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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 가운데서 [신4:32-43]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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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 가운데서 [신4:32-43]

주하인 2012. 11. 10. 09:14

( 석양지는 들판을 테라스에서 내려다보며 )

 

하나님이 임하시면

어느때고

뜨거울 수 있습니다

 

성령이 임하시면

어느 것도

 화려할 수 있습니다

 

불가운데 임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은

교훈이라도 뜨겁습니다

 

이 역설적 상황이

깨달아 집니다

 

그래서

내 저물어가는
인생의 시간이

그리 소망이 꺼지지 않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구원하시고

내 안에 거하심이

그리 행복합니다

 

 
 

 

(2007년 개척교회 찬양인도 시절 )

 

 

33. 어떤 국민이 불 가운데에서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너처럼 듣고 생존하였느냐

 하나님이

불처럼 뜨겁게 사랑하시는

이 나라 이 백성.

예수님의 구원 받은 자들.

그중에서도 '나.'

그 사랑은 너무도 뜨겁고 감격적이다.

 

 

36. 여호와께서 너를 교훈하시려고 하늘에서부터 그의 음성을 네게 듣게 하시며 땅에서는 그의 큰 불을

     네게 보이시고 네가 불 가운데서 나오는 그의 말씀을 듣게 하셨느니라

불 가운데서 임하시는 하나님.

성령의 불로서 임하시는 하나님.

그 하나님이 '말씀'으로 나에게 임하셔서

나에게 교훈하신다.

교훈이 차갑고 지루한 것이고 도덕적인 것인 것은 당연하지만

'불 가운데 임하시는 ' 교훈은

하나님이시기에 가능하다.

 

 나.

불 같은 하나님의 뜨거운 사랑을

말씀 가운데 느끼고 안다.

그럴 때 가슴이 뜨거워 진다.

지금이 그렇다.

은혜 받을 때 그렇다.

그때는 성경의 글자들이 크게 확대 되는 듯하고

지금은 좀 덜하지만

수년전 하나님이 주권적으로

내가 말씀에 사로 잡히도록.. ㅎㅎ ..하시기 위해서

글이 꿈틀 거리며 튀어들어오는 착각도 일으키게 하신 적도 있다.

그런데 문제는

그러하신 불같으신 하나님의 말씀과 교훈의 역사가

'늘 항상 그리 유지 되지 못하게 하는

나의 부족함에 있다. ^^;

열정을 보이고 나가다 보면 어느새

나의 오버가 드러나며 하나님을 앞서가는 실수를 하기도

조용히 뒤따르려다가

현실의 문제들,  예를 들면 환우로 인한 신경쓰일 문제나 해결해야 될 터부들

내 눈을 사로잡아 날 붙들어 앉히는 유혹들.........등 수도 없는 일로 인하여

점점 나도 모르게 게을러 진다는 데 문제가 있다.

언제부터인지 모르게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는 것이

습관처럼 매너리즘에 빠지다가

'불'이라든가 열정이라든가 살아계신다든가.. 는

깜빡깜빡 잊어버리는 상황에 빠진다는데 있다.

 

 수일 전 부터 다시 말씀 앞에 서려는 열심을 시도하고 있다.

내 노력이 앞서지 않는 범위 하에서..........

귀찮고 힘이 들어 '예배'에 참여하지 않던 기도원 행에서

예배를 회복 시켜 보았다 .

이것.. 역시 이렇게 하면.. 이라는 의미는 아니다.

나에겐..

이렇게 하니 하나님께서 기뻐해 주시고

이렇게 하는 것이.. 현상황에서.. 그나마 주님을 개인적으로 다시 만나서

기쁨을 회복하는 지름길이었음을 기억하고

그리한 것이다.

아니나 다를까>..

많은 깨달음을 주셨다.

특별히 깨달음은 어제 묵상의

'불가운데 보이지 않으시는 하나님의 형상'이란 15절의 묵상 구절이

자꾸 하기오스 찬양대로서 찬양하는

내 뇌리를 떠나지 않았고

난 내내 눈을 감고 찬양을 하면서

불꽃 같은 하나님의 임재를 약하게나마 느끼게 되었다.

그 불꽃 안의 하나님이 당연히도 내 눈에 뚜렷이 보이지 않았음은 물론이지만

말씀을 근거로한 '느낌'을 느낌은

날 깊은 하나님의 임재로 끌고가기에 충분한 이유가 되었다 .

