혜'로 곁에서 같이 도우시는 데 어찌할 수 없는 기쁨으로 그랬던 것이다.
아무 자격도 없는 내가
그 사도 바울의 고백을 일견 부러워 하게 된 현상도
'은혜'를 체험한 결과 때문이다.
보라.
고백한다.
지금은 은혜 받을 만한 때다.
지금은 구원의 날이다.
8. 속이는 자 같으나 참되고
9. 무명한 자 같으나 유명한 자요 죽은 자 같으나 보라 우리가 살고 징계를 받는 자 같으나 죽임을 당하지
아니하고
10. 근심하는 자 같으나 항상 기뻐하고 가난한 자 같으나 많은 사람을 부요하게 하고 아무 것도 없는 자
같으나 모든 것을 가진 자로다
은혜가 있으면 이렇게 된다.
상황이 어떻든 상관없다.
분명 좌절할 상황임에도 그렇지 않다.
아무것도 못하는 자 같아도 무엇이든 할 수 있다.
짓무르고 억눌려있는 것 같아도 자유롭다.
인간의 머리로서는 이해할 수 없는 것이 '하나님'의 원리다.
그게 '은혜'라 이름 붙혀진
그 분과 함께 하는 자들의 느끼는 현상이다.
그로 말미암아 세상에 의한 흔들림은 잦아지고
삶의 이유가 뚜렷해지고
영혼에 평온과 기쁨이 찾아온다.
11. 고린도인들이여 너희를 향하여 우리의 입이 열리고 우리의 마음이 넓었으니
마음을 넓게 쓸수 만 있다면..^^*
12. 너희가 우리 안에서 좁아진 것이 아니라 오직 너희 심정에서 좁아진 것이니라
참 속도 좁았었다. ㅎ
주님의 은혜를 체험하는 빈도가 늘 수록
말씀 앞에 서는 시간이 길어질 수록
조금씩 넓어지는 느낌이 없지 않아 있지만
아직도 좁은 것은 인정한다... 주여 ~
날도우소서 ^^;;
13. 내가 자녀에게 말하듯 하노니 보답하는 양으로 너희도 마음을 넓히라
내가 받은 은혜가 얼마나 큰가?
그 큰 중의 가장 큰 은혜는 십자가 은혜다.
그리고도 부족하셔서
그분은 성령을 보내셔서
아버지 처럼 형님처럼 인도하시고 위로하시고
깨우치시고 다독거리신다.
왜인가?
모두 주님의 뜻이다.
이 땅 살아가는 게
마음이 넓어져 '천국의 삶에 합당한 자'가 되는 게 아닌가?
성화다.
그리고 그를 통하여 나와 다른 자들에게 '그 삶'을 살 수 있도록
마음을 넓히자.
이해하자 .
웃자.
내 본성은 안되어도 은혜로 그러하자.
주님
은혜를 주소서.
이제는 적극적으로 은혜 받을 때라 느껴집니다.
은혜 받을 때라 하셨습니다.
그 은혜로 제 마음을 넓혀 주소서.
흔들리지 않도록 하여 주소서.
흔들릴 때 사도 바울님이 그러하셨듯
형님처럼 절 위로하시고 만지시고 깨우치소서.
앞이 막막할 것 처럼 보일 때 그때는 오히려 더 기회임을 깨우치시고
가난하다 느껴질때 부요함을 깨닫게 하시고
아무 것도 아닌 듯 작아 보일 때 주님 안에서 큰 자임을 이해하게 하소서.
그리하여
저의 감정적 요동이 줄어들 게 하시사
너무 기뻐하지도
너무 슬퍼하지도 아니하게 하소서.
외부적 조건에 그리 흔들리지 않게 하시사
그냥 주님 안에서 평온을 누리게 하소서.
마음이 넓어지게 하시사
모두 이해하고 받아 들이게 하시어
내 속에서는 평화요
남에게는 화목의 도구가 되게 하소서.
그 모든 것이 내 의지적 노력이 아니고
주님의 은혜로 그리하게 하소서.
난 그냥 깨닫고 결심을 할 뿐이오니
주님 인도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 받들어 기도합니다.
아멘
적용
1 . 삐지지 않는다.
무조건 웃는다.
외부에 흔들리지 않는다.
2. 은혜를 사모한다.
주님 은혜를 주소서... 기도한다.
3. 성경 일곱장 읽겠다.
4. 지금은 은혜 받을 때요.
마음을 넓히라. .. 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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