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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그랬군요( 암2:10-16 ) 본문

구약 QT

과연 그랬군요( 암2:10-16 )

주하인 2011. 2. 9. 12:37

제 2 장 ( Chapter 2, Amos )  

그랬었습니다

 

그때의 어두움

그때의 어려움

그때의 궁핍함

이제는

아름답기 조차한 것은

주님 때문이었습니다

 

주여

과연 그랬군요

 

바로 그건

주님께서 

함께 하셨던 때문이었군요

 

9.  내가 아모리 사람을 저희 앞에서 멸하였나니 그 키는 백향목 높이와 같고 강하기는 상수리나무

    같으나 내가 그 위의 열매와 그 아래의 뿌리를 진멸하지 아니하였느냐
  아모리 사람들.

거대하고 철옹성 같아 두렵기 그지 없던 상대들.

그 자들도 주님이 해결하셨다.

그냥이 아니다.

그 위의 열매와

그 아래의 뿌리 조차도

진멸하셨다.

 무슨의미던가?

걱정하던게 산뜻이도 없애졌다는 이야기시다.

걱정하던 흔적을 잊어 버렸을 정도로..

 

그렇다.

참 많은 어려움들이

내 삶을 어렵게 했던 아주 많은 나쁜 기억들이

나도 모르게 사라지고 말았었다.

언젠가 부터..

그러면서도 난 거의 그 사실을 잊고 살아왔다.

지금 생각해보니 정말 그렇다. 
 


10.  내가 너희를 애굽 땅에서 이끌어 내어 사십년 동안 광야에서 인도하고 아모리 사람의 땅을 너희로

     차지하게 하였고 
  참 오랫동안 고생했었다.

여러문제로..

그런 어려움도 언젠가

잊고 있었다. 
 


11.  또 너희 아들 중에서 선지자를, 너희 청년 중에서 나시르 사람을 일으켰나니 이스라엘 자손들아

     과연 그렇지 아니하냐 이는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 과연 그랬었네요.'

과연 그렇지 아니하냐는

주님의 말씀에

과연 그랬었다는 답이 나온다.

 

 

 그랬었다.

아내가 작정기도 들어가고

어느 전도사님의 기도 중 주신 말씀에 따라

'보혈찬송' 열심히 하고

목사님의 허락하신 '한끼 금식' 에 대한 준행의 노력 탓인가?

조금씩 옛 기억들이 되살아 난다.

그 걸림들이 거의 옅어지며

두려움이나 힘듦이 소실되어버리고는

내 방어기제 탓인가?

인간의 잊어버리는 속성 탓인가?

 변화된 발전은 기억이 나지 않고

아직 현실에서 힘든 것만 크게 다가오는

매일의 '불신자'나 미성숙 신자의 모습으로 살아오다가

아침의 묵상 구절을 통하여

요사이의 그러한 약간의 기억 들을 통하여서

아모리 족속이 없어진 축복과

사십년의 광야 생활의 끝을 보며

나태해져가며 감사하지 못했던

나 자신을 다시 한번 돌아다 보게 된다.

'과연 그렇지 아니하냐?' 시는 말씀이

더욱 정겹게 다가온다.

' 주하인아.. 내가 이처럼 너에게 많은 것을 주었단다.

기억나지 않느냐?'

하시면서 웃으시는 듯 하다.

 

오늘은 특별히 주님이 나에게 허락하신

그 은혜의 시간

그리고 회복되었던 아주 많은 것들을 회억하길 원한다.

그리고 '과연 그랬군요.'.. '과연 그랬군요..' 하며

감사하는 삶을 살길 원한다.

 

 

적용

1. 주신 것을 기억한다.

  . 두려워 하는 많은 것들이 소실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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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주신 것이 너무 많다.

   가정의 회복

   진료 능력 회복

   좋은 친구들

   귀한 아내

   아버지 어머니 예수님 영접

   좋은 교회와 목사님

   귀한 배움들......

 

2. 과연 그랬군요... 되뇌이는 하루가 된다.

  좋은 것 보는 하루가 된다.

  그 안에서 예수님의 뜻을 기뻐 바라본다.

 

3. 모두 주님 앞에 내려 놓는다.

  걱정했던 것들.

  아직도 통제하려는 것들.

  장래............

  아내.....수술...

 모두 주님이 하실 것임을 믿고 내려 놓는다.

 그리하길 믿는다.

  과연 그러셨구나.. 추후에 또 감탄하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

 

4. 성경 세장 읽겠다.

 

5. 진료를 위해서 기도한다.

 사고 나지 않도록..

 너무 힘들지 않도록...

 나로 인하여 상처 받는 이 들 없도록..

 

6. 기대한다

 또 그러실 것을...

     

기도

 

주님

과연 그랬습니다.

주님이 다 해주셨습니다.

그것을 잊고 살았었습니다.

너무 자연스레이 그랬습니다.

모두 주님이 다 해주신 것을

다 잊어 버렸었습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과연 그랬었습니다.. 를 잊지 않고 되뇌이길 원합니다.

그러함으로 더욱 감사한 믿음을 가질 수 있길 원합니다.

아직도 변함이 없는 듯 두려움으로 남아 있는 몇몇 것들을

이제 조금 있으면

또 , '과연 그랬구나' 하고 감탄하는 깨달음의 회복된 시간을 기대합니다.

감사하신 주님.

모든게 주님의 도우심인 지 압니다.

어렵더라도 어려움 허락하신 주님의 뜻 가운데서

과거의 도우심을 기억하며

또 한번 담대함으로 믿고 나갈 수 있도록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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