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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 QT

모든, 소망을 위하여[요11:47-57]

주하인 2017. 2. 16. 08:45



 

50.한 사람이 백성을 위하여 죽어서 온 민족이 망하지 않게 되는 것이 너희에게 유익한 줄을 생각하지

    아니하는도다 하였으니 
 멋있다~

군중이 웅성거리며 답을 못얻고 있을 때,

한사람이 구세주..처럼 ... ^^;;;..

홀연히

등장하여

멋진 말을 한다.

'한사람이 죽어서 온 민족을 구할 수만 있다면.... !!! '  

나라를 구하는 영웅...

정말 멋있어 보인다.

그것도 그 사람이 '대 제사장'이다.

역시~~~ 하고 싶다


그런데......말을 끝까지 들어보아야 한다.

그게 죽는게 '자기'가 아니고

'남'이다.

쉽게 말해 '죽겠다' 가 아니고 '죽이겠다'다..


아주 많이 경험하는 감정적 충격이다.

요새......

마구 잡이로 일을 해치우며 '명분'을 내세우는 사람들의 소리..

그 병자들이 횡행하는 이 사회의 소리와 무엇이 다른다 .

소름이 끼친다.


자신이 희생하는게 아니고

타인을 희생하여 '대'를 살리자는 것은

'싸이코패스' 들이다.

이 군중 싸이코패스...가 인간들의 본질이다.

그 안에 숨어서 어떤 사람이 외치는 소리에 '그래그래 ' 외치면서 그것이 정의인양

전혀 '죄의식'을 느끼지 못하는 ............현상........


 

51.이 말은 스스로 함이 아니요 그 해의 대제사장이므로 예수께서 그 민족을 위하시고

 그런데 이 일의 객체가 되시는 '예수' 입장에서는

지은 죄 하나 없이 , 오히려 남을 위함이

이들에게 '죽임'을 당하는 이유가 되었으니 이 얼마나 어이가 없고 엉터리 같은 일이겠는가?

저주를 퍼붓고 몸부림 쳐도 모자랄..

인간 예수님 개인으로 보면 절대로 이해하지 못할 일..........

그러나, 오늘 말씀에서는

'그 민족을 위하시고'




52.또 그 민족만 위할 뿐 아니라 흩어진 하나님의 자녀를 모아 하나가 되게 하기 위하여 죽으실 것을

    미리   말함이러라

'하나님의 자녀가 하나가 되게 ' 하시기 '위함'.. 이라 나온다.

우리는 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셔야 우리가 구원을 받는 이 엄연한 사실을.... ㅠ.ㅠ;;

그러기에 위의 말들이 이해가 된다 .


그러나, 저 입장에 '나'를 넣어 보거나

이해할 수 없는 고난을 겪는 많은 분들,특별히 예수님을 믿고 착하게 살아가려 노력하는

우리 소시민 들에게 동일한 일들이 벌어지지 말라는 법이 어디 있던가?

최선을 다해 살았지만 결국 남는 것은 파산이나, 암.. 건강의 악화, 가정의 파괴................

도저히 받아들이기 힘든 일들이 세상에는 얼마나 많은가?


 나,

그들..을 포함하여

세상에는 처처에 이해하기 힘든,

도저히 심성으로는 받아들일수 없는 해괴 망칙한 일들로 난무한다.

''최 박 게이트', ' 김정은', 아베, 트럼프, 시진핑...........어디하나 이해가 가는 일인가?



53.이 날부터는 그들이 예수를 죽이려고 모의하니라
 예수께서도 '죽임을 그날 부터 모의 ' 받았다.


아무리 도저히 애를 써도

세상의 것은 '불합리' 투성이다.

도저히 맨정신으로는 살아내기 힘든게 '이 세상'이다.


그런데,. 말씀을 들어가며 '소망'이 생긴다.

' 위하여...' 라셨다.


어느 하나

하나님의 뜻이 아니신 게 어디 있는가?

떨어지는 참새 ( 위 타이틀도 마침...태백산 행 중 찍은 참새로 바뀌었다.. 의도는 아니지만..ㅎㅎ) 한마리도

하나님이 허락지 않으시면 가능치 못할 일임에도

우리의 이 버거움이 주님이 허락지 않아될 일이 있던가?

그렇다면 내가 무슨 잘못을 했는데 ...

이 고난을 겪어야만 하는 가?

아무리 생각을 해도 이해가 가지 않아 울분만 터질 수 있다.


그러나, 그것은 그것 자체가 '내 생각'일 뿐이다.

그래서 예수께서 모범을 보이신다.

'하나님의 뜻'가운데 생각하면 모두 길이 보인다.

말씀에서 '위하여'라셨다

분명코..

그런데 그게

내것, 나,..내 자아..의 것에 맞추어 바라보려면 절대로 이해가 되지 않는다.

그래서 억울할 뿐이리라.

속상하고 맘이 풀리지 않을 껏이다.

예수께서 우리를 위하여 십자가 지심은

우리의 자아를 십자가에 못박아 같이 죽임을 위함이시고

그렇게 함으로 자아가 죽어가야 온전한 하나님의 백성이 될 수 있으며

그리되어야 천국의 백성으로 온전히 누리게 될 수 있다.


