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한 QT
그래도 우리에게는[민15:1-16] 본문
아무리해도
이 버거운 미련함은 벗어낼 수 없고
아무리 몸부림쳐도 들러 붙는
이 자괴감과 절망은
얼마나 수도 없이 많은 넘어짐과 불행을 초래했던지요
그러나 그러함에도
주님 예수님의 십자가 보혈과
성령님의 오늘도 부어주시는 은혜와
여전하시고 무한하신 하나님의 사랑으로 인하여
오늘도 또
이해가 가지 않고
눈뜨고 바라볼 자신 없는
이 버거운 죄인에게
다시금 새롭다 하십니다.
다시 부활하라 하십니다
천국이 저기고
가나안이 곧이니
또다시 힘내어 발걸음을 내딛거라시는
주님의 말씀이
이 휑하고 공허하려던 가슴에
다시금 소망과 새힘으로 채우십니다.
주여
감사합니다
주여
늘 고맙습니다.
주여
진정 사랑합니다.
1.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가나안 땅에 들어가지 못할 '모세'에게 ㅠ.ㅠ;;
하나님이 말씀하셔서 이르시는데..................
2.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여 그들에게 이르라 너희는 내가 주어 살게 할 땅에 들어가서
애굽에서 태어난
구태의연하여
가나안 땅에 들어가 살지 못할 ㅠ.ㅠ;;
대부분의 ' 성인' 이스라엘 백성에게
말하여 이르라고 하신다.
3.여호와께 화제나 번제나 서원을 갚는 제사나 낙헌제나 정한 절기제에 소나 양을 여호와께 향기롭게
드릴 때에
새로운 땅에서 드릴 제사에 대한 '규례'....
그것도 '향기롭게 ' 드리라신다.
조금 ~ 이상하지 않은가?
버거운 느김.
속상한 느낌.
하나님께서
가나안 땅에 들어가지 못할 '모세'와 대부분의 애굽 출신 이스라엘 백성에 대하여
바로 어제까지 아주 많이 혼내시며
그들이 ' 가나안 땅'에 들어가지 못할 것을 말씀하시고는
오늘은 '순간적'으로
마치 아무 일도 없는 양..ㅜ.ㅜ;;
그들에게 '가나안 땅'에서의 제사 이야기
(물론, 광야에서 태어나 가나안 땅에 들어갈 .. 자식들이 지켜야 할 규례이긴 하지만.. )를
정~말 죄송하게도 '천연덕 ^^;;' 스러운 느낌으로 말씀하신다.
거기에 몇차례나 되풀이 되는 ' 향기로운' 이라는
아름다운 어구를 되풀이 해가시면서..
이거..
어찌 생각하면
하나님께서는 '인간'을 공감 못하시는
마치 'P'전직 대통령 같은 분... 아니신가... 하는 ...ㅜ.ㅜ;;;;... 잠시 스치는,
그러나 죄송해서 표현은 못하고 자신도 못하게 얼른 그런 마음을 갈무리 하지만
그런 버거움을 가지게 한다. ㅠ.ㅠ;;;;;
(많은 실족하는 사람들이.. 성경을 통해 .. 버거움을 느끼고 .. 넘어지고 마는.. 그런 일련의 .. 부분들은 아닐까?... )
그런데..
내가 믿는 하나님.
전능하신 하나님..
온우주를 만드신 하나님...
예수 그리스도를 세상에 보내실 만큼 날 사랑하시는 그 분,
사랑의 정화이신 하나님..
말씀으로 분명히 날 사랑하신다는 것을 확증하신 그 분께서 ..
정말 내 이 버거움을 모르실까?
마치.. 부족한 역기능 가정의 이상한 부모처럼,
옆집에 살고 잇을지도 모를 싸이코패스처럼..
물러난 공감 부족, 유체이탈 화법의 p씨처럼...???
그거야 말로 정말로 서로 양립할 수 없는 어이없는 생각 아닐까?
그렇다면..
왜 ..
하나님은...
이런 '버거운 부분'을 숨겨 놓으셨을까?
세상의 지혜있는 자들이 눈치채지 못할 ,
레마로 주어질
사모하는 자들에게
묵상하는 자들에게 허락되어질 부분은 혹 아닐까?
그렇다면 무엇일까?
버거운 듯한 부분에 숨겨 놓으신 '비밀'은 무엇이실까?
일단은 이런 것은 아닐까?
가나안 땅 들어가기 전에 죽지만
이 땅에서 이후의 삶...
