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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건 찬양[시150:1-:6] 본문

구약 QT

무조건 찬양[시150:1-:6]

주하인 2012. 12. 31. 13:55

 

 


1. 할렐루야 그의 성소에서 하나님을 찬양하며 그의 권능의 궁창에서 그를 찬양할지어다

 할렐루야.

하나님을 찬양하자.

 

그의 성소에서 찬양하고

그의 전능하신 하늘에서 찬양하자.

 

오늘로서 12.31일.

내나이 53세도 오늘이면 영원히 불러볼 수 없다.

이룬 것 없이 돌아보니

그리 감탄하고 감동할것도 없지만

하나님은 비탄에 빠지길 원치 않으신다.

 

할렐루야 하라신다.

할렐루야가 나오고 싶지 않은 객관적 상황에서 '하라~' 신다.

하나님은 '하라'시는게 많다.

그런데 사람과는 달리 하나님은 꼭 하라실 때는

그에 따르는 '도움'과 '보상'이 있음은

그 분의 은혜에 거하는 자들이면 다 알 수 있다.

성경의 원리가 그렇고

지나온 체험을 돌아보면 또 그렇다.

 

그래.

그렇다.

그래서 난.. 내 의지를 발휘하여 '성소'....

예수께서 십자가에 돌아가신 후

내 영혼 속, 내 눈을 감고 하나님을 사모하고

하나님께서 감동으로 임하시는 어디이든

그곳 , 그 성소에서 찬양하라신다.

아.

그 원리를 깨달아짐이 감사하다.

그것이 진정 할렐루야의 이유가 된다.

이제.. 솔직히 지난 한해의 뿌듯했음, 바로 며칠전의 '연구상'의 의미를

크게 확대하여 그것을 전제로 감사하려는

그런 노력은 나에겐 의미가 없다.

그냥...주님이 찬양하라.. 그러면 기뻐지리라.. 그 기쁨을 하나님께 할렐루야로 표해라.. 시니

그러려 한다.

그렇다.

그것이 진정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찬양'이다.

 

권능의 하늘에서 찬양하라...고 하신다.

하나님은 내 안에도 계시지만

권능으로 하늘 같이 크신 분이시기도 하시다.

그 무한한 능력과 베푸시는 기적의 가능성에도

온 마음을 열고 진심으로 감동을 할 줄알아야 한다.

그 하나님께도 감탄의 찬양을 드려야 한다.

 

할렐루야.

전능하신 하나님이

제 일생을 이끌어가실줄 믿고

제 자식들의 그것도 그리하실 줄 확신합니다.

 

나..

나에겐 '권능의 하늘'의 하나님에 대한 할렐루야가 조금 부족하다.

아마도 의사란, 자연과학을 하는 한계에

성품적으로 의심이 많은 흔적 탓이리라.

이제..

주님 안에서

할렐루야의 찬양으로 다 녹이리라.

 

 

6. 호흡이 있는 자마다 여호와를 찬양할지어다 할렐루야
찬양.

노래 뿐인가?

노래에 일상의 삶의 찬양도 겹 쳐진다.

호흡이 있는 자..

움직이지도 못할 만큼 중환자 분께서 어떻게 찬양을 노래로 드릴껜가?

할렐루야의 찬양은 누워 있어도 누워있음으로 영광을 올릴 수 있다.

마음의 찬양이고 태도의 찬양이다.

하나님이 허락하신 고난 ..

고난 중에서 고난 만을 하나님의 기적으로 벗어남도 중요하지만

그게 다가 아니다.

그것은 '평범'하고 아프지 않은 사람들이 믿는 전부의 목적이란 이야기와 다름없다.

그것을 넘어서는 '아픔과 고통의 원리'가 있 다.

고통을 통해 하나님을 깊이 아는 것이다.

그러니.. 고난 자체를 감사할 줄 아는 .. 그것이야 말로 진정한 축복이 아니던가?

아프면 아픔을 찬양해야 한다.

안되지만 되게 하실 하나님의 명령이시다.

나.

나의 삶이 그것을 나에게는 증명한다.

아플 때, 많이 힘들 때 새로운 '복강경'을 세팅하도록 인도하셨고

힘들고 더울 때 '논문'을 쓸 감동을 주신 하나님이

논문 자체로 '연구상'과 더불어 수십만원의 상품권만 받고 끝나도록

나에게 그런 것을 허락하신 것이 아니시다.

나..

그것보다.. 아무도 시키지 않았지만 하나님의 감동으로

그 논문을 써 냈고

원장님의 말씀처럼.. 모두 놀래는 이유.. 가 하나님이심을 증명해내는

나... 그 놀라운 일을 경험하고

살아계신 하나님을 그 논문 작업의열매로서 증명해낸것을

내 하나님과의 동행하는 일상의 증거들로

내 영혼에 깊이 메모해 놓아 버린게 .. .

진정한 축복이다.

난.. 하나님을 호흡으로도 찬양을 드릴 것이다.

 이제 어떠한 상황에서도 나 그리하게 될 것을

스스로 믿어 의심치도 않게 됨이

나에겐 진정한 기쁨이다.

 

 

주님.

오늘도 많이 바쁩니다.

연말이라서 그런 모양입니다.

지난 밤 당직을 무사히 마치고

이제 피곤치 않은 몸으로 근무를 시작합니다.

누구들처럼 그냥 권리니 당직후 오전 근무만 하겠다는 생각도 나지 않고

난.. 그들과 다른 자야.. 하면서 교만한 원리를 세상에 보이겠다는

유치한 발로도 아니게 하시면서

우리 주님은 저로 하여금

개운한 또 하루를 시작케 하십니다.

이 바쁨 가운데 잠시 말씀을 붙들었습니다.

솔직히 또 쉬어 버리고 싶은 유혹을 물리치고

아무 느낌도 없었던 말씀을 묵상하려고 글을 쓰자

이처럼 잠시도 쉬지 않고

묵상을 진행시키시는

그 하나님을

오늘도

경험합니다.

 

감사합니다.

전.. 이게 제일 감사합니다.

그래서 별로 걱정하고 고민하지 않습니다.

물 흐르듯 흘러갑니다.

묵상의 글 조차 그렇습니다.

선한 부담감 만을 가지고

약간의 의지로 무엇을 시작합니다.

그러면 나머지는 성령께서 하시는

그 삼위일체 하나님의 기쁘신 일을 감동으로 깨닫습니다.

그래서 전 .. 찬양을 불러내고 있습니다.

그것을 오늘 묵상 레마와 동일히도 깨닫습니다.

내 귀한 예수 그리스도시여.

모두 우리 주님의 그 귀하신 결단 덕분입니다.

부디 제 사랑하는 자녀들 까지

제 깨달음 더 크게 이어져

더 놀라운 결실을 이 땅에서 맺고

주님 뵈는 날까지 살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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