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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 QT

보이신대로 할 수 있게 [출26:1-37]

주하인 2021. 10. 5. 11:59

30.너는 산에서 보인 양식대로 성막을 세울지니라

 

 '너는' 이라신다. 

모세님에게 말씀하신다. 

그 말씀이 수천년을 격하고 우리에게 , 내게 말씀하신다. 

'주하인아 너는 ' 이라고...

 

 여전히 '내게 ' 말씀하시는 하나님이 

과연 무엇을 말씀하셨던가?
 아.. 성전, 성막..........휘장...정신이 없다. 

그 규격의 짜임새와 정확한 표현이 너무도 정확해야만 할 것 같다. 

그러나 

말씀으로만 하셨더라면 훨씬 개념이 안잡혔을 것을

40 몇일을 '시내산'에서 

하나님과 거하시면서 

그에게 철저히 '보이'시고 가르치신 바

그 '양식'대로 

성막을 세우라 하신다. 

 

 말씀이 현대에 사는 우리로서

참으로 어려워 무엇을 말씀하시려는가 이해하기는 어렵다. 

하지만, 

깨달아 지는 바가 몇개는 있다. 

 

 성전을 세우는 데 최선을 다해야 함이다 .

그리고 그 최선을 다하기 위한 재료가 정말 구하기 힘들고

설령 출애굽시 가지고 나온 것을 수렴하여 만들수 있다 해도

만듦에 따르는 상대적으로 고생을 더 감수해야할 것이다. 

그리고 그를 통해 알아차릴 수 있는 것은 

그 만큼 '성전'을 세우고 

그 성전을 완벽하게 꾸미는 것은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것이다 .

때로는 우리의 예상,

그 어려운 출애굽을 마치고 광야의 고생을 했으면

그런 고생을 한 우리를 감안하셔서

적당~히 했으면 좋을 것을 

그 반대, 

훨씬 더 힘든 요구로 '성전'을 세우라 하심이다. 

 

 그것.

어쩌면 하나님께서 

이 인생 살아가며 

나름의 어려움,

주님 만이 아시고 이해하실 것임을 믿고 있어

상대적으로 더 감사하고 주님께 최선을 다해

은혜를 갚는 마음으로 

광야의 삶을 살지 않고 

오히려 하나님의 사랑과 이해와 도우심을 빌미로

대충 적당히 ............하다가 

나태해지고 흐려지는 방향을 잡기 위함이 아니실까?

 

 또한

말씀을 들으며 드는 생각의 다른 포인트는

'모세'님이 IQ가 엄청 높았어야 할 것임이다. 

 저런 세세한 규격을 

웬만한 천재급이 아니고는 기억하고 전하기가 힘들었을 것이다. 

아무리 '눈으로 보이'셨더라도 

어찌... 가능하였을까?

 

 거기에 따르는 추론은 

천재,

은총으로 인하여 개발된 'IQ" ^^*.. 다.

 

 

 종합해보면

깨달아 지는 바가 있다. 

 

하나님은 분명코 

우리의 상상을 넘어 서시는 (죄송한 표현이지만  때로는 거북한 ^^;;) 요구를 하실 때가 있지만

그때 조차 

하나님은 대책이 있으시고

은혜와 은총으로 이루실 수 있기에 

우리의 순종하는 의지를 보시기 위함이시며

그 방향은 분명코

'하나님이 우선'되신 삶의 방향에 

일상은 순종으로 이루어지는 결과물로서 채워지게 되는 것이며

그 모든 것,

결국 궁국의 선을 위함이심을 잊지 말라심이다. 

 

 

주님.

귀하신 하나님 감사합니다. 

어려운 말씀,

주신 레마의 근거를 잡았습니다. 

 

 

주여.

도저히 불가할 것 같은 내용이

모세님의 입을 통해 

줄줄이 쏟아져 나오며

수천년을 통하여 하나도 변함없이 전해져 내려옴은

모두 , 하나님의 은혜와 은총 덕이었습니다. 

주여.

홀로 하나이신 하나님.

 

제게 힘을 주소서.

옳은 성전을 세울 목표와 의지를 허락하시옵소서.

 인생광야를 통해

그래야 할 당위성, 

주님 뜻대로 살아가는 인생이 

얼마나 기쁘고 행복한지 알려 주었사오니

이제 다시한번 

제 삶의 우겨진 틈들을 채우고 바로잡아 

주님 앞에 올곳게 나갈 힘을 주소서.

과정에서 불가능할 것 같은 좌절을 빌미로 한 저항들이 있을 지라도

주님의 오늘 보 여주신 '은총'으로 

얼마든지 가능할 일임을 아오니

그런 경험을 채워주셨사오니

또 힘을 내 기쁘게 순종하게 하소서.

 

내 주여.

오직 주님 만 바라보게 하소서.

 

오늘 이곳 PT집 이사하는 날입니다 

문제 없이 잘되게 하시고

남아 고생하는 아내에게 힘을 주소서.

새 터를 

주님의 새로운 성전 꾸미듯 

마음 다잡아 살게 하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들어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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