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한 QT
내가 죽을 때까지 - UCC 포함( 시 48:1-14 ) 본문
제 48 장 ( Chapter 48, Psalms )
(고라 자손의 시 곧 노래)
( 주님이 인도하시는 극진한 찬송은 천국을 보게 합니다. )
어제 전인 치유는
일본의 기독교 병원 요도가와에서 오신 몇 의사분들과
스와질랜드의 귀빈을 모시고
성황리에 이루어 졌습니다.
어제 묵상에서 썼듯이
비는 오는 아침에
큰 행사에 찬양을 한다는 것이
부담이 컸었습니다.
그러나, 시편 47장의 1절 부터
손바닥을 치고 찬양을 하라.
즐거운 소리로 하나님을 찬양하라는 말씀을 순종하려는 시도를 하자마자 마음이 가라앉고
그 구절을 가지고
찬양 시작 몇 분전에
모이신 군중 들에게 읽어 드리고
나의 마음을 솔직히 알렸습니다.
그러자, 환자 분들이
느린 '나 같은 죄인 405장'의 찬양에 박수를 치기 시작했습니다.
짧은 시간을 예상하고
예전의 반 밖에 준비하지 않았고
주로 일본 손님들을 생각하여
찬송가로 구성했습니다.
눈을 감고 이 곡이 떠오르게 했던 기도원 굴의 하나님을 잠시 생각하고
그 느낌으로 그냥 불렀습니다.
장내는 굉장한 열기로 뜨거워 졌습니다.
이어지는 실크로드의 공연은
대단한 인기를 끌음도 분명하였고요.
이외에도 몇 외부 팀의 찬조가 이어졌습니다.
마지막
목사님의 짧은 설교로 이어지고 나서
목사님이 미리 준비한
빈 플라스틱 병, 아프리카 악기, .. 으로
치유의 노래, 하하 송 등 가벼운 찬양으로 이어지면서
환자와 각국 사람이 모두 주님 안에서 하나가 되어 지는 듯한 대단한 열기로 휩싸였습니다.
그러면서
전인치유의 순서대로
의사, 직원, 다른 나라 의사 들이 각기 환자들을 찾아가서 붙들고 기도해주기 시작하였습니다.
잠시지만
목요일 오후의 지하 샘누리 홀은 '천국'으로 변했습니다.
거기에는 누가 누구를 가련히 보는 것이 아니고
누가 도와줘서 감사하는 차별적 수혜의 공간이 아니었습니다.
그냥 주님의 기쁨과 열정으로
서로를 위해서 기도하고
그 기도를 기쁨으로 그냥 주님의 기쁨으로 받는
온전한 위함이 이어져간 겁니다.
이게 하나님의 원리가 아닌가 합니다.
늦게 집으로 퇴근해 갔습니다.
어제 묵상의 적용에서
기도원에서 기도하겠다는 구절이 생각나서
방향을 선회했습니다.
그리고는 기도원 성전으로 들어갔습니다.
마침 예배가 끝나고
많은 분들이 성전에 남아서 낮은 소리로 기도를 하고 있었습니다.
난 요새의 무기력과 깊은 좌절을
손바닥 두드리고
억지로 즐거운 소리로 찬양의 소리를
주님께 올리는 집중을 하자
나머지는 다 인도하시는 주님을 체험하였기에
다시금 주님의 찬양소리 중에 올라가시는 그 조금 전의 체험을 느끼기 위하여
단상 앞 십자가가 가장 가까이 바라보이면서도
디스크 있는 허리를 받쳐줄 기둥을 허리에 댈 자리에 앉았습니다.
난 열심히 기도할 기대도 않았습니다.
그냥 그동안의 경험 상
내 기분,
내 노력,
내 성화 정도와 아무 상관없이 주님이 알아서 당신의 뜻대로 날 인도하실 것을 알기에
그냥 앉았습니다.
기도하려는 약간의 시도를 하자마자
주님은 날 계속 찬양을 시키셨습니다.
'나 같은 죄인~~~'
물론 soul풍이지요.
무반주, 솔로, 누가 듣던지 말던지
또 , 보던지 말던지
두손은 주님에게 맡기고
가끔 흐르는 눈물을 닦을 휴지와
혹시 과도하게 흘리는 눈물로 인하여 생길 지 모를 탈수 (^^;;;)를 예방할 500원짜리 생수병
한통을 옆에 끼고
방석 한 다섯 개 들고 앉아서요.
제 48 장 ( Chapter 48, Psalms ) (고라 자손의 시 곧 노래)
1. 여호와는 광대하시니 우리 하나님의 성, 거룩한 산에서 극진히 찬송하리로다
극진히... 라는 표현요~~
이전에는
내가 아주 마음에서 깊이 우러 나오거나
누가 강제적으로 시켜야만 나타나는 현상인 줄 알았습니다.
비록 난, 기도원이지만
거룩한 주님의 성산으로 느껴지는 곳에서
내가 원하던 원치 않던
계속 찬송을 불렀습니다.