남들은 모른다.

난.. 하나님의 은혜를 깊이 체험했다.

수요 전인치유 예배때도 그리 깊게 날 붙드시고

날 가까이 안으시더만..

 

오늘.

불 가운데서...라는 구절이 눈에 계속 들어온다.

그렇다.

어느때는 스쳐지나가는 말씀이지만

또 주님이 원하시는 때는 이처럼 '실감'있게 다가온다.

가슴이 절절 끓는 듯하다.

등이 따스하다.

마음이 넓어져서 누가 와서 무슨 이야기를 해도 그냥 웃을 수 있을 거 같다.

 

나.

참 다행이고 기쁘다는 생각이 든다.

누가 있어

말씀 구절 하나하나가

마음을 움직이는 현상을 보이려 하는 (^^; .,. 솔직히 아직 시작, 초보라는 생각이 많이 든다. ㅎ  )

그런 '바람직한 '  ..

정말 귀한 복을 받은 자가 얼마나 될까?

난.. 그게 감사하다.

물론 내 부족한 현실의 것들을 채워주시고

소리내어 외치고 싶은 이 결핍을 채워 달라고 외치고 싶은

그러한 곤란이 해결 받았으면 더 좋겠지만

그래도 이제는 조금씩 더 감사해져 간다.

이것.

이렇게 말씀 가운데 '불 가운데'라는 구절을 가지고

불가운데 있는 은혜가 조금 어떤 것인지 깨달아지고

'기도할 때마다 가까이 하시는 신' 이란 구절을 가지고

날 안으시는 하나님이 느껴지는 기운이 나에게 감지되고

' 두려워 하지 마라' 라 하실 때

아직은 조금 뿐이지만 두려워지지 않아도 될 것 만 같은

안온감의 확신이 깨달음으로 오는 자... ..............................얼마나 될까?

 

감사하다.

오늘 '불가운데' 오시는 주님.

불가운데 교훈하시는 주님께서

교훈 하시는 게

사람들에게 박수 갈채를 받거나,

물질적 현상적 축복을 주시는 것 보다

더 열렬한 기쁨을 '불처럼' 느끼게 하실 수 도 잇다는 것을

조금 조금

느껴가게 된다는 것이 그렇다.

진정 .. 감사하다.

 

 

 

적용

 

1. 당직이다.

 오늘은 기도의 분량을 더 늘리리라

 사고 없이되길 기도한다.

 

2. 불가운데 .. 를 묵상하자.

 불가운데 임하시는 하나님을 체험키 위해서는

 더 기도해야 한다.

 

3.  교훈은 딱딱하다.

 그러나 하나님의 교훈은 다르시다.

 하나님이 주시는 교훈은 불같이 뜨겁다.

 열렬하다.

 열렬한 느낌으로 내 영혼을 다림질 하실 것을 믿는다.

 그 교훈의 감동.

 그 차거울 것의 뜨거울 역설을 기대한다.

 하나님은 늘 그러시다.

 그 분은 내 인지를 늘 넘어서신다.

 그 역설의 진실은

 하나님 이외에 어디에서도 알수 없다.

 세상에 가장 천하고 불쌍한 십자가의 죽음으로

 가장 강한 세상의 세력을 이기셨다.

 

4. 성경 세장 읽겠다.

 

5. 용서 하지 못할 마음을 불 가운데 태우자.

 

 

 

기도

 

 

아버지.

아버지.

 

하나님

하나님

하나님

 

불러 봅니다.

아버지는 저에게 그리 정겨운 이름은 아니었습니다.

아니.. 오히려 긴장을 하게 되고 자다가도 떨릴 두려움의 존재였습니다.

그러나, 언젠가 부터 아버지 .. 소리가 참 좋게 다정하게 들립니다.

 

하나님을 생각하면

딱딱하고 강하시고 공의로우신 분이라서

말씀대로 하지 않으면 혼내시고 야단치실 분이라 생각되었었지만

언제 부터인가 그렇지 않으신 사랑의 하나님이시고

공의 조차 사랑이심을 깨달아 알게 되어갑니다.

 

교훈이라면

졸리려 하고 머리가 뻐개질 듯 하고

차가운 잔소리로 이해되었었습니다.

