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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하는 삶을 위한 문제[삼상1:1-18]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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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하는 삶을 위한 문제[삼상1:1-18]

주하인 2022. 5. 8. 10:02

때로

자주

이쯤이라면 할 때 즈음

인생의 바람이

심하게 날 흔든다. 

 

여지없이

말씀으로 다가오시어

기도하라신다

 

눈을 감고 

말씀대로 주께 아뢰며 통곡하니

마음이 고요해진다.

 

눈을 들었다

 

보이는 것은

짙푸르고 청명한 하늘이다. 

 

흔들리던 문제는 

펄럭이며 아름답게 움직이는 

내 인생의

데코레이션일 뿐이었다

 

어느새...


 
5 한나에게는 갑절을 주니 이는 그를 사랑함이라 그러나 여호와께서 그에게 임신하지

  못하게 하시니
6 여호와께서 그에게 임신하지 못하게 하시므로 그의 적수인 브닌나가 그를 심히

   격분하게 하여 괴롭게 하더라
사랑을 받게 하심도
'임신하지 못하게 하심'도
다 주님의 영역이시다.

세상의 모든 소소한 일...
어쩌면 너무 개인적이라서 타인과 나는 전혀 다른 개념의 고난에 있다고 생각되어지고
홀로 절해의 고도에 서 있다 생각되어질
그러한 차갑고 외로운 고통 가운데 있을 지라도
주님이 모르실 일은
당연히 '하나도 없음'을 우리는 안다.


 하지만,앎에도 불구하고
그 고통에 갇혀 버리면
아무도 알지 못할 것이고 그 알지도 못할 외로움이
모든 가능성을 차단해버리고 만다.

심지어... 하나님까지...

그런데 오늘 말씀을 통하여
한나는 한나만이 알 수 있고 가질 수 있는
가장 괴로운 상황에 대하여
하나님이 허락하셔서 그렇게 된 것임을 깨닫게 하고 있으시다.

우리..
나..
누구도 알지 못할 것 같고
이 괴로움이 벗어날 수 없을 절망으로 느껴지는 상황이 있던가?
나..있다.


10 한나가 마음이 괴로워서 여호와께 기도하고 통곡하며
마음이 '괴롭다'
자주...

그러나, 다행이도 내겐
말씀이 있으셔서
또 깨닫게 하고 디디고 일어날
매일의 힘을 주실 뿐이다.

'한나가 마음이 괴로워서 ' 기도했다 .
그리고 통곡했다한다.
우리도,
나도
마음이 괴롭고 힘들때 '기도'하라신다.
주님 앞에 통곡하라신다.
주님 만큼은 다 아신다고 하신다.
다 아시고 계신 그 너무도 당연한 사실을
또 스스로에 갇혀
사단의 궤계에 갇혀
아무도 모르는 절벽에 갇혀 있다 속지 말라신다.
지금의 그 어떤 상황도 주님이 모르실 일없다신다.
그리고 심지어 그 마져
한나로 '임신 못하게 하신' 것처럼
우리로 '그리되게 하신 것'이시라신다.

그것...
주님의 뜻이 잇으셔서 그렇다고 하시는 의미다.

내 그러함.
우리의 '한나의 절박함' 같은 문제들
다 주님의 뜻이 있으시서 허락되어짐이
알게 되고
믿어지게 되고
심지어 그게 그리되기 위해서는
'하나님 앞에 울며 통곡하'기 시작할때만
그 말씀이 우리의 인생에 그대로 의미가 되기 시작하신단다.


18 이르되 당신의 여종이 당신께 은혜 입기를 원하나이다 하고 가서 먹고 얼굴에

   다시는 근심 빛이 없더라

하나님 안에서 모든게 예비가 되어 있다.
그리 준비 되어 있으니 기도하고 통곡하기 시작하지 아니하면 안된다... 가 아니고
주님 안에서 가장 온전한 뜻이 우리에게 예비되어
우리의 가장 선한 일이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언제든 '
'주님 앞에 가지고 나와'
' 깊이 기도하고 아뢰이면'
'그 하나님의 뜻이 우리에게 역사하기 시작하게 된다'

그렇다 .
언제든 주님 앞에 가져오게 되면
우리의 모든 문제는 해결되기 시작하며
그 모든 시작점은 '우리의 기도'.. 다.
하나님 앞에서의 기도.
그것을 위하여
모든 문제는 허락되어진 것이다.

기도가 시작이다.
기도로 시작이 될 때
비로서 우리에게 우리의 고난과 고통은 '하나님이 허락하신 이유'로서 작용하게 되며
그리함으로 '가장 선한 결과' ..
한나의 임신으로
사무엘 선지자가 태어나게 되고
세상의 옳은 역사가 지금까지... 그리고 앞으로도 이어지는 것 같이
'하나님 앞에서의 기도'가 시작점이다.
그리고 그때부터 '문제,고통, 고난'은 귀한 의미가 되기 시작하며
하나님의 역사는 흐르고 흘러
가장 선한 결과로서 남게 된다.

즉...
기도가 시작이다.
하나님은 우리를 기대하고 기다리신다.
고통과 고난은 '선함'을 위한 매개물이다.
그를 통하여 기도로 간구하면
고난은 발아하여 꽃을 피우게 되는 '가장 선한 하나님 꽃'의 씨앗이 되게 된다.

정말... 감사하다.


주님.
인생을 내내 힘들게 해오던
한나의 불임 같은 '고통'..
누구도 이해하지 못하나 주님과 저 만이 아는
그 고통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고통과 힘듦은 제 인생내내 저를 누르고 붙들어
시간만 되면 가라앉히고 홀로 자기 연민에 들어가
깊은 누름으로 작용하게 하려 합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주권적 인도하심에 따라
선한 방향의 기회로 절 인도하시는 사랑으로
제 삶속에서 수없이 많은 증거로 나타났으나
아직도 '임신 못하는 한나의 그 본원적 괴로움'같은 고통은
시간만 되면
또 주님께 기도하기 보다는
쉬운 유혹으로의 도피
자기 연민으로의 가라앉음
그러면서 제 머리를 혼돈케 하고 가슴을 두근거리게 하는
깊은 불안으로 인하여 절 붙들려 합니다.

다행히
제겐 매일 말씀이 있어
또 이렇게 깨우시고 깨우셔서
정신을 차리게 하시니
제가 얼마나 귀하고 감사한 하나님의 은혜를 매일 누리게 되는 지요.
살아 계신 하나님
오늘도 또 툭 털고
한나의 기도와 같은 방향으로
제 '영혼의 불임 같은 문제'를 주님 앞에 아룁니다.
그리하여
제게 응답하시옵소서.
말씀을 통하여 깨닫게 됨을 넘어서는 강도로
제게 한나처럼 응답하여
다시는 근심없게 되는
속히 그리되는 시간되게 하소서.
내 주여.

살아계신 하나님..
찬양하오며
기도가 가장 우선이고
기도가 모든 문제의 본질이며
기도를 기다리시며
문제를 해결하는 시작발화지점임을 기대합니다.
내 주여.
거룩하신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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