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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일 내가[출23:1-19]

주하인 2021. 9. 30. 08:18

 



4. 네가 만일원수의 길 잃은 소나 나귀를 보거든 반드시 그 사람에게로 돌릴지며
5. 네가 만일 너를 미워하는 자의 나귀가 짐을 싣고 엎드러짐을 보거든 그것을 버려두지 말고

   그것을 도와 그 짐을 부릴지니라
  '원수'나 

'나를 미워하는 자'를 생각하기만 해도 

아니.. 나도 모르게 울컥울컥 마음 속에서 올라와서

그 원망과 미움에 사로잡혀 

하루의 상당 부분을 소비하게 된다면

다른 ..뭐 영적, 심리적 부분의 옳고 그름을 제외하고 

실제적으로도 손해가 (아.. 이익과 손해 부분 만 생각하여 보아도..ㅎ)얼마나 많을까?

 육신적으로도 머리 아프고 속이 상하니(위.. 대장 증후군.^^;) 안좋은 것은 둘째치고

정말 살아가는데 필요한 일에 재투자 하여

공부하고 도전하고 ........해야 하는데 필요한 시간들을 빼앗기게 되니

이 복잡하고 다단한 시대에 

'원망', 원수, 미워하는 자를 용서 못하지 못하는 것은

다른 어떠한 것을 떠나서도 자신에게도 마이너스다 .

 

 

 소위 상처를 입는 다는 것.

그래서 원망이 가슴에 남아 있는 것........

그러함은 모든 원리와 이유를 떠나

자신을 위해서도 

빨리 벗어나야할 

아.. 벗어 버려야할

벗어버려야 될 

장애이자 장해이며 장애물이다. ^^;;

 

 하지만, 그게

말대로 쉬운가?

말대로 쉬우면 인생들이 이처럼 어렵겠는가?

 아담의 이후로 인생에 들어온 원죄들을 붙들고

그리고 그에서 파생된 상처란 흔적들을 비집고 

영적 오류들이 (사단 !) 그들의 임무에 충실하게 하여

인생들은 원치않는 부딪낌으로 

사는 내내 무거운 짐을 얹고 살아가게 되는게 

보통이지 않는가?

 나.

20여년 가까이를 

이곳 블로그에 묵상을 하면서 

뒤돌아보면 엄청난 변화가 있으며

초창기의 글들과 지금은 많은 차이가 있다. 

 

거기엔

'원망'과 '미움'.. 

미워하는 자들에 대한 반발과 속상함.................등

참으로 어두움들로 힘들어 하던 내용들이 많다. 

 

그때.

뒤돌아보면

난..

날 미워하는 자는 돌아보지도 않는다..라는 

괜한 자존감과

내 속에 ,

어쩌면 그를 하나님께서 불쌍히 여기셔서 구원을 하시는 이유가 되었을지도 모르지만 ^^;

그로 인한 미안함과 허전함............들이 

얽히고 설켜서 참으로 어찌할 바를 모르고 

하루 종일 '멍하니' .. 몸도 아프고 (좌측 두통, 어깨, 등골쑤심, 차가운 느낌.. 무거움.. 늘 졸리고...이구..)

마음도 눌려서 지내다가

많은 시간 비효율적으로 지내면서 

허송세월을 하다가 

주님을 인격적으로 만나고

말씀을 통한 절절한 성령의 은혜의 흐르심으로

내 안에서 서서히 영적 버퍼, 마음의 여유가 생기면서

최소한 '원수'와 '나를 미워하는 자'들에 대하여

예수님 처럼 

어린양같이 

그들을 말씀 그대로 온전히 사랑하지는 못하지만

최소한 많은 시간은 '자유롭게' 지내며 

마치 성경의 표현대로 압제와 멍에로 부터의

자유의 시간들을 누리게 되는 시간이 늘어감을 느낀다. 

 

 아 그때.. 

주님께서 거의 강제적으로다 시피 ^^* 성령으로 이끄시어

말씀이 꿀처럼 달고

내 살아왔던 삶의 행태를 반하는 ^^; 

정말 선한 짓들을 말씀 순종을 이유로 행할 때 

난 정말 

(비록 영혼의 구원이란 정말 귀함에 비교하면 비록 부수적 현상이지만 ㅎㅎ)

폭팔적인 능력의 개발들이 이루어져 왔었음을 

참으로 많이도 고백해왔다. 

이 블로그에서.. ^^*

 

 각설하고

그러함은

주님의 철저하신 은혜로

내 안의 단단한 미움과 원망의 껍질들이

마치 옥수수 알갱이 팝콘으로 터지듯

'말씀'을 통해 ,은혜를 인해 

터져나가기도

때로는

말씀에 순종하는 결심과

그에 따른 아주 작은 일상의 순종을 기뻐하심으로 

그래도 안되는 내 자신의 변화를 작은 기도 소리로 읊조림을 들으시어 이루어진

결과들의 쌓임으로 이루어져 왔음을 

내가 확신하고 앎으로 그렇다 .

