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한 QT
비방을 품어 버릴수 있게 하소서[시89:38-52] 본문
38.그러나 주께서 주의 기름 부음 받은 자에게 노하사 물리치셔서 버리셨으며
그러나...
그러나라시는 말씀이 갑자기 눈에 들어온다.
예수님을 믿으면서 주시는 평강 안에서 누려야 함에도 불구하고 '그러나'..
잘 나간다고 생각했으나 '그러나'
아.. 그보다 더 .. 훨씬 더 부정적인 상황인 '그러나'... 그러나.. 그러나..
50.주는 주의 종들이 받은 비방을 기억하소서 많은 민족의 비방이 내 품에 있사오니
아..
믿는 자에게는 있어야 할 (이게 망상일지 모름에도 ...)
예수님을 믿기에 기대하는 안전, 축복.. .의 보장에 대한 무의식적인 기대..( 예수님 믿는 것은 실은 '십자가' 지는 것에 동참하는 일인데.. ㅠ.ㅠ;;) 에 대한 실망일 수 있다.
' 비방'
정말 힘든 것이 '관계 '속의 문제다.
이 '비방' ..
예수님이 그러셨듯.. .
예수님께서도 그렇게 많이 받으셨던 것이 '비방'이고
그 비방은 살아 있는 동안 그 누구도 피해갈 수 없는데
그것을 어찌 받는 것은 모두 자신의 문제일 수 있다.
우선 '비방'이 내 안의 문제인지 '타인'의 잘못인지 깨달아야 한다 .
내 문제면 하나님 앞에서 과감히 회개할 문제, 즉 죄의 결과인지
아니면 내 의도와 상관없는 오래된 저주 ( 성장 하면서 생긴 심적 상처.. ) 인지 구분해야 한다.
전자면 회개
후자면 '간구'해야할 문제다.
타인의 문제라면 그들을 바꾸어주고 주님께서 대신 갚아주실 간구의 문제이거나
더 성장한 분이시라면
그럼에도 불구하고 . 받아 들여 녹여야할 ..
예수님 십자가 지는 문제로 승화 시켜야 할 문제다.
어찌되었든..
많은 비방에 대하여 눈이 감은
하나님께서 '내 문제'를 읽어주심인 듯하다.
'비방'과 그에 대한 민감한 문제..
내 오래된 '이슈'이기도 하지만
현실의 문제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비방이 내 품에 있다..
그것.. 내 안에 갈무리 하고
52.여호와를 영원히 찬송할지어다 아멘 아멘
그럴 수 있음을
하나님께 감사할 수 있게 되었으면 좋겠다.
주님.
귀하신 내 주님.
온전한 회복에 대하여 다시한번 생각해 봅니다.
주님의 말씀대로 살 수 있는 것,
세상에서 부대끼는 모든 것을
그들을 원망하고 화내고 비방에 분노하기 보다
긍휼하게 여기거나 도저히 안되는 경우 주님의 대신하시는 복수를 기도할 자 되게 하시되
내가 품어 내 안에서 예수님 십자가로 녹여 낼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주여..
아직 그 비방을 안을 힘이 없으면
내가 스트레스 받지 않도록
품어 안을 수 있는 가슴을 주소서.
주여..
오늘 말씀..
나의 비방에 대한 문제를 읽어 주시는 줄 압니다.
내주여..
감사합니다.
힘을 주소서.
늘 ,오랫동안.. 기도해왓던 문제..
그것을 옳은 방향으로
내 안에서 해결하는 자 되게 하소서.
주님을 믿는 시간이 길어짐에 따라
주님의 뜻대로 점점 더 순화 되고 성화 되어가니
그러함을
나도
남도
세상이 다 알게 하소서.
제 .. 주님으로 인하여 온전히도 변하는 옳은 모습
저 스스로 편하게 감사하는 자되게 하시되
선택받은 자의 행운을 항상 인식하기에 그리하게 하소서.
내 주님이시여.
그 모든 것..
성령으로 됨으로 되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 , 그 거룩하신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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