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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나를 위하여 (암4:1-13)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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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나를 위하여 (암4:1-13)

주하인 2011. 2. 12. 12:03

제 4 장 ( Chapter 4, Amos )

 

 말씀에 비추어

매일

나를 돌아보게 해 주심을

감사합니다

 

아직 어둡고

아직 바람 차갑지만

그리 그렇게

낙심 되지 만은 않습니다

 

동이 틀것을

알기에 그렇습니다

 

모든 것

주님께서

나를 위해 예비하신

어려움인 줄

알기에 그렇습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주여

  
 4.  너희는 벧엘에 가서 범죄하며 길갈에 가서 죄를 더하며 아침마다 너희 희생을, 삼일 마다 너희

    십일조를 드리며
  충실해 보이는 신앙의 행위.
 
5.  누룩 넣은 것을 불살라 수은제로 드리며 낙헌제를 소리내어 광포하려무나 이스라엘 자손들아

     이것이 너희의 기뻐하는 바니라 이는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그런데 그것을 '누룩'을 넣은 것이라 하신다.

 '우리의 기뻐하는 바'라 하신다.

 

 난.. 안그런가?

혼자만 신앙인인양,

혼자 잘난 양..

남에게 분개하고 손가락질 하지만

그 자체가 '누룩'인 교만의 것은 아닌가?

혼자 자신의 '성'안에 들어 앉는 게으름은 아니던가?

그것을 주님이 뭐라시는 것은 아니신가?


 
6.  또 내가 너희 모든 성읍에서 너희 이를 한가하게 하며 너희 각처에서 양식이 떨어지게 하였으나

     너희가 내게로 돌아 오지 아니하였느니라 이는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8.  두 세 성읍 사람이 어떤 성읍으로 비틀거리며 물을 마시러 가서 만족히 마시지 못하였으나 너희가

    내게로 돌아 오지 아니하였느니라 이는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9.  내가 풍재와 깜부기 재앙으로 너희를 쳤으며 팟종이로 너희의 많은 동산과 포도원과 무화과나무와

    감람나무를 다 먹게 하였으나 너희가 내게로 돌아 오지 아니하였느니라 이는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10. 내가 너희 중에 염병이 임하게 하기를 애굽에서 한 것처럼 하였으며 칼로 너희 청년들을 죽였으며

     너희 말들을 노략하게 하며 너희 진의 악취로 코를 찌르게 하였으나 너희가 내게로 돌아 오지 아니

     하였느니라 이는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혹시

지금의 받는 아직 끝나지 않는 고통이

내 탓,

내 잘못한, 잘 못 생각하고 있는 오류 탓은 아니던가?

 어쩌면 내 잘못이거나 잘못이 아니거나

내 받는 고난 조차도 '주님께서 허락하신' ,.

주님께 돌아오기 위한 주님의 안전장치 이심을 알고 있다.

막연히인 경우가 많지만..

어차피, 주님 안에 있으면

'선'이 아닌 것은 없다.

 

 고난도 유익이고

축복은 또 축복의 유익이다.

주님은 당신을 철저히 부인하지 않는 한

끝까지 '나를  위하신 것이시다.'

그게 내 삶을 든든히 한다.

마음을 넉넉히 한다.

감사로 넘치게 하신다.

 

솔직히 죄를 짓는 깊은 무거움에 눌려도

다시 회개하면 돌이키셔 날 깨끗한 마음으로

새로 세우실 것을 생각하면 마음이 뻥하고 뚫린다.

그게 감사하다.

주님을 믿고 시간이 지나며

진정으로 감사한 마음이 커지는 것은

그 분은 날 철저히 사랑하심을 깨달아 가는 것이고

그에 따라 주님 안에서 자존감이 높아져 가는 것이며

사랑 받는 자로서의 든든함이 커져 가는 것이다.

주님은 '날 위하여' 이리 배려하신다. 

   
11.  내가 너희 중의 성읍 무너뜨리기를 하나님 내가 소돔과 고모라를 무너뜨림 같이 하였으므로 너희가

      불 붙는 가운데서 빼낸 나무 조각 같이 되었으나 너희가 내게로 돌아 오지 아니하였느니라 이는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거기에 주님은

마지막 피할 길도 마련해 놓으신 것이시다.

