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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주에서 나온 후[창9:18-29]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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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주에서 나온 후[창9:18-29]

주하인 2014. 1. 15. 08:50

 

 

 
18 방주에서 나온 노아의 아들들은 셈과 함과 야벳이며 함은 가나안의 아버지라

' 방주에서 나온'

세상 사람들과 다른 과정을 겪으며

방주, 예수님의 품 안에서

구원을 얻고 다시 세상에 풀어져 나온..

 어쩌면 '초중고'의 특수반을 거쳐 ( 요새도 있나? 특수반 ? ^^:) 제대로 순탄하게

대학진학을 마쳐서 이제 그 동안의

그 완전하고 스파르타식의 교육을 마치고

자유가 허락된........듯한 그런 뉘앙스의 사람들.

 

 난..

방주에서 나온지 얼마나 되었나?

아직도 방주에서 훈련이 더 필요한 자던가?

난 어찌 행동하고 있는가?

내 영적 상황에 맞는 행동을 하는가?

 

 

21 포도주를 마시고 취하여 그 장막 안에서 벌거벗은지라

 방주에서 나온 그들도

포도주를 마시고 취하고

나태한 모습을 보인다.

노아님은 더 특별한데도....

 

 

22 가나안의 아버지 함이 그의 아버지의 하체를 보고 밖으로 나가서 그의 두 형제에게 알리매 
 함은 '촉새' 같다. ^^;

배려가 부족하다.

더구나 아버지의 수치를 드러내놓고 떠든다.

이 사람도 '방주의 연단'을 받은 사람인데 이렇다.

그 사람의 '결점' 인듯하다.

타고난 부족한 성향에 '생각'을 안하는 죄.

 

 

25 이에 이르되 가나안은 저주를 받아 그의 형제의 종들의 종이 되기를 원하노라 하고
아들을 저주하는 '노아'

방주를 나온 후의 '포도주에 취하였던' 노아다.


 포도와 포도주로 상징되는 태평성대..

물질적 풍요와 외풍없고 경쟁이 없음은

어쩌면 '영적 약화'를 유발하기도 한다.

문제는 이 모든 것이 '방주를 나온 뒤'에 벌어지는 일이다.

 

오늘 묵상의 포인트는

'방주를 나온 후' 와

그 후의 경쟁없는 옥토 ( 얼마나 비옥할까? 세상의 ..홍수로 썩은 유기물들 !@##$ ... 로  엄청난 수확 )에서이 과연 '복'인가라는 것이다.

 

소출은 엄청났을 것이다.

물질적, 경쟁에의한 심리적 고난은 잊혀진지 오래였을 것이다.

노아는 절대적 안정기의 시간 중

어느새 나태함에 빠졌다.

그 나태함은 부끄러운 노출을 유발하게 되었고

생각 부족하게 태어난 함은 생각부족한 행동을 하였다.

술에 취하여 영적으로 게을러진 노아는

자식을 향해 '분노'를 너무 쉽고 크게 표출하고..

 

 이 땅에 살면서

절대의 행복이 과연 있을까?

잘풀리고 안정된 시간이 오래됨이 과연 축복인가?

하나님께 충성하고 열정적으로 보낸 시간들이

끝까지 실족하지 않음을 보장하던가?

 

 매일매일 말씀으로 묵상하고

자신을 치며 회개의 끈을 더 조이지 않으면

'죄'는 어느새 내 발꿈치를 물게 된다.

아담과 이브를 향해 '하나님'께서 경고하신 게 그것 아니시던가?

그렇다면 어찌 해야 하는가?

나는 어떤가?

잘 나가나?

잘 나가다 아픈가?

아픈 것을 좌절하고 만 있을 것인가?

노아나 그 식구들 조차도 저러고 있음은 한편 ' 죄책감'에 빠져

허송세월할 일은 없음을 보여주고 계신다.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매일 회개'다.

말씀으로 말씀 하시면 얼른 따르는 게 중요하다 .

 

오늘 나에게 보여주시는 것은

저들도 저럴 수 있으니

크게 고민하지는 말라시는 것이시다.

하나님 앞에 다 내려놓고

다시 한번 나를 들여다 보라시는 것이시다.

그리고

그들의 죄의 유형을 오늘 다시 내 삶 속에서 밝혀서

미리 예방하라는 뜻이시기도 하신 것 같다.

 

. 태만하지 말라.

. 술취하지 말라.

. 남의 허물을 가리어 주라

  배려하라.

  죄는 드러내어 말리되 사람은 배려하자

. 포악을 자제하라

. 혹, 그러한 죄를 지었더라던 자책은 피하라

 그들도 그랬다.

 그럴 수 있다.

 다시 시작하라.

 십자가를 가까이 하라

 

 

주여

오늘도 말씀이 그리깊이 가슴에 오지는 않았습니다 .

그러나 세상 사는 삶은

어느 때나 어디나 어떤 상황이든 똑같음을 다시한번 보고 있습니다.

원죄의 끈은 참으로 긺을 봅니다.

주여.

다시한번 회개하는 삶을 살게하시고

너무 풍요함과 부요함이 결국 '죄'의 끈임을 명심하여

너무 과한 부와 명예와 칭찬을 피하게 하소서.

주여.

하지만 너무 어려움도 원치 않사오니

주님의 말씀을 놓치지 않을 정도의 삶을 허락하소서.

주님.

말씀을 끝까지 붙들 수 있길 원합니다.

아..

그렇게 허락하신 주님의 허락하심이 사랑이심을 다시금 깨닫습니다.

감사하나이다.

오늘 하루도 죄를 밝히 드러내었으니

지켜 주소서.

흔들리지 않도록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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