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한 QT
모든 원망은 하나님께 하는 것이다[민14:26-35] 본문
27.나를 원망하는 이 악한 회중에게 내가 어느 때까지 참으랴 이스라엘 자손이 나를 향하여 원망하는 바
그 원망하는 말을 내가 들었노라
원망.
그리 달갑지 않은 소리.
나쁜 에너지의 응고.
압축되고 눌리다가 튀어나오는 느낌.
그 안에서 삐져나오는 게 '끼야약~' 일 듯한 소리들의 뭉침.
소름끼침.
분노.
터져나올 것.
어두움..
냄새
악취
저류
썩음...
자꾸만 커져나갈 가능성
아픔.
움추림.. 반발..억제...
강력한 에너지..
소름끼침.
열.
뜨거움....데임.. 아픔...
폭팔...........
...............
원망이라는 단어를 연상하며 연계되는 느낌들....을 표현해본 것이다.
원망은 힘없을 오랜 시절 .. 눌리고 상처입고 참았던 것들이
성장하며 힘이 생기면서 응축되어서 언제고 터질 듯한
에너지의 응축이 맞는 듯하다.
그리고 그 원망은 처음 터지기가 힘들어서 이지
한번 터지면 자꾸만 커져 가고
터질 때 시원한 느낌 과 더불어 해방감이 찾아오나
뒤이어 '죄책감'이 더 그를 짖눌러
원망은 그 것을 지닌 대상의 온 영혼을 짓누르게 된다.
그리고 점차로 커진 그 폭팔의 시원함에 매몰되면
나중에는 그 끝이 누구에게나 향하다가
드디어는 '하나님'께로 가는 것이다.
어차피 원망은
그 끝은 그렇게 허락하신 '절대자'에게 향하게 되어 있으니
원망의 첫대상이 눈앞의 대상 (투사되어서.. 설령... ) 을 향해 있을지라도
그 끝이 '하나님'이 되기 쉽상이며
원망의 에너지는 너무 커서 누르기 쉽지 않다는 글도 읽은 적이 있다.
원망은 '악한 에너지의 응축'이다.
그래서 원망이 쌓이지 않도록 자꾸만 회개하거나
그러한 자신을 인식하도록 내면을 들여다 보는 노력을 게을리 하지 말아야 하며
모든 과정에 홀로는 힘들고
설령 세상의 훈련 받은 심리학자가 있을 지라도 그 근원을 마주하는 것이야 말로 불가능하기에
늘 하나님 앞에 내려 놓고
자주 자주 자신을 만나는 노력을 게을리 하지 말아야 한다.
오늘날..
곧곧에서 분란이다.
어른끼리, ..
어른과 덜 어른.. 세대간의 갈등..
나라와 나라..
권위자와 SNS 등의 힘을 가진 민중과의 갈등...
...
처처에 원망과 그로 인한 갈등 뿐이다.
날이 갈수록 치유되기는 커녕 더 많은 갈등들이 도처에 늘어난다.
나.
나는 안그런가?
주님이 왜... 오늘 .. .단순히.. 원망에대한 말씀 이외에 다른 말씀은 아니하는가?
주님은 아시고
나도 안다.
더 내려 놓아야 할 부분들.
나이들어갈 수록 생물학적,환경적, 영적 이유로..
외로울 수 밖에 없어져 간다.
더욱 더....
거기에.. 나.. 의사로서 아직도 가지고 있는 이로운 무기 (ㅠ.ㅠ;;) 로 인하여
어쩌면 내 외로움을 가까운 자들에게 더 투사하기 쉽게 될수 있다 .
그러함.. 잘 알고 있지만
너무 쉽게 원망에 사로잡힐 수 있다.
이거.. .
오늘 주께서 '하나님께 대한 원망'으로 규정하신다.
다 .. 설명하지 않으시고 단칼에 그러시는 듯하다.
오늘 레마가 그러하시다.
두려워해야 한다.
원망에 대하여..
사뭇 마스킹하고 다른 논리적 이유로 날 분노케 하거나 흔들게 하는 것은
그 바닥에 '원망'.. 이 자리잡고 있을 것이며
그것을 위에 적은 생물학적 영적 환경적 자극으로 터뜨리며 다가올 수 있다.
그것..
말씀을 레마로 받은 즉슨
바로 하나님에 대한 '원망'이 되는 것이 뚜렷해졌다.
그러지 말자.
회개하자.
온전한 '치유'... 여호와 라파의 하나님께서
내 모든 것을 만지시사
원망의 부분들을 치료하시길 기도해야 한다.
그래서 약해짐, 곤란... 핍박으로 위장되는 심리적 현상이
실은 '원망'을 치료하게 하시기 위한 또다른 하나님의 허락하신 채찍이심으로 깨달아 알아야 한다.
회복되어야 한다.
그래서 오히려 감사하고 이겨낼 수 있어야 한다.
내 영혼에 승리로 다시한번 도장 찍어 드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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