그 찬양의 기쁨이
내 속에서 터져나오는 원한 풀이가 아니고
유행가 가사 처럼
자신의 감상을 -감정이 아니고...-실어서 표출하는 악씀도 아니고
그냥 차분히
그러나 깊이
영혼이 흔들리는 듯한
무엇이든 다 해결될 듯한 홀가분한 마음이 들게 하는 시간이 계속 이어졌습니다.
내가 무엇을 기대하고 하지도 않고
이 곡 이후에 어떠한 응답을 받겠다는 강박관념도 없고
그냥 주님이 시키시는 대로 -어디까지나 난 그리 느꼈다-
그냥 자유스럽게 찬양이 이어졌다.
그 찬양의 시간 동안
시간의 흐름은 잊혀졌고
평생 살아오면서 내가 느꼈던 평온과 안온의 시간들 - 잠잘 때 빼고-을
이 시간에 다 체험하는 듯하게
걱정도 없어지고
근심이 괜히 비웃어지며
어딘지 모르게 아이디어가 퍼뜩- 실제로 좋은 아이디어 하나 깨달았다 -
떠오르게 하는 그런 시간이었다.
이 시간은 주님께 찬송부르는 '극진한 시간'임을
난 오늘 늦게
이 시간에 되어서야 알게 되었다.
" 오 주여
감사합니다.
난,
광대하신 하나님
당신을
극진히 찬양하는
귀한 시간을
이 성산에서 다시금 맛보고 있사옵니다.
할렐루야"
9. 하나님이여 우리가 주의 전 가운데서 주의 인자하심을 생각하였나이다
주의 성산
주의 전에서
당신의 자녀들과 연합하여
난 당신을 찬양했습니다.
찬양하라.
찬양하라.
찬양하라.
찬양하라...신 당신 하나님을 찬양 했습니다.
극진히 찬양하는 동안
주의 인자하신 사랑을 깊이 만끽하고 왔나이다.
오,
살아계신 하나님이시여.
14. 이 하나님은 영영히 우리 하나님이시니 우리를 죽을 때까지 인도하시리로다
( 죽을 때 까지 저를 놓치 말아 주세요... 하야 질 때까지요.. 주여 !! )
주님.
이제
난
지금껏 미련하게도 습관처럼 해오던
내 일상의 변함없는 부정감과 의혹과 불안감의 기조를
다시 유지하는 한 이 있더라도
주님 나는
당신 하나님께서
내 죽을 때까지 인도하실 것이라는 것을
의심하지 않을 것입니다.
아니
이제 곧 시간이 조금 더 지나가고
주의 인도하심이
내 의심 많은 영혼에 각인이 되어 벗어나기 어려워지면
의심할 수 조차 없을 것임을 확신합니다.
주여.
사랑합니다.
이 귀한 기회를 주신 우리 예수님
감사드려요.
정말 사랑합니다.
나
극진히 우리 주님 찬양 합니다.
비록 이 글쓰는 동안 곡조 없이 쓰지만
내 이 글이
주님께 대한 찬송과 같음을
우리 주님은 아시리라 압니다.
주여 사랑합니다.
극진히 사랑합니다.
주여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적용
1. 찬양 5곡 한다.
2. 성경 다섯 장 읽겠다.
3. 아들을 위해 기도 하겠다.
07.06.29
샘 안양 병원 전인치유 짧은 동영상입니다.
행사 마지막에
항사 하는 병원 직원들이 기도해주는 모습입니다.
마이크 잡고 흰까운 입으시고 계신 분이
전인치유 원장이시고 손박사님이십니다.
시작에 걸어가며
몸소 불을 키시는 분이 황원장님
그리고
우측 끝에 앉아 계신 분들이 일본 요도가와 병원 원장님 들이십니다.
기도하러 걸어가시는
스와질랜드 귀빈도 계십니다.
많은 환우 분들이 기뻐하시는 장면이 참 감동적입니다.
안타깝게도 늦게야 찍었지만
바로 전에 플라스틱 물병을 들고
이사장님께서 덩실 덩실 춤을 추셨습니다.
모든 원장님들도 다요...
무엇보다 인상적인 것은
예수님은 아직까지 믿지 않는
박상H - 누구라고는 개인 신상의 일이라 밝히지 못함을 양해 하소서.ㅎㅎ - 진료 KH팀장께서 환자에게 손을 얹고 '일본의사 선생 님의 기도'를 통역 기도해주시며
땀을 흘리는 장면이 인상적으로 보입니다.
거기에 아멘 소리까지 전 분명히 들었음을 고백합니다. ㅎㅎ
( 기도 해 주소서 !! )
같이 확인하시지요.ㅎ
이리 전인치유의 현장은 뜨겁습니다.
모두 함께 나누시길 기원합니다.
하나님의 은혜
거저 주시는 그 은혜를 말입니다..
이 험한 세상에
주님 아니고는 어디에 진리가 있단 말입니까?
매주 목요일
6시 반에
남을 위해서 같이 기도하고
내 영이 살아 납시다.
샬롬
샬롬
전인치유가 이렇게 합니다....라는 걸.. 아주 조금만 보여 드립니다.
다운 받아서 보시면 됩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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