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한 QT
샘솟는 생명을 누려보자[잠13:14-25] 본문
14.지혜 있는 자의 교훈은 생명의 샘이니 사망의 그물에서 벗어나게 하느니라
'생명의 샘'
무슨 큐티 책제목 같은 느낌.
그러나 가만히 묵상해보면
생명이
남들이 알지 못하던 동굴 어딘가 (주님 없는, 아니.. 잠시라도 뵈지 않으시는 인생은 동굴 같지 않던가.. 눅눅하고 답답한..) 솟아나오고 있는 작은 샘물 같은 느낌이
우리의 매일을 채우는 느낌이 들지 않는가?
늙어가는
이 물질 만능의
중심없는 포스트 모더니즘의 시대에
마음 둘 수 있는
유일하며 확실한 진리의 존재.
그 존재로 부터 내려오시는
은혜의 샘물,
생명의 샘물.. 말이다.
그런데
그러한 연상과는 다르게
계속 '교훈' .. 훈계.. .죄송하지만 말장난 같은 ^^;;; (은혜 없을 때 느껴지는 느낌, 즉 사단의 세력에 있을 때 같은 메마른 생각에 사로잡힐 때의 느낌 말이다. ㅠ.ㅠ) 잠언의
며칠 동안 지루히도 되풀이 되는
이 상황에서
'생명의 샘'이라니..ㅎ
그러면서
'지혜' 에 대하여
여전히 빠짐없이 말씀하신다.
그러한 심정적 착각을 벗어나
말씀 그대로
단어그래도 받아 들이면
하나님의 말씀,
지혜의 원천인 하나님의 말씀을 하는 자(대언이던 상황에 맞게 쓰이는 자 이던...)를 통해
내게
오늘
'교훈' (그토록 버거워하고 싫어하는 표현.. 교훈, 설교 , 훈계, 명령, 율법, 사서삼경, 훈장, 조직.......이구.. )처럼
다가올 지라도
그게 내 받아 들여지는 내면의 왜곡과는 하등 상관없이
'생명의 샘'이 될 수 있다는 이야기다.
15.선한 지혜는 은혜를 베푸나 사악한 자의 길은 험하니라
선한 지혜는 은혜를 베푼다신다.
어떤 것이든
심지어는 그 상황이나 말이나 언어나 말씀 이거나
교훈 처럼 뻐걱거리게 내 인식에 다가와도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아 들이면
성령으로 인하여
은혜가 되고
은혜는
교훈이 생명의 샘물과 하등 다름없는
내 마음의 풀림이 허락되어질 것임을 말씀하시는 것이시다.
결국..
선한 지혜는
하나님의 말씀을 인식함으로
오늘 하루
어떤 버거움도 참고 인내하면
은혜로 흐르게 되고
생명의 샘으로 흐르게 된다는 의미신 듯하다 .
감사하다.
주님.
정확하게 주신 말씀이신지
제 부족함으로 인하여 확신키는 힘들지만
제가 말씀을 놓치지 않으려 애쓰는 한
주님.. 제 부족함을 넘어서시는
하나님의 살아계신 능력으로 인하여
생명의 샘의 기초가 되시는 줄 믿습니다.
주여.
교훈이나 계명이나 ......모든 딱딱한 규격을
극도로 싫어하는 제게
말씀이 있으시니
그 마져 '지혜'이신 하나님께서
그 과정을 통하여
그 마져 '자기 부인'하고 받아 들이면
어느새 선한 지혜로 바뀌어
샘물같이 솟아 나오는
생명이 충만한 하루
은혜가 넘치는 하루가 될 것임을
가르치시는 것 같이 느껴집니다.
내 주여.
오늘 하루
기대하며 살겠습니다.
어떠한 상황과 깨달음으로 인도하실지
그리고 제게 생명이 충만한 하루가 어떻게 나타내질지 기대하며
오늘 하루 보내겠습니다.
감정에 맞지 않아도
주님 말씀대로 참아보며
그 참는 인내의 성공을 통하여
더 큰 기쁨의 샘물을 누리는 하루가 되길 원합니다 .
내 주여.
거룩하신 우리 주 예수그리스도의 이름들어 감사하며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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