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한 QT
이 어이 없는 미련함을 어찌할까[민14:1-10] 본문
1.온 회중이 소리를 높여 부르짖으며 백성이 밤새도록 통곡하였더라
얼마나 절박했으면 저리도 부르짖을까...
밤새도록 '통곡'할 정도로..
2.이스라엘 자손이 다 모세와 아론을 원망하며 온 회중이 그들에게 이르되 우리가 애굽 땅에서 죽었거나 이
광야에서 죽었으면 좋았을 것을
그 울음 소리에 실린 내용을 들어보면 가슴이 멍해지지 않을 수 없다.
' 그때 .. 거기.. 에서 .. 죽었더라면 얼마나 좋았었을까?'
얼마나 지금 현재의 삶이 모질고 힘들었더라면 저런 통곡이 나왔을까..
한편 이해가 되기는 한다.
그런데....
그들 '속'에 들어가서 그 군중의 눈, 인간의 눈으로 볼 때는 옳은 것 같아도...
하나님의 '눈'으로 볼 때는
저건 분명히 '대적'이고' '거부'하는 것인데.............
아니.. 아니다.
지금 그 순간의 '불쌍한 ' 무서움 때문에 저러는 것은 이해가 되지만
조금만 눈돌려 돌아보아도 다시 '애굽'으로 돌아간다는 것은
노예 생활로 자처해 들어가겠다는 이야기인데...
이 미련한 일들을 가만히 바라 보아야 하는가?
이 미련함.
이 어이없는 큰 물결................
어찌할까?
지금 세상에서는 이런 일은 없는가?
아베의 독도 ...
시진핑의 사드...
박근혜의 어리석음..
태극기 집회에 매몰되는 군중의 미련함..
동성연애까지도 '자유'와 '동정'으로 인정함을 넘어서는......%^&*()_
그렇다면... 내 주변에서는...
나는?....
너무도 뚜렷한 거짓이거나 잘못임에도
그 순간의 욕심이나 자신의 불편을 이유로
큰 세력을 이루어
자신의 괴로운 감정만을 토로해 내는 것..
하나님은 생각도 못하고
자신이 주인이 철저하게 되는 그런 현상.. 아닌가?
이대로 마구 나가다가는 '패망'이 눈 앞에 있음에도
치유와 힐링.. 이라는 이유로
너도나도 그냥 안아만 주는... 썩은 문명들..
그 안에서 철저히 왜곡되어 가는 인성들..
하나님은 없으시고
내안에 나만 그득하게 되는.. 그런 일들..
결국.. 패망.. 노예.. 과거로 회귀, 퇴화........되는 ......
정말 무서운 일들.. .
도처에 그리하여 '어른 아이'들만 버거버걱.. 거리는 세상.
10.온 회중이 그들을 돌로 치려 하는데 그 때에 여호와의 영광이 회막에서 이스라엘 모든 자손에게 나타나
시니라
이제
세상을 보면 그런 세력들,그런 힘들.. 그런 에너지들의 응축이 너무나 심해
도저히 어찌할 수 없을 것 같은 두려움이 앞서고
내 삶에서
날 어찌 지켜나가야 할지 막막할 때가 있으며
하나님과 우리를 자꾸만 멀게 만드는 암담함 뿐이 없다.
그러나.. 그때에 여호와의 영광이 ~나타나.. 라 신다.
오직 .. 주님 뿐이 없으시다.
암담하고 답답하고 끈적끈적하고
어디하나 벗어날 것 없을 것 같은
어색하고 어이없고 벗어나기 힘든 진창에서도
주님 만이 답이다.
소망없을 그때에 오직 소망은 주님 뿐이시다.
주님이 나타나시면 된다.
그 분의 영광이 나타나시면 된다.
그 분의 영광이 내게 임하셔서..
이 노예 근성을 없이하시길 기도하여야 하고
노예로 회귀하는 것이 나쁘다는 사실 자체를 헷갈리게 하는 오류를 없애게 하고
편하고 좋은 것인지 게으르고 나태한 것인지 구분하기 힘드 것을 걷어 가셔야 한다.
선과 악을 구분하기 조차 힘들 상태의
이 어지러운 환경 속에서
뚜렷한 구름기둥 불기둥으로 인도하심 받아야 한다.
그게 유일한 소망이다.
주여.
말씀이어렵고 계속 바쁘게 왔다갔다 하면서
레마의 끈이 자꾸 끊어집니다.
주님께 맡깁니다.
제게 깨닫고 말씀 붙잡고 사는 하루 되게 하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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