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한 QT
모든 일에 만족할 수 있는 비결[빌4:10-23] 본문
11. 내가 궁핍하므로 말하는 것이 아니니라 어떠한 형편에든지 나는 자족하기를 배웠노니
궁핍할 때 '난 자족하다'하면 ,
어쩌면 변명이나 애처러움으로 받아 들여질 수 있다.
궁핍하지 않을 때 '난 자족하다. 난 괜찮다.. 난 만족스러워 ' 하면
배부른 자의 헛소리일 것 같다.
어떠한 형편에 처하든지
(난, 어떤 상황이든지..라는 표현을 자주 쓴다 ^^* )
자족할 수 있다면 그게 진정한 행복이 아닐까?
평강.
하나님 안에서의 평안한 기쁨.
상황에 상관없는 자족함이야 말로
예수님 영접하게 된 후 주어진
수도 없이 많은 은혜 가운데서도
나에겐 가장 큰 유혹인 듯 ^^* 싶다.
하나님의 유혹.
그 하나님의 유혹은
배우지 않고는 내 안에 이루어지지 않는 다.
예수님의 강권적 선택으로 인한 첫구원 후
우리는 끝없는 좁은 문의 연단의 과정을 지나서야
'자족'의 여유가 생기기 시작하는 듯 싶다.
크게 상황은 변화지 않더라도 만족할 수 있는
'자족함' .
12. 나는 비천에 처할 줄도 알고 풍부에 처할 줄도 알아 모든 일 곧 배부름과 배고픔과 풍부와 궁핍에도
처할 줄 아는 일체의 비결을 배웠노라
일체의 비결.
그 배운 일체의 비결은
오직 '하나님의 기쁨'을 자꾸만 배워가는 데 있다.
그 분의 기쁨을 배움은
은혜를 체험함이 늘어감에 따라 점차 더 커져간다.
은혜를 체험하기 위해서는
말씀 앞에 서야 한다.
피동적인 은혜이지만 능동적인 선택을 전제로 하신다.
우리의 영혼이 점점 성숙되어가면...
하나님의 뜻이시다.
그 분이 ' 자유 의지'를 주심은
주님의 십자가 앞에 복종함을 선택적으로 배우고
그 분이 허락하신 놀라운 은혜를 더욱 크게 에너지로 받아
점차 더 큰 '자족'의 은혜 가운데 영혼이 튼튼해지는 것.
그러함으로 '영혼의 심령천국'이 이땅에서도 이루어지고
더이상의 세상의 조건이
그 영혼에 영향을 미치질 못하고
오직 하나님의 기쁨으로만 '자족'하게되는
그 비결.
그 일체의 비결을 배우길 원하시는 것이시다.
13.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그분은 깨닫고 선택하는 자들에게
'능력'으로 '은혜'로 퍼부어 주신다.
그로 인하여
"주 안에 만 있을 수 있다면
난 진정 행복하다.
그리고, 모든 것을 할 수 있다.'라 고백할 수 있게 된다.
오늘 아침 부터 '감동'했습니다
진료를 하고 있는데 오랫만에 뵙는 'H' 이사님이
진료실 방문을 열고 들어오시면서 건네 주는게 있었습니다.
이사장님이 건네 주신다면서..
봉투 였습니다.
가신 다음에 열고 보니
편지가 있고 무엇인가 하나 '툭~' 하고 떨어지는 게 아니겠습니까?
Gift Card 였습니다.
아니.. 얼마전에 병원에서 단체로 '추석선물 ' 받았는데 하면서도
공 것에 대한 ^^; 기쁨이 넘치려 했습니다.
그 기븜으로 편지를 열면서
난 감동을 했습니다.
이사장님의 친필 편지 엿습니다.
짧은 편지이셨지만 거기에는 이렇게 시작하셨습니다.
'불평없이 묵묵히.. '
전율이 올라오려 했습니다.
오랜시간 가만히 있었지만 - 주님은 아십니다. 그렇지 않고 싶지만 그럴 수 밖에 없는 나의 사정을.. ^^; - 그것을 다 보고 계셨구나... 라는 생각.
하나님께서 말씀으로 인도하셨던 많은 원리가 다시 한번 느껴지는 순간이었습니다.
그것이 인간 관계이든 , 물질이든 어떠한 '궁핍에 처하여도'
'자족하기를 '훈련시키시었던
그 오랜 시간 후에 주님은 '이사장님'을 통하여 확인시켜주신 것 같은 느낌입니다.
