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한 QT
마음이 마음으로[잠23:15-35] 본문
15.내 아들아 만일 네 마음이 지혜로우면 나 곧 내 마음이 즐겁겠고
'내 아들아'라 신다
그렇다.
나를 그리 부르시는 것이고
청지기의 자세로 주님을 받들 이유로 '주하인'이라 이름했지만
그 분은 '아들'로서 나를 , 우리를 받아 주시고
아들로서의 정체성을 유지하길 기다리고 기대하고 계심이시다.
그러시기에 오늘 '내아들아 '라심은
더 성장해가는 나를 대하여
사랑으로 말씀하시고
더 기뻐하시며 기대하시는 뉘앙스로 다가온다.
아 ... 이 버거운 잠언 묵상의 시작부터
계속 그러하시듯이
은혜로 (아...버거운 데서 은혜라니.. 그게 진정 은혜다.ㅎ) 말씀을 시작하신다.
그런데 계속 '마음'에 대한 말씀이시다.
그렇다.
자식이 아니고 아들이 아니시면
굳이 마음 교류를 말씀하실까?
예수님 입을 통하여 말씀하신 것처럼
주님 재림하실 그날까지
피를 벼 근처에서 그렇게 그렇게 그냥 두라시던 것처럼
허락되어진 방임으로 두시지...
더구나 자식이 아니면
훌륭한 청년일지라도 훈계와 가르침은 있을지라도
자식만큼의 마음 나눔이 있을것인가?
그런데, 마음이 지혜로우면 ... 이라 하신다.
생각이 바르고 지혜로우면 몰라도
마음이 지혜로우면.. 이라심이
또 색다르게 들린다.
마음은 좀 다른 분야 아닌가?
올바른 생각, 지혜...는
내 의지나 머리의 회전력, 올바른 교육 등에 의하여
임의로 바꾸거나
아니면 선천적으로 타고난 것 아닌가?
그런데 마음은 조금 더 깊은 부분이고
그 부분에 의지로 어찌하기 어려운 '피동적 흐름'의 영역이 아닌가?
그런데 새삼
아들에게
'마음이 지혜로우면' 이라심은
그 어려운 부분에
하나님을 경험하고 깊이 교류하는 자들로서 알 수 있는
그 불가항력적 부분의 자유로움,
그 마져 '은혜'로써 이루어졌던 경험으로 인한
자신도 모르게 무슨 말씀이신지 이해가 되고
공감이 되어지는 것이
그게 .. 마음으로 '지혜롭게 ' 행하게 될 수 있는
흐름 가운데
더 깊어지는 개념임을
알 수 있지 않던가?
아들로서... 아버지와 교류되어 이해되는 부분.......^^*
오늘 .....
하나님께서
나
곧
내 마음이 즐거울 것임을
강조해서 말씀하심은
좀더 깊은
동행하는 아버지와 아들, 자녀로서의 공감으로
마음까지 깊이 지혜로울 결심을 하면
아니...
넋놓고 지낼 수 있었던 오늘 하루가
하나님 아버지의 말씀이 있으심으로 인하여
'마음까지 지혜로울'
오늘 하루의 어떠함에 대하여
그러한 시선으로 살아가면
하나님께서
마음 깊이 즐거워하실
하나님을 기쁘게 해드릴 , 하나님께 영광드릴
기회가 오늘 펼쳐질 것을
이리도 감사하게
마음 속으로 내려 주심이시다. ^^*
16.만일 네 입술이 정직을 말하면 내 속이 유쾌하리라
보라.
당연하지만,
연달아 만일.. 이라시며
'입술'이 정직을 말하는 각론적 말씀을 하시낟.
그리하면
'내 속'.. 하나님의 마음이 유쾌해질 것이라시지 않은가?
17.네 마음으로 죄인의 형통을 부러워하지 말고 항상 여호와를 경외하라
그렇다.
주님의 말씀이 있으시니
내 마음이 지혜로울 결심을 하였고
그리할 오늘 하루의 방법론으로
'입술이 정직'을 말하는 게 어떤 것인지
내 마음이 죄인의 형통을 질투하거나 부러워 하지 않으려
더 눈을 크게 뜨고 마음을 열고 하루를 살아 내리라.
감사하다.
주님.
새로운 한주일이
또 여지없이 다가오고
또 그렇듯 새로운 월요일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정말 아~~무 의미를 찾을 길 없고
의미를 열심히 부여하고 목숨걸고 치열히 살아내도
가만히 보면 아무런 가치가 없을
그런 하루 하루 .. 인생입니다.
하지만...
또 주님은 이렇게
쉼없이 눌러오는 그 어둡고 끈적한 눌림을 거두어 가시고
많은 시간 주님을 영접하고 누리어 왔던
또 그런 즐거움과 기쁨의 느낌,
행복의 단초로
하루를 시작하게 하십니다.
주여.
아들이라서 허락되어진
진정한 '행복'의 느낌,
주님 나라에서 영생을 살자로서 누리는
우리의 머리로는 상상하기 힘든
그 놀라운 평강의 단초를
이렇듯 마음으로 깨닫는 지혜를 허락하심은 아닌가 싶습니다.
마음으로 지혜를 행한다는 것..
이를 깨닫고
입술로 정직을 말하고
마음에서 여지없이 들려하는
부정한 자들의 영화를 질시하는 것을
말씀이 있으시니
내려놓고 단속하면
주님께서
그런 나를 통하여
마음으로 즐거워하시고
마음 속까지 '유쾌해 하실 것'임으로
제가 알아차려서
주님 안에서 생활하는 자의 어떠함,
그 행복의 진정한 진실,
그것 만이
이 늙어가는 시간을 맞이하면서도
진정한 복임을
마음 깊이 깨달아 가게 되는
또 하루가 될 것을 기대합니다.
주여 간절히 비올것은
모든
주를 사모하는 자들이
마음으로 지혜를 간구하며
주님을 마음으로 즐겁게 하여 드리고
그 분을 유쾌하게 함으로써
하나님께 영광을 올리는 방법으로 살다가
그 있는 모든 자리에서
잘 .. 마음까지 익어가는 자들 되게 하시되
입술로 하나님의 영광을 욕되게 하고
입술로 주님을 가리는 모든
하나님의 이름을 들고 행하는 자들에게
주여........깨닫게 하소서.
간절히 비오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올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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