물론 하나님께 가까이 다가가 영생을 누려야 할 것이 우리의 운명임을 ^^*
믿는 우리들은 누구나 알지만
마치 .. 이땅.. 에서 가나안을 들어가지 못하는게 마치 '징벌'일 듯 표현 되어짐은
이땅에서 만에
아직 '눈'이 고정되어진 대부분의 나 같은
믿음이 아직 덜 성장한 자들에게
'영적 교훈'으로 가르치시기 위한 의미 일 뿐이고
그렇다면 그 교훈에 쓰여지는...ㅜ.ㅜ;; .. ... 저 죄를 지은 ' 이스라엘 '성인 백성들은
다른 차원 ( 次元, dimension)의 세계로 옯겨져
거기에서 영생을 준비하고 다른 의미의 '영적 훈련'이 있을 지 모른다.
내가.. 우리가.. 그 크신 분의 그 원리를 어디까지 알 수 있겠는가마는...
그 분의 관심이 '지금 이 땅에서 잘못한 우리.. 는 버려지는 게' 아니고
그 분은 관심이 또 새로운 '가치 있어 보이는 群'으로 옮겨 가는 것 만은 아니실 것임을
다시한번 확인하는 것이고..
그 분의 사랑은 그 분의 차원을 달리하는 거대한 사랑의 궤적 안에서
또다른 새로움으로 우리가 시작하게 될 것을 확신하는 것이다.
따라서..
이 땅에서 지금 현재의 내 상태가
어쩌면 아무리 애써도 벗어나지 못할 것 만 같은 버거운 상황에 있고
나 혼자 떨어져 절해고도에 있는 것 같아
아무리 외치고 애써도 주님이 응답도 않하시는 것이
마치 버려진 자 같은 버거움.. .
그래서 모두 원망하고 싶은 것 같아도..
실은 그것은 또다른 하나님의 사랑이심을 알 필요가 있는것이며
당연히도 어렵고 힘들지만
우리 하나님께서는 '부활'하신 후 ' 성령'으로 보혜하시지 않으셨던가?
반드시 '우리가 향기로운 제사'를 드리기로..
이러한 버거운 상황에서도
오늘의 말씀이 '향기로운 제사' 에 대한 것이므로
그것이 내게 대한 말씀이 아닌듯,
그리 보여도
실은 그러함을 잊지 않을 결심 만하면..
성령으로 인도하실 것임을
오늘 말씀하시는 듯하다.
나.
내 주변 사람들은 안다.
얼마나 그리.. '인격적'이지 만은 아니한지.. ^^;;
아니.. 아직도 많은 부분에서 버럭.. 하는 품성이 그들을 아프게 하는지..
그런데 .. 그런 나는 내 그런 부분 때문에 하나님의 향기로운 제사를 드릴 자격이 없을 지 알았다.
하지만..
오늘 말씀하시는 그런 부분들..
내 부족함,
내 벌받음..
내 잘못... 에 상관없이
난....
향기로운 제사를 드려야만 하고
또 .. 내 지력이 미치지 못하는 부분에서 하나님이 날 다시 축복하고 사랑하시고 인도하실 것임을
확신하고 받아 들여야 한다는 것을..
그래서..
난.. 다시 일어선다.
부활한다.
그런 내 부족함에도
누군가 내게 오늘 그러신다.
' 후광'이 비치시는 것...........같아요.
아.. 내 환우 분이시다.
그 분은 내 부족함에 상관없이 날 보고 그리 느끼셨나부다.
아..
어쩌면 부활하실,(사순절 후) , 부활하신 예수께서
내 영혼도
내 버거움을 딛고 일어서게 해주셔서 그런 것이라 생각되어진다.
나..
매일 부활하고 있다 .
말씀 안에서 예수 그리스도께서 그리 인도하신다.
할렐루야다.
주님.
버거워서 슬쩍 지나가버린 부분에서
주님이 멈추게 하십니다.
그랬습니다.
그게 진실이었습니다.
버거웁고 어색하고 어려운 듯한 감정은
내 부족함, 내 이 땅에서만 시선이 고정되어 있었음이고
그것은 하나님의 사랑이 끝없음,
그분의 우리에 대한 계획이 신묘막측하시고
온 우주와 차원을 망라하시는
거대하고 황홀한 것임을 잊었던 , 덜 깨달았던 미련한 탓이었음을요.
이제..
내 부족함,
내 어이없음,
내 죄됨...
내 속상함.. 과 상관없이 하나님의 역사는 이어지고
그러함은 내가 마땅히 드려야 할
향기로운 제사를 멈추지 말아야 함을 다시 깨닫습니다.
아울러...
내 자녀들..
그들에게 나로 인하여 조금은 향기로운 태도가 이어지길 원합니다.
그들이 내 삶, 특히 하나님을 영접한 이후의 내 삶에서
배워지기를 소원합니다.
난... 돕는자로서 다시 거듭 나길 원합니다.
힘이 듭니다.
주여.
늘 저항하는 오랜 습관
내 미련한 지력.. 이 있습니다.
'주여.
힘주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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