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될 의인으로서의 체험될 하루[잠13:1-13]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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될 의인으로서의 체험될 하루[잠13:1-13]

주하인 2021. 5. 24. 09:24


1.지혜로운 아들은 아비의 훈계를 들으나 거만한 자는 꾸지람을 즐겨 듣지 아니하느니라

 주님.

솔직히 고백하면

꾸지람 듣는 것을 정말 싫어합니다 .

꾸지람 같은 태도만 취해도 '벌컥'합니다. 

 

 그런데

나이가 들어가면서도 그러한 자들의 모습은

정말 스스로 생각해도 별 볼품이 없음을 인지하면서도

그런 상황에 들어가면 여지없이 그러합니다. 

 아니... 그런 상황이 싫어서 많이 피하는 일들이 많습니다. 

그런 상황 자체를  말입니다. 

 

 주여..

때로는 그것이 하나님의 명령 준행을 못하게 하는 

도피까지 되기도 하니

그 얼마나 미련한 자인지요..

아... 

제 안의 거만.. 

다치기 싫어하는 

독야청청의 욕심............

어떠한 표현이든 

고칠 수 있기를 원합니다. 

 

꾸지람을 즐겨듣기는 

누구도 가능치 않지만

그 안의 내포되어 있는 의미심장한 말씀의 뉘앙스를 알겠습니다. 

 

 주여.

피하지 않게 하소서

즐기지는 못하더라도

내 안의 교만이 

오늘의 말씀으로 인하여 

제하여져가는 아픔 자체를 기뻐하게 하소서.

그런 상황을 달리 바라보는

지혜로운 자 되게 하소서.

 

 말씀이 있으시니

꾸지람도 

즐겨 바라보는 

그래서 내 안의 하나님으로 인한 지혜가 한층 늘어나는

노년의 시간이 되게 하소서.

 

 

 

7.스스로 부한 체하여도 아무 것도 없는 자가 있고 스스로 가난한 체하여도 재물이 많은 자가

  있느니라

그래서 

제 삶이 

진정 주님께서 기뻐하시는

부한체 하지 않아도 

재물이 많은 것 같은 자

외적 외식하는 자가 아닌

내면적 풍성한 자의 삶이 되게 하시되

바라올 것은

지금껏 인도하신바대로

없는 것 같아도 주님이 인도하시니

결과적으로 제 바램보다는 '많은 자' 되게 하소서

어떤 면에서라도 그리하소서.

 

풍성한 감성

뛰어난 영성과

세상적 누림도 

가능하시면 그리되게 하소서

내 주여.

 

8.의인의 빛은 환하게 빛나고 악인의 등불은 꺼지느니라
  '의인의 빛은 환하게 빛나고'

.. 아 주여

오늘 잠언 구절을 

아침의 시간에 들여다 보면서 여전히 딱딱한 비교의 말씀이 이어지면서

마음이 답답한 듯하고 여전히 주시는 말씀은 안계신듯한 버거움이 있었으나

이처럼 블로그에 옮겨놓고 잠시 묵상기도후 바라본 말씀에서

'의인의 빛은 환하게 빛나고'라시는 구절이 

가슴을 울렁이게 하면

레마로 다가옵니다. 

 

아.. 

주여.

제가 어찌 의인일 수 있겠는가만

이제.. 주께서 말씀하신

제가 주님 말씀에 떠나지 않고 부담을 가지고 바라보는 한

'의인'은 제 몫임을 이제는 믿습니다. 

 

그래서 '의인의 빛은 환하게 빛나고'라심에 대하여

제 앞으로의 어떠함.. 

제 현재 앞으로 될 '의인'.. 

주께서 넌 의인이시 칭의하실 그날, 

백보좌 심판대에서 판결하실 그날의 제 정체를

지금 이땅에서 비추어 바라보게 하시는 

제 자격이 의인이며

이 땅에서 마땅히 의인으로 빛을 내는 

오늘 하루가 되길 바라시는

주님의 '명령'이시기도 함으로 

가슴을 감쌉니다. 

주여.

잊지 않고 살게 하소서.

 

마땅히 '꾸지람을 즐겨 듣는 결심'을 함으로 

하나님의 '의인'으로서의 자격을 놓치지 않게 하시고

제 의지와 품성으로는 전혀 가능치 않은 그러함을

말씀이 있으시니 

이겨내게 되는 자연스러운 결실을 보게 됨으로

주 앞에서 의로운 자라 칭송받을  자격의 제가

오늘 '빛으로 환하게 빛나는 하루의 제' 모습을 

이제 그려볼 수 있게 하소서

체험할 수 있게 하소서.

내주여.

 

이제 말씀 묵상을 끝내고 

다시 세상에 발을 딛고 살아가는 시간입니다. 

주여.

제 '의인으로서의 빛이 환하게 빛나는' 경험을 하는

하루가 되게 하소서.

 

아무......달라진 것 없는

늙어가는 하루지만

말씀이 있으시니 소망으로 채워집니다. 

주여.

감사하오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들어 감사하며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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