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한 QT
모두 다 (행 13:44-52 ) 본문
제 13 장 ( Chapter 13, Acts )
44. 그 다음 안식일에는 온 성이 거의 다 하나님 말씀을 듣고자 하여 모이니
'거의 다 '라는 말씀이 레마로 보인다.
내 주변
우리 나라
전 세계 '거의 모두 다' 주님을 영접하길 소원한다.
45. 유대인들이 그 무리를 보고 시기가 가득하여 바울의 말한 것을 변박하고 비방하거늘
아무리 불신의 소리들이 변박하고 비방해도
흔들리지 않는 굳건한 신앙의 나, 내 자식들......우리가 되길 원하다.
48. 이방인들이 듣고 기뻐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찬송하며 영생을 주시기로 작정된 자는 다 믿더라
기쁨으로 가득차길 원한다.
52. 제자들은 기쁨과 성령이 충만하니라
성령과 기쁨으로 가득찬
제자의 삶을 이룰 수 있길 원한다.
오늘.
드디어 휴가다.
아침 .. 진료를 12까지만 하고 떠나려 한다.
둘째만 집에 놔두고 가려니 마음이 좀 그렇다.
그래서 일어나자 마자
그 아이를 위해서 기도하려 잠시 집중을 하는데
큰 아들 기도 만 된다.
아이의 하나님 앞에 더 다가오지 못하는 게
영 마음이 쓰인다.
그것을 아시는 것일까?
묵상을 들여다 보니 '거의 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라 나온다.
기쁨과 성령이 충만한 제자들의 모습이 눈에 걸린다.
바라기는 내 자식들,
지금껏 어려운 과정에서 하나님을 순수하게 믿고 나왔지만
세상의 물욕과 현실과 성장과정과 젊음과의 혼돈 속에서
신앙에 대하여 흔들리는 게 이해는 간다.
그래서 그동안 많은 노력을 해왔지만
이제 다 큰 아들.
힘이 빠져가는 나이의 나...........
어디까지 어찌할 수 없어
하나님께 기도하는 마음으로 그냥 내려 놓고는 있었지만
기도보다는 답답한 마음이 쌓이는 게 사실이었다.
그러다가 갑자기 휴가가는 날 아침
기도에 큰 아들의 믿음에 대하여 떠오르더니
이리 말씀하신다.
그래.
그렇다.
그리 기도해야 한다.
내 아들...
아들 뿐이 아니고 믿는 모든 주님의 선택받은 자들이
주님 말씀앞으로 다시 돌아오길 기원한다.
그리고 그 안에서 주시는
성령의 충만함과 기쁨으로 거듭 다시 채워지길 소원한다.
아마도 여행 내내 기도 제목으로 삼아야 할 것 같다.
주님.
참.. 바쁩니다.
그래서 말씀을 가벼이 올립니다.
주여.
제 사정을 아시는 주님.
가벼운 글이지만
깨달음은 큰 줄 믿습니다.
주님.
제 자식........들.....
주님 안에서 모두 다시 큰 기쁨을 누리는 삶을 살길 원합니다.
주여.
도우소서.
말씀이 있으시기에 더 큰 소리로 기도합니다.
주여.
그들 주님 안에서 참 기쁨으로
이 소망없는 세상에서 살 이유로 삼게 하소서.
안타깝습니다.
나와 다른 젊음의 고민이
아이들에게 제 아는 평강을 쉽게 접근하지 못하게 될 가능성을 알기에
더욱 안타깝습니다.
그러나, 주님의 뜻이시면 가능합니다.
믿습니다.
주 안에서 모두 모두 기쁨과 평강으로 살 수 잇길 소원합니다.
저 들의 평생을 책임지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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