 보라.

하나님의 뜻, '~위하여' 가 모든 버거운 일의 이해의 시작이다.

위하여는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기 위하여' 시다.

그 뜻이 내게 이해가 되기 위하여는 '내'가 죽어야 한다.

'내'가 죽어

그냥 하나님이 하나님의 뜻을 위하여..

그 하나님이 우리의 선함을 위한 뜻을 위하여 그리하시니

우리에게 결국 선함을 위하여

이 일상의 버거운 일이 써짐이 믿어지면

이해가 가지 않을 것이 하나도 없어지고

폭풍이 몰아쳐도 그속은 평안한 '항공모함' 같아 질 것이다.

점차로...

그게 '평강'이고 '샬롬'이고

그게 '심령천국'이고 '천국의 기본감성'이라 이해된다.


오늘...

주님이 '주님을 위하여 예비된 예기치 못한 고난, ',

'내 삶속에 펼쳐 놓아진 참기 힘들고 이해키 어려운 고난'에 대하여

그 모든게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준비되어진 것으로 이해케 하신다.

그것..

이해하고 받아들여지고

그에 따라 마음이 점차로 평안해지는 것..

그것을 소망으로 이해하게 된다 .

이해하지 못할 것이 없는 것.. 그것.. 깨달음이고 .. 어떤 분들이 '득도'라 말해진 것 아닐것인가?

그게 말씀으로, 성령으로 , 그래서 자연스레이 내 모든게 차분해지고

주님의 뜻가운데 번성과 번영을 누리게 되어진다.

그게 '소망'이다.

내 영생의 소망까지 점차로 강해지니

무엇이 더 큰 문제일런가?



오늘 ..

나름 잘 정리되었다고 생각하는 내게..

특별히 말씀으로 레마로 주시고자 하시는 이유는 무엇일까?

'소망'으로 자꾸 다시한번 환기시키고 채워주심이다.

그것..

이 땅이 점차로 , 급속도로 황폐화되어가고 어려워져가며

환경은 4차 산업혁명이란 이름으로 또다른 굉장한 격변의 도전으로 다가오며

..............

그 실체가 '계시록적 시대'에 가까워져 감인듯 느껴지며

그럼에도 아직 내게 흔들리고 있는

이땅의 것들에 의한 부분들이

어서 , 빨리, 속히, 더 깊이

내 영혼 속에 하나님의 평강이 자리잡길 원하심이고

그 날을 감해주시고

그날에 더 큰 성령의 임하심으로 자리잡게 하심이신듯 시팓.

성화.. 말이다.

 오실 예수님을 기대할 수 있고

세상의 어떤 것도 내 소망을 흔들수 없을 단단한 논리와 실제의 융합.. 말이다.


감사하다.


주여.

오늘.. 주님 예수의 의지와 상관없이

그를 희생하여 나라의 안정을 꾀하자는 말도 안되는 모의 속에

온 나라가 예수님 개인에게 악의를 집중하고 있는 모습을 보나이다.

 그로 인해 십자가를 지도록 하시게 하시는 하나님의 뜻인줄 알기에

그들의 그러함이 불쌍히 여겨지지

그렇지 않았다면 그들의 그 비정함, 미련함, 잘난체 하는 중세 무식쟁이들의 포악까지 하는 혐오감... 들이

저를 사로잡을 뻔 했습니다 .

 다행이도 주여......

제게도 매일 바라보는 세상에서 그러한 유형의 인간들의 추악함을 목도하고

내 삶의 버거움들이

그냥 '무섭고 추악하고 더러운 ' .. 해결할 수 없는 것으로 포기되어

저를 더 이상 우울케 하지 못하고

주님 안에서

주님이 원하시는 뜻이 있으시겠지.. 하여 집니다.

그래서 어떤 일이 닥치더라도 이제는

조금은 덜 고민하고 (미련하지만 ) 덜 흔들리게 되어갑니다.


주님..

오늘 주님이 '위하여'라시는 말씀을 주심이

제게 이제 더 급하고 더 빠르게 , 더 깊이

세상의 모든 이해할 수 없는 것을

성령으로 인하여

말씀이 있으심으로 인하여

이해되게 하심이라 느껴집니다.

그래서 '감사'가 사뭇 커지려 합니다.

주님이 원하시는

세상이 도저히 이해할 수 없을 이 평안을

점차로 더 기대하게 되나이다.


그 안에 아직도 '내 중심'으로 이해하려 노력하는 것이

이제는 더 이상 의미가 없음을 깨달아 갑니다.

그렇지 못한 내 안의 버거운 밀림들..

내 자아의 싱싱함.. 들..

십자가 예수 그리스도 앞에 오늘 도 가져오니

주여... 주님의 흘리셨던 보혈로 다시금 씻어내주소서.

성령으로 주님 십자가 앞에 매일 가져가는 귀한 체험을 또다시 하게 하소서.

내 주여...

그래서 내 인생 더 크게 달라지게 하소서.


주님 부르실 그날에

두손들고 갈

보람이 제게 늘어나게 하소서.

내주여.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릉으로 감사하며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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