이어지시는 말씀도
모두 주님 안에서 주님이 이루어 주시었던 여러 성과들을
이렇듯 '자족'에 대한 말씀이 있으시던 날
도장 찍어주시는 느낌이 들어서
더욱 감사햇습니다.
이제 저에게 필요한 것이 더 있습니다.
그동안 강하게 훈련 시키실 수 밖에 없던
이 영혼 깊숙이 깨달은 '원리' 에 디하여
조금 더 제 영혼의 자연스러운 흐름이 되도록 하는
숙화의 과정입니다.
지금껏 주님은 나의 육적인 약함과 심적인 어려움을 통하여
주님 안에서 약함이 강함을 아는 훈련을 시키면서
허락된 '성과'들을 '은혜'로 '능력'으로 퍼부어 주셔서
그 말씀의 모든 것들이
이 세상의 삶 속에서도 나타나는 것을 보여주셔
이 의심 많은 도마 같은 '주 모'의 영혼에
'자족'하는 이유를 깨닫게 하시었더라면
이제부터는 '설령' 그러한 이루어짐이 없더라도
주님 안에서 '비천에 처하더라도 자족하는 '
너무나도 당연한 원리를
내 영혼 깊숙이 흐르도록 하는 훈련을 시키시는 듯하다.
자족한다.
그 일체의 비결을 알았으니
이제는 깊이 깊이 받아 들이길 소원한다.
적용
1. 자족에 대하여 묵상하자.
상황에 상관없는 기쁨.
상황이 다르더라도 하나님은 무조건 선임을 확신하는 것.
그것은 훈련으로 이루어진다.
주님은 깨닫게 하기 위하여 계속 말씀으로 이끌어 주신다.
단 하루도 말씀을 놓치 않도록 노력하자.
2. 자족은 기쁨이다.
난.. 나를 흐르는 매일의 감정이 '기쁨, 아니 '평강'이길 원한다.
그것은 내가 가진 것 안가진 것과 상관없을 것이다.
그것을 주님은 '안다' , '배운다' 하셧다.
지금껏 가르치신 주님께서는 이제 그게 내 자연스러운 반응이 되길 원하신다.
3. 일체의 비결.
난 알았다.
그게 감사하다.
감사한 원리가 세상에서도 이루어져 감을 보고 있다.
오늘 이사장님이 도장 찍어 주셨다.
아니어도 난 감사할 것이다.
낮아짐은 주님의 바라시는 원리다.
낮아질 때 예수님의 고난에 동참하는 기회다.
그것이 말씀을 통하여 아멘할 때 이루어진다.
고난이 고난으로 끝나지 않음은 난 매일 묵상을 하고
매일 기도를 하려고 노력하기에 그렇다.
4.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다.
감정이 기쁘다고 모두 하나님 안에 있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 안에 있어서 기쁜 것이다.
은혜다.
일체의 비결과 능력은 능력의 하나님 안에 있을 때야 나온다.
잊지 말자.
5. 성경 세장 읽으리라.
기도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오늘은 '이사장님'의 예상치 않으신 선물과
그보다 더욱 감동스러운 편지를 통하여
저를 위로하시어서 그렇습니다.
인간적 위로도 감사하지만
낮아짐을 감사하는 연습을 통하여
상황에 상관없는 잔잔한 기쁨의 연습 동안
주님이 이처럼 도장을 찍으시니
더욱 기쁘게 다가옵니다.
주님의 위로로 느껴집니다.
지난.. .수년간의 하나님 원리 가운데 살려는
삶속에서의 영성의 추구가
그리 헛되이지 않은 시간들이엇음을 확인시켜 주는 듯해서
저는 더욱 감사했습니다.
주여.
어려움과 힘듦과 메마름의 시간동안
얼마나 하나님께서 저를 기쁘게 쳐다보고 계시었던지 느껴졌습니다.
이제...간절히 바랄 것은
혹여 어떠한 상황이 오고
눈앞에 보이는 성과가 없고
어쩌면 그동안부어주시던 풍성함이 없더라도
주님이 무조건 선하시기에
믿음으로 '자족'을 느낄 수 있는
제가 될 수 있길 간절히도 원합니다.
주여.
그런 온전한 주님 안에서
주님 만으로 자족하는 제가 될 수있도록
강력히 이끄소서.
또한 간절히 소원하는 것은
제 의지 부족함을 용서하시고
주님 안에서 결단할 수 잇도록 도우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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