 

할렐루야.

 

 이제 

오늘 말씀을 들으며 

두가지 생각이 든다. 

 

 하나는 '감사'함이다. 

정말 무거운 삶, 어두운 삶, 우울한 마음, 

가끔은 가슴이 터질듯 속상한 마음으로 견디지 못할 

그래서 때로는 불면의 시간들이 이어졌던 

그러한 강도의 버거움에서 어느새 벗어나

많이 자유롭고 

편안하고 기쁜 

'평강'의 영원함이 어떠한 것인지 알것만 같다고

확실히 고백할 수 있음이다. 

 '행복' 말이다. 

그러함이  상황과 상관없이 

늙어가는 이 인생의 나머지 시간에 날 많은 시간 사로잡음이고

그리고 또

그러함을 

'하나님이 인도하셔서 그리되게 되었음' 

'그러함을 내가 깨닫고 확신할 수 있음'을 

마음으로 깊이 느낀다는 게 

진정 감사하다 . 

 

 그리고 다른 하나의 생각은

'아직도 남은

나를 미워하는 자

아니 더 정확히 표현하면

나를 미워한다고 느껴지는 자 들ㅜ.ㅜ;; 에 대한 거부감이다. 

 다행이도 

오늘 말씀처럼 

'원수'나 '나를 미워하는 자'들에 대한 직접적인 반감에 대한 게 아니고

그들과 연관되어지는 자 혹은 소속 물.....들이 어려움에 빠질 때는

아무 생각없이 도울수는 있을 것 같은 자신감이 든다. 

 옛말에 

미워하는 자 있는 쪽으로는 'x변'도 안본다는 말과는 달리

원수나 미워하는 자들을 연상시키는 그 어떤 것도 미워할 수 밖에 없는게 

약한 인간들의 본성에 가깝지만

이제는 조금은 다르다. 

 

 말씀을 통해 어렵지 않은 것 부터 연습을 시켜오신

수많은 지난 20여년의 예수님이 동행의 결과로 

내 안에 남은 

나를 마음대로 횡행하던 '사단'의 터치의 능력(,,, 능력 맞나? )은

이제 많이 약해졌다. 

 

오늘 또

'네가 만일'.. 이라시면서 

그 어려운 부분을 터치하신다. 

아.. 아직 남아 있는 '미움'과 '원망'의 흔적들.. .

너무나 오랫동안 

나 처럼

나의 본성처럼........착각하게 하면서 

날 마음대로 휘둘러 

결국 자신의 백성으로 만들려던 사단의 궤계에서

아주 많이 벗어 났으며

더 벗어나고 

완전히 벗어나

주님이 기뻐하시는

온전히 성화된 자

즉, 이긴 자로서 거듭나기 위하여서

오늘 하루 또

잔 걸음 (아.. 하나님의 말씀으로, 예수님 십자가 사역으로 ......완전히 단 한번에 거듭나는 영적 영웅이 난 왜 못될까?... ^^;) 으로 

주님 말씀대로 살아보아야지.

 

미운 자들의 것,

나를 미워하는 자

원수의 편이라도

그들이 어려움에 있으면 

적극적으로 도울 것을 선택하는 하루가 되어야 하리라.

감사하다 .

 

주님.

놀라우신 주님의 인도하심에 의하여

아주 많이 편해졌습니다. 

감사합니다. 

행복한 시간들이 많아 졌습니다. 

주여.

감사합니다. 

 

이제.......온전한 주님의 뜻을 위하여 

오늘 또 하루 선택합니다. 

원수와 그들의 소속,

미워하는 자들의 소속이라도

어려움에 있으면 손을 내밀 수 있는

마음의 여력을 주시고

순간 몰려올 어두운 판단들을 

성령으로 눌러 주소서.

십자가 보혈에 씻겨버리게 하소서.

 

굳은 마음을제하고 

부드러운 마음을 주소서.

 

주여 

한번더 간구하오니

날 미워하는 자들을 용서하고 그를 넘어 사랑하게 하시며

미워한다고 생각하는 그 생각이 오류이면 없이하시는 

치료의 은혜

영혼의 왜곡을 더 바르게 잡아주시는 

성령의 은혜를 허락하시며

주변의 어려움을 보면

원수와 우호자 불문하고 도울

순종의 마음과

사랑의 마음을 주소서.

 

저 홀로 불가능하오니

오직 성령님

오직 예수님의 보혈로 그리되게 하소서.

하나님이시여..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들어 감사하며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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