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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련치 않기 위하여[잠12:15-28]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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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련치 않기 위하여[잠12:15-28]

주하인 2021. 5. 23. 09:40



15.미련한 자는 자기 행위를 바른 줄로 여기나 지혜로운 자는 권고를 듣느니라 

 이상히도 '미련한 자'라는 단어를 보자 마자 

가슴이 뜨겁다. ^^;

 

 미련한 자가 왜 은혜가 되는 가..ㅎ

 

'미련한 자'  되지 않게 하시기 위하여

우리 주께서 오늘 말씀에 '레마'로 지정하심이 아닐런가..ㅎ

 

 그렇다.

난.. 

미련한 자였었지만

그 미련함을 우직함으로 바꾸시는 하나님의 덕분으로 

말씀을 묵상하는 열심을 보이게 되어 (되었다..  한게 아니고.. ^^*)

미련한 자가 아닌 미련한 부분이 남은

미련할 수도 있는 자로 

아직은 행하게 하시며 

앞으로 지혜로운 자

 

16.미련한 자는 당장 분노를 나타내거니와 슬기로운 자는 수욕을 참느니라
 슬기로운 자가 될 

미련함이 남은

미련하지만은 않은 자........가 바로 나 일것임을 

가슴 깊이 인정하심 덕은 아니실런가? 

 내 그런 

스스로의 인식은

이제는 미련한 자만은 아님을 확신하게 하심이시고

그렇지만 

아직은 미련할 부분이 남은 

그 부분에 오늘 집중하라 하심 같이 느껴진다. 

 

아.. 

놀랍게도 

미련한 자라는 단어에 

은혜롭다. 

그게 놀랍다. ㅎ

 

그렇다면

내 안의 미련한 하루가 되지 않기 위하여

아직도 내 안에서 

그리 움직이게 만드는 부분은 어디인가?

 

 말씀을 보면

'자기 행위를 옳다 생각'하는 부분일 것이 우선이다. 

그렇다. 

난... 내가 부족하다는 생각도 많이 하지만 (상대적 결핍 ㅠ.ㅠ;)

반면 내가 옳고 뛰어나다고 생각하며 생각을 굳게 하는 부분도 없지 않아 많다 . 

그것......... 

내 성장 시절의 과정 중, 

어쩔 수 없이 스스로의 정체성을 유지하기 위한 몸부림의 결과 (아... 역기능 가정......내 급한 성품... 역동) 이기도 하였지만  

또 그를 통하여 여기까지 인도하셔서 

허락하신 하나님의 뜻 가운데 형성된 부분이긴 하지만

이제............성장을 위하여

아니.. 옳은 하나님의 백성,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성화의 과정을 위하여서는 

반드시 내려 놓아야 할 부분이며

더 이상 지니고 가면 '미련한 자'로 굳어버릴 문제다. 

 

오늘 미련한 자 되지 않기 위해 내려 놓아야 할 미련한 부분의 첫째는

' 내가 옳다'는 생각이다. 

교만의 생각.

굳어진 자기 보호의 생각이다. 

 

 

그리고 둘째로 '분노', 그것도 당장 분노다. 

당연하지만 급한 분노는

내가 옳다.. 그래서 듣기도 싫다... 

미련한 너희들이 어찌 내게.. 라는 

나도 모르는 깊은 전제가 있을 지 모르고 

그렇게 하지 않으면 

그들의 미련함이 나의 옳음을 흔들지 모른다는 두려움이 있어서 일지 모른다. 

참으로 미련한 생각.

내려 놓아도 될...........당연한 미련함.

 

너무 오랜시간 내 성품처럼.. 내 특성처럼 규정지어질 만큼

급한 분노는 

어렵지만 

오늘 또 말씀이 있으시니 

붙들고 지내면서 내려 놓아야할 미련할 문제들이다. 

감사하다. 

깨닫게 하심이.. 

 

 

 주님.. 

옳으신 말씀입니다. 

당연한 말씀입니다. 

 

제가  나는 옳다는 생각을 너무 굳게, 너무 자주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

이 미련한 부분이 절 미련하게 잡아 끌려 하고 있습니다 .

그리고 그 결과 급한 분노를 자주 발하고 있어왔습니다. 

 

주여.

이 미련한 부분... 

말씀이 있으시니 내려 놓게 하소서.

3초 참게 하시고

함부로 어리석고 무식한 변론을 하지 못하게 

제 안의 제가 옳다는 생각을 

말씀이 있으신 이유로

성령의 은헤로 인하여

제거하여 주실 줄 믿습니다. 

결과로 '급한 분노'는 내려 놓게 되게 하소서.

 

주여.

믿습니다. 

제 마음을 그리 인도하소서.

제 생각의 깊은 부분에 또아리 틀고 있는 

제가 옳다는 생각 내려 놓게 하시고 

그리하여 어리석고 무식한 변론이 없어지게 하시어

마땅히 '주하인' 주의 종으로서 

모든 사람에 대하여 미련한  다툼이 없게 하시고 

가르치기를 잘하고

참기를 잘하며

온유하게 대하게 하소서

내 주여.

 

 이러한 미련할 수 있게 하는 제 안의 문제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에 못박습니다. 

제 자아로 교묘히 가장하고 있는

미련하게 하는 사단들의 횡포를 그리하게 하소서.

내 주여.

 

거룩하신 우리 주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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