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한 QT
불시험을 즐거워해보자(벧전4:12-19) 본문
(벧전4:12-19)
12.사랑하는 자들아 너희를 연단하려고 오는 불 시험 painful trial 을 이상한 일 당하는 것 같이 이상히
여기지 말고
'불시험'
NIV 에서는 painful trial , 고통스러운 시험.. 이라 표현되어 있다.
불시험이란 단어가 훨씬 더 호소력 있게 다가온다.
어려울 때 내 마음을 읽어주는 것 같다.
'불 같이 ' 뜨겁다.
고통스럽다.
이상한 일 당하게 여긴다.
죄를 인식하지 못해서 생기는 무감각과 죄악성 탓에
'나'와 상관없는 괜한 고통이라 생각하거나
인식은 하지만
물려 받아 생긴 듯
나의 의지와 상관없이 형성된 '중독'적 증상에 의한
어찌 저항할 수 없는 '억울한' 마음이 드는
그러나 죄책감이 깊어 더욱 불같이 힘들고,
인간의 머리로서는 이해할 수 없는 것 같은
고난.
그것이 '불시험'으로 표현 된게 아닌가?
그러나, 불시험은
하나님의 뜻과는 아무런 상관없이 홀로 던져진 해결할 수 없는 시험이던가?
아니다.
그 마져도 이상한 일 여기듯하지 말라신다.
그것은
모든 것,
하나님이 모르시는 것이 없고
하나님 뜻 안에서 생각하면 주님의 뜻이 아닌 것이 하나도 없기에 그렇다.
불시험을 이상한 일 당하는 것 같이 여기지 말라신다.
이게......... 소망이 된다.
위의 깨달음 이외에도
누구에게나, 불시험은 있을 수 있음을
말씀을 통해서 깨닫기에 그렇다.
13.오히려 너희가 그리스도의 고난에 참여하는 것으로 즐거워하라 이는 그의 영광을 나타내실 때에
너희로 즐거워하고 기뻐하게 하려 함이라
이상한 일 당하듯 여기지 말라는 것을 넘어서서
'즐거워 하라'신다.
참으로 어려운 일 아니던가?
울고 싶은 사람에게 웃으라고 해서 '웃어지던가?'
그러나,
말씀을 묵상하고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한 경험이 쌓이면서
하나님의 말씀은 준행하려는 결심을 하기만 하면
그대로 이루어짐을 알고 있다.
'즐거워 하라'라는 말씀은,
즐거워 할 수 있다는 뜻이다.
내 ,
부정적인 소견으로는 가능치 않아 보였던 것이
돌아보면 얼마나 자연스레이 이루어 졌던가?
그 함께 하셨던 수많은 하나님의 동행하시던 기억은
지금이라도 되풀이 꺼내어 볼 수 있지만
이렇게도 잊어버리고 불 시험에 몰입되어 죽겠다 한다.
즐거워 하라.......심은
즐거워 할 수 있을 여지가 있을 뿐더러
실제로 말씀을 따르면
즐거워할 힘을 주신다는 말씀의 약속이기도 하다.
14.너희가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치욕을 당하면 복 있는 자로다 영광의 영 곧 하나님의 영이 너희 위에
계심이라
하나님의 성령이
내 '위에' 계시기 때문이다.
은혜다.
기도
정말 시험이 올 때는 어렵습니다.
그것을 주님은 '불시험'이란 한단어로 정확히도 공감해 주십니다.
그럴 때, 그게 제 죄 때문인지 누구탓인지 몰라 헤매일 때도 있었고
내 죄가 너무 짙어 나는 아무 것도 할 만한 가치가 없는 줄 알 때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손발에 힘풀고 가만히 있을 때
주님이 말씀으로 다가오시고
절 은혜로 이끄셔서
그것마져도 하나님이 아시는 '불시험' ,
고통스러운 trial로 만들어 주셨습니다.
이제 그럴 때도 기뻐하겠습니다.
아직 내 속은 뒤틀리지만
그럴 때도 감사하겠습니다.
외로울 때,
깊이 수렁에 갇혀 있을 것만 같고,
앞길이 어두워만 보이려 할 때도
기뻐하겠습니다.
주님이 즐거워하라시니 그러겠습니다.
주여.
감사합니다.
내 모든 것을 다 아시는 하나님이시여.
오늘 하루 그리하길 힘 주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감사하며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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