그러나 오늘 '불가운데서 하시는 교훈'이라시는

이 역설적 표현이

오히려 사랑스럽고

그런 비밀을 깨달은 제 가슴에 뜨거운 기쁨이 올라오려 합니다.

세상에 나만이 알수 있을 것 같은

그런 흐뭇함.. .

내 하나님과 비밀을 공유하는 이 기쁨이

오늘 묵상을 하며

제 가슴을 스치는 감동의 비밀인 듯합니다.

 

그렇습니다.

주님

그래서 감사합니다.

그 러한 비밀이 자꾸 잊혀져 가지 않고

늘 가슴에서 커져가

이제 하나님이 아니고는 어떤 재미도 느끼지 못하고

하나님 만이 내 불같은 열정의 이유가 되어

눈 뜨고 눈감을 때까지 모든

내 일생의 촛점이 되시길 원합니다.

말씀 묵상을 쓰면서 고백했듯

자꾸만 제 눈을 잡는 안목의 정욕과

제 커다란 위장을 채우려는

식욕과 그 후 찾아 오는 게으른 포만감,

상처로 인한 죄로 인한 좌절........등

하나님의 불 속에 임하는 것을 막아서는

수도 없는 많은 일상의 죄악들을 눌러 주소서.

제 마음을 늘 이끄소서.

저로 더 성장하게 하소서.

그리하여 하나님의 교훈 만이

세상에 내 보이는 내 행실의 기준이 되게 하소서.

그리하여 모든 자... 저를 볼 때마다

살아계신 하나님을 느끼게 하시고

올바로 살아 주님을 제대로 믿는 자의 향기를 맡게 하소서.

주님.

제 자식들 그리하게 하소서.

제 아내 .. 건강하게 하소서.

제 주변 모두 예수 영접하게 하시고

그들 모두 하나님의 임재 가운데 거하게 하소서.

특별히 기도 할 것은

새로 오신 'N'님 새로운 영역에서

주님의 뜻 가운데 불처럼 살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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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병원 인트라넷 게시판에 동일한 묵상으로 올린 글 )

 

 

불가운데로의 초대

 


오늘 묵상은 신명기 4장 32-43 입니다.
저에게 주시는 말씀의 요지는 그렇습니다.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는 자에게는 '교훈마져 불처럼 뜨겁다'

여기서 말씀하시는 불 가운데서라는 표현은
깊은 은혜의 체험을 이야기 합니다.
고민과 갈등이 눈녹듯 사라지고 '소망'이 가슴에 이글거려지는...
어찌 교훈이 그럴 수 잇을까요?
아버지의 교훈은 어렸을 적 부터 늘 잔소리와 공포였고
올바른 줄 알지만 차거움과 괴로움으로 다가왔습니다.
하지만 주님을 제대로 만나는 자에게는
교훈마져 '감동'입니다.
이글거리는 감동이지요.
그러함은 삶을 변화시킬 에너지이고 원동력이 됩니다.
우리가 우리 만을 위해 우리의 주인으로 행동하는 한
세상은 우리를 탈진시킬 뿐입니다.
결국 육신의 힘이 빠져 헛된 소망 마져 꺼져 버릴 즈음,
더 이상의 낙은 없어져 버리는 것이지요.

한국.
빨리 빨리 만 살다가
하나님을 만날 시간 마져 빼앗긴 세대에서
수많은 '자살자'들이 속출하고 우울증 환자들이 그리도 많은 것은
소망이 사라진 것이고
그것은 더 이상 그들에게 '교훈'을 전달할 어른 들이 사라진 탓입니다.
누구도 그들의 가슴에 '불 지르듯 ' 넣어 줄 소망이 없어진 것이지요

하나님 만은 가능하십니다.
그 분의 말씀은 도덕책 같습니다.
하지만, 생명이 있지요.
깊이 만나는 하나님의 말씀은 일생의 소망이 됩니다.
천국의 소망이 있어
죽음마져 더 이상 우리의 두려움을 자극하지 못하게 됩니다.

모든 샘병원 직원 여러분이
저와 같이 불가운데서
모든게 기쁨이 되는 삶이 되길 기도합니다.

^^*


동영상 속의 저는 40 후반의 나이든 아저씨고
여인들은 권사님 전도사님.....들로
그리 희망 없어보일 나이이지만
찬양 만은 불같습니다.
그 뜨거움이 그리워서
옛거 한번 올려 봤답니다.
^^;*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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