불 붙는 가운데서 '빼낸 나무 조각'  이라시지 않는가?

 그게 더욱 감사하다.

우리를 위하여 징벌을 허락하시되

그마져도 피할 길은 마련하시고 직접 구하신다는 것이시다.

 

모두 '나'를 위하여 

사랑이신 하나님이

이 죄인의 죄를 빼내시기 위함이시다.
  
 
 
12.  그러므로 이스라엘아 내가 이와 같이 네게 행하리라 내가 이것을 네게 행하리니 이스라엘아

    네 하나님 만나기를 예비하라
  주님 안에서 거하는 시간이 길어질 수록

난 정말 자유롭다.

주님은 우리를 인격적으로 만나길 기대하신다.

모든 자에게 그러신다.

모든 믿는 자들이

개인의 하나님을 만나기를 원하신다.

'네 하나님 만나기를 예비하라'

늘 말씀 안에서 마음을 추스려야 한다.

말씀에 날 비추어 매일을 돌아보아야 한다.

그래서 더욱 더 커지는 감사의 마음을 유지해야 한다.

유지하게 해 주시는 성령님의 도우심을 얻어야 한다.

그게 이 의미없는 인생을 살아갈 유일한 이유다.


 어느새 주말이 다 되어 간다.

세월이 쏜 살이라더만,

걱정 거리가 있으면

이전, 젊은 때는 하루가 길게도 느껴지더만

나이든 요새는 그것도 의미가 없다. 

진짜, 쏜살이다.

벌써 12일 .

아내의 수술 날짜가 불과 며칠 남지도 않았다.

하기야 ..

몇년도 금새 금새 지나,

벌써 이 나이가 되었는데

일주일 쯤이야..

한달 쯤이야...

정말 눈깜짝 할 새다.

 나를 돌아본다.

변화가 얼마나 있는가?

나름 많은 변화는 있지만

아직도 잔재하고 있는 이 죄악들을 어찌해야 하는가?

주님 오실 날이 ,

내 죽어 주님 뵐날이

이왕에 살아온 날의 몇분지 일도 남지 않았건만

어이 이렇게도 죄는 많은지...

주님이 한탄하실 만 하다.

' 너희가 내게로 ... 돌아오지... '

참 .. 죄송하다.

그러면서 한편으로 죄송한 만큼 '감사'가 커지는 것도 사실이다.

이 만큼이라도 변화가 되었고

더 변하지 못함을 주님이 저리도 안타까이 지도하여 주시니

그 얼마나 감사한가?

그리고 끝까지 나의 마지막을 붙드실 것을 약속하시기에

그 얼마나 든든한가?

 

문제는 무엇인가?

내 삶 동안 내 삶의 이유가

'오직 하나님'의 '영광' 만을 위함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

이렇게 날 위해 안타까워 하시는

주님을 잊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

 이제 .. 내일 또 주일.

주일이 한번씩 내 인생에 스칠 때마다

난 점점 더 발전하고 성장하길 원한다.

'주님의 날'

그 주일이 주님의 날 더욱 가까이 회합하시고자 하는

기억의 날임을 잊지 않고

매일 변화해야 한다.

 

 

 

주님

귀하신 주님.

매일 매일 저렇게 말씀으로 권고하시고 잡으시니

저 ..

정말 감동입니다.

그리고 지금 처해져 있는

내 모든 환란이나 고통 조차

실은 주님께 더욱 가까이 오게 하시는

주님의 사랑이심을 다시한번 깨닫습니다.

고난이 유익을 압니다.

이제 고난이 주님을 더욱 쳐다보게 하시는

주님의 회초리이심을 다시한번 기억하여

아프기 전에 주님을 더 기억할 수 있길 원합니다.

내일은 주일.

주님의 날이나이다.

더욱 주님의 영광 만을 기억하는 하루 되길 원합니다.

오늘 하루도 더욱 성실히 보내길 원합니다.

내 하루가

주님 뵐 날의 청결을 위해 허락된 하루임을 잊지 않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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