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한 QT
비방을 물리칠 기도[왕하19:1-19] 본문
3.그들이 이사야에게 이르되 히스기야의 말씀이 오늘은 환난과 징벌과 모욕의 날이라 아이를 낳을 때가
되었으나 해산할 힘이 없도다
몸에 힘이 빠질 때가 있다.
잔 파도가 밀려와 잔잔함을 빼앗듯 갑자기 마음이 흔들릴 때가 있다.
그 표현.
'아이를 낳을 때가 되었으나 해산할 힘이 없다'
절묘하지 않은가?
나름 열심히 여기까지 왔다고 생각했는데
여지없이 '아무 것도 아닌 일'에 흔들리고 말아진다 .
그러면서 마음이 풍파가 밀려오듯 잡생각이 많아지고
손발에 힘이 풀리고
잘 마무리 해두었던 '두려움' 들이 또 몰려 오려 하는 듯하다 .
그것.
어쩌면 잘 보듬어 10개월을 버티어 낸 '산모'님의 출산일에 앞서
힘이없어 '낳질 '못하겠는 듯한 마음과 비슷하지 않을까?
이룸이 바로 저긴데
완성이 바로 저 앞인데
좌절이 되는 '우울'하려 함.
그것.
그 마음을 잘 읽어주심이 아니던가?
4.랍사게가 그의 주 앗수르 왕의 보냄을 받고 와서 살아 계신 하나님을 비방하였으니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혹시 그의 말을 들으셨을지라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 들으신 말 때문에 꾸짖으실
듯하니 당신은 이 남아 있는 자들을 위하여 기도하소서 하더이다 하니라
그 기저의 원인을 살펴보니
여전히 '과거'의 습속들이
익숙한 '비방'의 프로그램들을 돌리고
내 게으른 믿음의 풀어짐은 여지없이 '비방'의 소리로 인하여
그리된 것 같기만 하다 .
그러기에 '히스기야'의 '기도'..
비방마져 꾸짖어 잔잔케 하실 하나님의 임재를 위하여
절박히도 기도하길 원하는
히스기야의 말이
내게 대하여 하시는 하나님의 말씀, 레마 같으시다.
6.이사야가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너희 주에게 이렇게 말하라 여호와의 말씀이 너는 앗수르 왕의
신복에게 들은 바 나를 모욕하는 말 때문에 두려워하지 말라
그러한 작은 흔들림, 어쩌면 옛날처럼 지축 이 흔들리듯 당황되어질 현상들의 나타남은
내 기도 부족함이었고
그러함을 깨달아 얼른 '기도'하는 삶의 회복을 결단할 때
하나님께서 기뻐 응답하실 것이다.
'두려워하지 말라.
모욕하는 말, 비방하는 소리'들로 인하여 두려워할 것 없다 .'라심이시다.
15.그 앞에서 히스기야가 기도하여 이르되 그룹들 위에 계신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여 주는 천하 만국에
홀로 하나님이시라 주께서 천지를 만드셨나이다
이제 나는
이렇게 기도할 것이다.
이리 기도하여야 다시 담대해지고
이제 얼마남지 않은
내 영적 순산 ( 성화'의 고지)가 바로 저긴데
힘을 내서 이루어 낼 수 있을 것만 같다 .
' 하나님 여호와께서는
천하 만국에 홀로 계신 하나님이시고
하나님께서 천지, 온 우주를 만드신 분이십니다. '라고 기도해야 한다
16.여호와여 귀를 기울여 들으소서 여호와여 눈을 떠서 보시옵소서 산헤립이 살아 계신 하나님을 비방하러
보낸 말을 들으시옵소서
그 온전하고 대단하신 내 하나님이
내 모든 것을 다 아시고
내 '분만'을 앞에 둔 산모인데 힘빠져 낳을 수 없을 듯
강력한 비방의 소리,
너무도 그럴듯한 비방의 외침에 흔들리지 않을 수 있을 듯하다 .
감사하다.
주여.
전...
오랜 , 너무도 오랜 시간 동안 비방의 환경에서 자라왔기에
가끔은 '푹'하고 비방에 사로잡히면
'어떤 것이 옳은 것인지'
그게 양심인지
양심을 따르는 것이 옳은 것인지
양심을 가장한 단순한 비방인지
마구 헷갈리며
고쳐야 하고 되돌이켜야할 회개의 순간에
좌절로 팔다리에 힘이 다 빠져
분만하지 못하는 산모 같은 ..
그러한 상황에 너무 도 오래 익숙해진 지라
약간의 흔들리는 상황에도 주여...
어떤 때는 깊은 좌절로 들어가려 할 때가 많아 왔었습니다.
그러나.. 이제 .. 말씀으로 깨닫게 하시고
주여..
기도로 인하여
하나님이 인도하시는 대로 끌림을 받길 원하고 있사오니
주여..
인도하소서.
특별히 '비방'에 대하여
옳고 크시고 대단하시기가 온 우주를 만드시고 천지를 창조하신
내 하나님 아버지께 다 맡기려 하오니
옳은 생각으로 절 붙드소서.
잔잔한 마음의 굳건한 평강으로 이끄소서.
내 주여.
힘을 주소서.
온전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감사하며 기도합니다.
아멘
'구약 QT' 카테고리의 다른 글
허락하신 연민의 3일[왕하20:1-11] (0) | 2018.08.23 |
---|---|
주가 들으셨다 신다[왕하19:20-37] (0) | 2018.08.22 |
마지막시대를 맞이할 마땅한 질문들[왕하18:17-37] (0) | 2018.08.20 |
타협과 고집 사이에서[왕하17:24-41] (0) | 2018.08.18 |
매사 기억하고 살아야 할 것[왕하17:1-23] (0) | 2018.08.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