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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또 가자[민35:1-21]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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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또 가자[민35:1-21]

주하인 2017. 8. 23. 09:20


1.여호와께서 여리고 맞은편 요단 강 가 모압 평지에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모세.

머리가 복잡할 텐데.. .나 같으면..

그런 모세님에게 여전히 '하나님'께서는 아무 일도 없다는 듯이

똑같이 임하셔서 ㅜ.ㅜ;;

말씀으로 이르신다.


아..

내 혼란스러울 머리..

자주 흔들리는 생각의 회오리들..

그로 인한 불안할 듯한..ㅜ.ㅜ;; .. 상태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오늘 도 말씀으로 임하셔서...



2.이스라엘 자손에게 명령하여 그들이 받은 기업에서 레위인에게 거주할 성읍들을 주게 하고 너희는 또 그

   성읍들을 두르고 있는 초장을 레위인에게 주어서

 나랑 직접적으로 상관없을 듯한

 ( 진짜로 상관없나?.. 만일 그렇다면 그거야 말로 비신앙적 태도 아닌가?

   그런데.... 죽을 모세에게 레위지파에 대한 .. 변함없는 말1씀..이야 말로 위에 비틀어 댔지만...ㅠ.ㅠ;;..

   그런 동일한 상황이 아닐까?)

레위지파에 대한 이야기를 하신다.


 
13.너희가 줄 성읍 중에 여섯을 도피성이 되게 하되
또한 '도피성'에 대하여

되풀이 되풀이 말씀하신다.



무엇이신가?

오늘도 여전히 '모세'님에게 그러하시듯

내게도 '말씀'이신 로고스 하나님께서 로고스로 임하신다.

 그것..

이전의 흔들림과는 상관없는

내 흔들림에도 불구하고 마땅히 성장한 내가 감당해야 할 부분들에 대하여

너무도 당연히 지켜야 함을 의미하시는 것은 아니신가?

 내 감정적 안정,

어리석은 소리들의 발호에도 불구하고

중요한 것은 중요한 것이고

그것을 주께서 그리 귀중히 관심을 두고 있으시다는 말씀이시며

그것은

모세를 이제 죽을 자니 죽을 때까지 써 먹겠다는 .. (죄송 ^^;;) 그런 의미는 아니시다.

분명코

모새.. 그 앞서나가시는 분에게는

그에 합당한 영적 원리들이 계실 것이고

그것을 모세는 알고 있다 .

그러기에 흔들리지 않는다.


그런 그에게 '세상의 삶'에서 중요한 원칙과

더 깊이 생각해보아야 할 중요한 것들에 대하여 말씀하시고 계신다.


이제..

곧 가나안 땅에 들어갈 자들.

그들에게 우선하는 것들.

나..

모세님처럼 수준에 올라 있지도 못하고

가나안에 들어갈 만큼 젊고 싱싱하지도 못하지만

그러함에도 내게 허락하신 부분들이 있으시다는 것이며

그런 축복의 배려 범주에 내가 들어간다는 것을 말씀하시는 것이시기도 하다.


 나..

내가 흔들리거나 흔들리지 않거나

불안하거나 말거나

깨닫거나 말거나

이제 가나안 즈음의 축복의 시간에 다다랐을 것임을

여쭈어 보자.

그리고 ..

이 과정에서 더욱 중요한 것은

'레위지파'를 위하듯

영적인 체계에 대하여 다시 한번 관심을 가지고 돌아보아야 한다는 것이다.


거기에 ..

내.. 타인의 어쩔 수 없는 '도피성'에 대하여

다시한번 고려해보아야 한다.

배려 해야 한다.

받아 들여야한다.


내 마음이 움직이고

내 감정이 요동치는 대로

흔들리고 일희일비할 때가 아니다.

이제..

하나님이 '가나안을 말씀'하시니 인정하고 받아들이고 믿으면 될 것이고

내 삶의 방향성을 다시한번

하나님이 우선이 되시는 틀을 잡아야 하며

긍휼한 마음으로 '도피성'을 만들어

진정한 지혜로 

그 안에 들어야 할 자들이나

들어가야 할 내 어쩔 수 없는 부분들을 허용하여

'배려'의 마음

긍휼의 마음을

지혜롭게 펼쳐야 한다는 것이다.



참..

어렵습니다.

마음이 흔들거릴 때

또 제 생각과 다른 듯한 말씀을 하시는 구절을 접하면

주여..

이리저리 튕겨나갈 것만 같습니다.

그러나..

모세님이 죽음을 바로 앞에 두고도

여전히 그러한 말씀을 호르산에서 듣기 전과 다름없이

똑같이 명령을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 주시는 상황을 보면서

아..

주님이 대하시는 시기에 따라

우리가 이해할 수 없지만

모세를 개인적으로 깨닫게 하시는 부분이 있을 것임을 깨달았습니다.


주여.

그 부분..

제게는 아직도 부족하오니

더 온전하신 하나님을 믿고 의뢰하여

제... 마음과 따르지 않지만

성령으로

은혜로 이해가 되고 받아 들여지는 제가 되길 .. 기도합니다.


주여.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감사하며 간절히도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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