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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치며 찬양하자(시 47:1-9 )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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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치며 찬양하자(시 47:1-9 )

주하인 2007. 6. 28. 09:13

제 47 장 ( Chapter 47, Psalms ) 

(고라 자손의 시 영장으로 한 노래)

 

1.  너희 만민들아 손바닥을 치고 즐거운 소리로 하나님께 외칠지어다 
   (현대어 성경 :모든 민족들아, 손뼉을 쳐라. 기쁘고 즐거운 노래로 여호와께 외쳐라.  ) 
5.  하나님이 즐거이 부르는 중에 올라가심이여 여호와께서 나팔 소리 중에 올라 가시도다  
6.  찬양하라 하나님을 찬양하라 찬양하라 우리 왕을 찬양하라 

( 손뼉치고 즐거이 찬양하니 성령의 햇빛이 떠오르는 듯합니다.)

 

  아침에 비가 많이 온다.

엊 저녁 둘째가

시험이 며칠 남지 않은 시간을 두고

공부하러 간다며 곁길로 빠진 것을 보고

난 시험에 들었다.

어찌할 수 없는 이 맘을...~

주님께 바치길 원하지만 잘 안된다.

아침에 눈뜨니

속이 편치 않은데다

예상과 어찌나 잘맞는지

비가 장대처럼 온다.

일찍 일어났다고 생각한 게 8시.

부랴 부랴 챙겨서 차를 몰고 나섰다.

차는 왜이리 아파트 입구 부터 막히는가?

마음은

아침 큐티에 빠지는 게 '다반사'가 되어 버리는데

어제의 일로 속이 상하고

슬슬 답답해 지려 한다.

 생각을 바꿨다.

차가 안움직이는 틈을 타서

성경을 집어 든다.

가방에서 얼른 빼들어 오늘 묵상의 구절을 펼쳐든다.

분위기가 나하고는 다르다.

주님은 오늘은 내 속 읽어주지 않으려는 모양이시다며

힐끗 앞을 쳐다보며 차의 운행을 주시한 후

속으로 화살기도 한 후

다시 성경을 들여다 보았다.

실제, 이것도 에너지가 필요한 싸움이었다.

마음이 꿀꿀한데 묵상은 들여다 보기 힘들다.

오랫동안의 주님의 행하시는 세미한 소리 듣는 체험들이 쌓여서 이 정도지,

실은 예전 같으면

내 이런 마음으로... 하면서 덮어 버렸을 것이다.

이것만 보아도

마음은 영적 전쟁터라는 어떤 분의 말을 굳이 들추지 않아도

매일 같이 아침마다 난 느낀다.

주님이 좋아하시는 것을

사단의 세력들은 틀림없이 안좋아 할 것이란...

 어찌 되었든

다시 한번 가만히 집중했다.

늘 하나님께 집중하는 부분에는 '에너지'가 필요하다.

조금은...

이것만을 주님은 우리의 해야할 부분이라 생각하시어서 우리의 '선'으로 생각하시는 것 같다.

그래서 난, 늘 주님의 말씀을 놓치지 않으려 노력한다. ㅎ

그러자.

주님의 명령인 듯한 생각이 퍼뜩 들어서

 너희 만민들아 손바닥을 치고 즐거운 소리로 하나님께 외칠지어다를 따라서 해보기로 했다.

박수 쳤다.

소리 높여

즐거운 소리로 - 즐거운 마음으로 가 아니다-

하나님께 외쳤다.

머리 속에 주님을 그렸다.

즉시, 기분이 달라졌다.

 

 오우.

내 찬양 소리를 통해

날 곁에서 보시던 주님이 '휴우' 하며

올라가시는 듯하다.

성령께서 늘 내곁에 계시다가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모든 것을 아시는 하나님께 고하시려 올라가시는 것처럼... 

 

 창밖에 비가 퍼붓는다.

그 비를 타고 올라가시나?

잠시 문을 열고 하늘이라도 쳐다보고 싶은 마음이다.

 

 6절에  찬양하라 하나님을 찬양하라 찬양하라 우리 왕을 찬양하라 

찬양하라

찬양하라

찬양하라

찬양하라

 이렇게 네 번이나 나온다.

 

주여

난 찬양할 기분이 아니거든요? 하고 싶지만

그냥 박수치고 찬양하며 주님 생각했더니,

기쁜 마음이 온다.

즉시 마음이 밝아졌다.

주님은 날 공감해주시고 말씀으로 지시해주시고 증거를 보이신다.

 

 오늘 오후에는

전인치유가 있다.

거기에서 일본의 요도가와 손님들이 오신다.

난 찬양을 한다.

마음이 부담이 있으며 서기에 힘들 줄 아시고

그분은 이리 인도하신다.

오늘

찬양 중에 손뼉치고 즐겁게 부를 요량이다.

주님이 찬양 중에 하늘로 올라가시는 것을 볼 수 있을 것만 같다.

 

적용

 

1, 아들위해

 기도한다.

 불쌍히 여기시라고

 장래를 이끄시라고...

 

2. 박수치며 찬양할 것이다.

 

3. 성경 5장 읽겠다.

 

4. 기도원 가겠다.

 

 

 

 

기도

주님

찬양 중에 임하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찬양을 기뻐하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어리석어도 순종하는 자를 기뻐하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손뼉치며 찬양합니다.

주여

지켜보시는 주님을 기뻐하며 찬양합니다.

주여

어리석은 저를 용서하시고

아들을 좀더 인내와 용인으로 받을 수 있기를 소원합니다.

아들에게 조금 더 부드러운 눈길을 가지고

좀더 인내를 가지고 지켜볼 수 있도록 도우소서.

주여

예수님

도우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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