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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으로 비추는 삶[마10:26-33] 본문

신약 QT

말씀으로 비추는 삶[마10:26-33]

주하인 2014. 2. 12. 09:19

별 의미없고 꺼져가는 시간이라도

하늘에 비추이고

의미의 눈으로 보면

새롭게 보인다

 

어지럽고 보람없어 보이는

변화없는 매일도

하나님의 말씀에 투영하면

그대로 의미다

 

매일 하나님을

의식하며 살다보면

어느새 모든게

밝히 보이리라

 

이 힘든 인생이

천국을 위한 여정임이

어느새 믿어져

그 삶은 힘이 있어지리라 

 

 

나의 사랑하는 책

 

말씀, 하나님이

이 땅에 통하시는 통로의 책 !

 


 

26 그런즉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라 감추인 것이 드러나지 않을 것이 없고 숨은 것이 알려지지 않을

   것이 없느니라
 내 속에 있는 것이라고

내가 다 알 수 있고

내가 감추었다고

내가 모조리 이해할 수 있다고

어떻게 장담할 수 있을까?

 

그 꽁꽁 감추고자 하는 것들 중에

내가 알 수 있는 것은 아마도 깊은 북극해 얼음의 90%가 물속에 잠긴 것과 같이

내 의식속에 첵크 될 수 있는 것도 마찬가리리라.

타인은 더 그렇지만..

 

그 감췄다고 생각하던 것,

그 숨기었다고 생각하던 것,

그 것이 다시 내 마음의 발을 얼리고

내 인생을 버걱거리게 만들고

내 지금을 어렵게 만드는 그것들.

 

그것을 말씀하시는 것 아니신가?

이전엔 무의식, 과거, 상처......등등의 이름으로 불리며

어찌할 수없이 흔들리는 거부하기 어려운... 의 이름으로

장님 지팡이 같은 뉘앙스로 느껴지게 했던 것들.

그래서 그러면서도 짊어지고 가야할 고통들...

여호수아께서 막게다 굴에 묶어 놓기 전에는 모든 어려움의 기초가 되게하는

깊은 핵심신념들.

그로인하여 파생된 힘듦들...

 


30 너희에게는 머리털까지 다 세신 바 되었나니 
하나님께서 '너희에게는' 이라시며

머리털까지 세신 바된 것 처럼 다 아신다 신다.

이 아침에. ...

 

머리 둔하게 일어났다 .

빙빙 돌려한다.

아는 생각들이 '뒤범벅'되어 어지러우려 한다.

마음은 평안이 없어지려 한다.

근거를 가지고 나를 힘들게 하려한다.

말씀을 들추었다.

'감추인 것이 드러나지 않는 것이 없고

 숨은 것이 알려지지 않은 것이 없다' 신다.

그렇다.

하나님은 다 아시고 계신다.

내가 원치 않아도 감추려 하는 것들의 장난을 말씀 한마디로 정리하신다.

내게 알고 계심을 알려 주시고

드러나 있으면서 감추어지려는 것을 드려내신다.

감사하다.

내 머리털까지 다 아시고 세신다 신다.

마음이 정리가 된다.

 

때로 언제까지 이 삶이.. 라는 생각으로 힘들때가 있다.

고민은 고민을 낳고 그 고민은 또 ..

그러다 보면 생각의 덩어리에 눌려 머리는 곤죽이 되어간다.

비교까지 겹쳐지고

거기에 나이 들어감의 암담함까지 겹치면

오늘 '감추인 것'의 표현처럼

'숨은 것'의 표현처럼

난.. 아무 것도 모르고 헛살아 온 거 같을 때가 '잠시지만' 있다.

거기에 파묻히면 그대로 진다.

 

그래서 난.. 말씀을 든다.

책을 집어들지만

그 안의 하나님을 듣는다.

그러면 하나님은 오늘 내가 집중할 것을 가르쳐 주신다.

그렇게 그렇게 하루가 지나고 또 지나면

알아지고 눈치채어진다.

삶이 조금씩 꿰뚫어진다.

비록 현실을 보면 '그런~~거~ '같지만 드러난다.

 

 하루를 충실이 살다보면 하나님 만날 때가 곧 오겠지.

그러면 하나님이 날 '판단'하시겠지.

알려주고 확실히 보여주시겠지.

..

그런 마음이 든다.

가벼워진다.

알아지니 덜 두려워진다.

하루만 바라보니 덜 무겁다.

 

예수님을 믿어야 하는 아주 적은 부분의 당위성 중 하나이다.

^^*

 

 이제 더 큰 확신으로 날 바꾸어야 한다.

온전하신 하나님.

그 하나님이 계신 '천국' .

그 천국의 확고부동한 기쁨이 더욱 현실화 되길 바란다.

이 삶속에서 '성령'의 끈으로 연결된 '심령 천국'을 확실히 지니길 원한다.

그러기 위해서

더욱 '그 분 하나님이 내 머리털 까지 세시는 분'이심이 확신되길 원한다.

감사하다.

 

 

주님.

오늘 하루 빙빙 돌려는 머리로 깨어났습니다.

늦은 시간까지 동계올림픽의 이상화 선수를 기쁨으로 보다가

느즈막히 눈이 떠지니 더욱 그러했습니다.

육신의 피곤함과 나이듦의 늘어짐과

현실의 무게와 오랜 생각들의 무게로 누름은

아침을 힘들게 받아 들일 뻔 했습니다.

그래서 얼른 손을 뻗어 '주님 말씀의 책'을 당겼습니다 .

주님이 그러십니다.

숨긴 것이 드러나지 않을 것이 없고

감추인 것이 알지 못할 것이 없다고 ..

그러니 머리가 맑아지는 듯합니다.

 

주여.

전 이게 좋습니다.

그냥 말씀이 있으시니 그대로 나타나는 현상.

흐린 것이 밝아지고

답답한 것이 가벼워지고

힘든 것이 사라지는 ..

내일 일은 또 내일 말씀으로 붙들면 된다는...

그러다가 주님 부르시면 기쁨으로 가면된다는 ..

고민이 작아지는 .. 그런현상이 좋습니다.

주여.

오늘 하루

깨닫게 하실 것 깨닫게 하시고

머리털까지 세시는 하나님의 제 곁에 계심을 기뻐하게 하소서.

느끼고 누리게 하소서.

감사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대하고 기도하며 기다립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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