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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시험을 즐거워해보자(벧전4:12-19)

주하인 2012. 6. 8. 10:35

(벧전4:12-19)


12.사랑하는 자들아 너희를 연단하려고 오는 불 시험 painful trial 을 이상한 일 당하는 것 같이 이상히

    여기지 말고 
 

 '불시험'

 NIV 에서는 painful trial  , 고통스러운 시험.. 이라 표현되어 있다.

불시험이란 단어가 훨씬 더 호소력 있게 다가온다.

어려울 때 내 마음을 읽어주는 것 같다.

'불 같이 ' 뜨겁다.

고통스럽다.

 

 이상한 일 당하게 여긴다.

죄를 인식하지 못해서 생기는 무감각과 죄악성 탓에

'나'와 상관없는 괜한 고통이라 생각하거나

인식은 하지만

물려 받아 생긴 듯

나의 의지와 상관없이 형성된 '중독'적 증상에 의한

어찌 저항할 수 없는  '억울한' 마음이 드는

그러나 죄책감이 깊어 더욱 불같이 힘들고,

인간의 머리로서는 이해할 수 없는  것 같은

고난.

그것이 '불시험'으로 표현 된게 아닌가?

 

그러나, 불시험은

하나님의 뜻과는 아무런 상관없이 홀로 던져진 해결할 수 없는 시험이던가?

아니다.

그 마져도 이상한 일 여기듯하지 말라신다.

그것은

모든 것,

하나님이 모르시는 것이 없고

하나님 뜻 안에서 생각하면 주님의 뜻이 아닌 것이 하나도 없기에 그렇다.

 

불시험을 이상한 일 당하는 것 같이 여기지 말라신다.

이게......... 소망이 된다.

위의 깨달음 이외에도

누구에게나, 불시험은 있을 수 있음을

말씀을 통해서 깨닫기에 그렇다.

 

 

13.오히려 너희가 그리스도의 고난에 참여하는 것으로 즐거워하라 이는 그의 영광을 나타내실 때에

    너희로 즐거워하고 기뻐하게 하려 함이라 
 

 이상한 일 당하듯 여기지 말라는 것을 넘어서서

'즐거워 하라'신다.

참으로 어려운 일 아니던가?

울고 싶은 사람에게 웃으라고 해서 '웃어지던가?'

 

그러나,

말씀을 묵상하고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한 경험이 쌓이면서

하나님의 말씀은 준행하려는 결심을 하기만 하면

그대로 이루어짐을 알고 있다.

'즐거워 하라'라는 말씀은,

즐거워 할 수 있다는 뜻이다.

내 ,

부정적인 소견으로는 가능치 않아 보였던 것이

돌아보면 얼마나 자연스레이 이루어 졌던가?

그 함께 하셨던 수많은 하나님의 동행하시던 기억은

지금이라도 되풀이 꺼내어 볼 수 있지만

이렇게도 잊어버리고 불 시험에 몰입되어 죽겠다 한다.

 

즐거워 하라.......심은

즐거워 할 수 있을 여지가 있을 뿐더러

실제로 말씀을 따르면

즐거워할 힘을 주신다는 말씀의 약속이기도 하다.

 

 

14.너희가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치욕을 당하면 복 있는 자로다 영광의 영 곧 하나님의 영이 너희 위에

    계심이라 

하나님의 성령이

내 '위에' 계시기 때문이다.

은혜다.

 

 

기도

 

정말 시험이 올 때는 어렵습니다.

그것을 주님은 '불시험'이란 한단어로 정확히도 공감해 주십니다.

그럴 때, 그게 제 죄 때문인지 누구탓인지 몰라 헤매일 때도 있었고

내 죄가 너무 짙어 나는 아무 것도 할 만한 가치가 없는 줄 알 때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손발에 힘풀고 가만히 있을 때

주님이 말씀으로 다가오시고

절 은혜로 이끄셔서

그것마져도 하나님이 아시는 '불시험' ,

고통스러운 trial로 만들어 주셨습니다.

이제 그럴 때도 기뻐하겠습니다.

아직 내 속은 뒤틀리지만

그럴 때도 감사하겠습니다.

외로울 때,

깊이 수렁에 갇혀 있을 것만 같고,

앞길이 어두워만 보이려 할 때도

기뻐하겠습니다.

주님이 즐거워하라시니 그러겠습니다.

주여.

감사합니다.

내 모든 것을 다 아시는 하나님이시여.

오늘 하루 그리하길 힘 주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감사하며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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