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한 QT
오직 말씀으로 더욱 은혜로[벧전1:13-25] 본문
웃고 사랑하고
먹고 마시며
자고 일어나는
그 어떤 것이라도
오직 하나님
오직 예수로만
집중되어 이루어질 수 있다면...
어차피
이 일상에 살면서
삶을 도외시 할 수 없지만
그래도
마음의 허리를 동이고
주를 전적으로 의식하며
근신하는 삶을 추구할 때
주님은
더 큰 은혜로
우리를
이 일상에서 조차
가장 행복한 사람으로
이끌어 주실 것이다
이제 내가 해야할 것은
어찌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주의 은혜를 사모하며
오늘 하루를
최선다해 사는 것 뿐이다
13.그러므로 너희 마음의 허리를 동이고 근신하여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때에 너희에게 가져다 주실
은혜를 온전히 바랄지어다
16.기록되었으되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지어다 하셨느니라
'마음의 허리를 동이라'
'근신하라'
'은혜를 온전히 바라라'
'거룩하라'
마음이 분산 되려 한다.
말씀대로 '약함'을 기뻐하라 시는데
현실을 근거로 자꾸만 비교가 되고
실제의 무게가 가해지니
자꾸만 '흔들리려 한다'.
말씀으로 인도 받는 삶.
매일 말씀을 근거로 체험도 여럿 이루어졌고
그로 인하여
결국 내 안의 '평안'이 자꾸만 커져
덜 흔들리고
이정도면 되었다 싶은데
또 ......그런다.
그러다 보니 마음이 안정이 없다 .
온통 신경이 '말씀'보다는 '현실'에 의거하여 휘둘릴라 한다. ㅠ.ㅠ;
깨달아 지는 바가 있다.
이제....
이전보다는 훨씬 뚜렷이 '말씀'과 '현실' 사이에 선택의 문제임을
이 일상을 통해 깨달아 구분하게 하심이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은 흔들린다.
그것을 어찌 숫자로 표현하랴 마는
55%의 마음이 '현실'에 휘둘린다 치면
45%는 '말씀'이신 하나님의 원리에 따라 차분해지려 하는 ......
아직은 갈길이 좀 남은 듯한
그런 느낌이다 .
하지만 다행인것이
이전에,
얼마전까지만 해도
현실의 문제에 사로 잡히면 여지없이 흔들리다가
겨우 정신 차리고 '주여.....' 하고 매달리면서
다시.. 원리 안에서의 눈(시선)을 회복했다면
이제는 순간순간 그러함 같이 느껴지는게
다행이라면 다행이다.
그것.
이 일상을 매개로 한
영적 전쟁을 확실히 깨달아 가며
영혼을 정제하고 정화하는 과정 중의
조금은 '승리'해가고 있는 부분이라 생각되어진다.
일상의 '영성훈련' 말이다
각설하고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두려움에 질때,
현실의 누름에 내 마음을 빼앗기려 할 때
아직은 많이 힘들다 .
소위 '불안'하려 한다
거.......성령의 열매랑은 상관없는 부분 아니던가? ㅠ.ㅠ;
주석 설교 하시는 목사님이
베드로 전서는
고난 받는 로마 교인들을 향한 편지라면서
그들에게 현실적 위험에 대한 철저한 대처........보다는
오히려 '거룩하라' ....경건하고.. 라 하면서
외부 보다는
자신 들을 돌아보고 하나님께 맞추어 보라는 전언이라신다.
깨달아 지는 바가 있다.
표현해내기는 그렇지만
그 현실적 압박으로 또한번 다른 방법을 모색해 보았었다
'달콤한 ' , 합리적 유혹이 있었다.
그런데 '하나님을 앞서지 말라'는게
내게 주어진 '메시지'였다.
그래서 주저 앉아 마음을 내려 놓고
다른 준비를 하고 있다.
기도하고 말씀을 보면서..
계속 나오는 얘기가 있다.
'오직 은혜로'
' 광대하고 유효한 문 앞에 서 있는 네가 무엇을.. '
............
오늘 말씀은
'마음의 허리를 동이라' 신다.
가슴에 진하게 온다
내 불안한 마음에 비교되는 여러 현상들을 가지고
가장 나쁜 쪽으로 생각이 흐르려 하고
심장은 두근거리려 할 때
'마음을 동이고 근신하라' 심은
그러한 내 오래된 불안과 습관은
당연히도 내 '자아'의 합리를 가장한 근거없는 두려움이 맞으며
돌아보면 한달, 매년........그대로 된 적이 없었고
오히려 올해에는 더 좋은 현상으로 이루어 졌으며
이전에도 어려울 때마다 새로운 '기법'이나 생각의 발전이 있었음을 돌아보아도
내려 놓아도 될 잘못된 생각이 분명함에도
아직
난...........하나님을 앞서가려는
이 근거부족한 생각으로 마음이 분산되어 있었음이다.
이제.....
'마음을 동이라'심을 붙들고 하루를 살련다 .
'근신하라'시는 대로
조용하게 마음을 내려 놓을 노력을 해야겠다.
아마...
그것 위해
허락되어진 지금인 듯 싶다.
'마음을 동이고 근신하는 연습'을 위해
허락되어진 현재의 현실...
그러한 말씀을 들어
순종하는 결심으로
노력을 하려 할 때
주께서
'은혜'를 부어 주심으로 이루어 주실 것임이다.
아..
'은혜를 온전히 더 바람'으로
'마음의 허리를 동이고 '
'근신'까지 되는 경험을 하고
그러함을 변하는
내 일상의 현상까지 체험해보라심은 아니실까?
오히려...?
그게
하나님이 '삶'과 '믿음'의 조화...
진정 살아계신 하나님을 모시고
앞서나가지 않는 자의 '체험'을 허락하시기 위함 아닐까
그리 느껴져 온다 .
아.. 감사하다.
문제는
내 마음의 허리를 동이는 연습과
근신하는 연습
그리고 그를 통하여
더욱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하는 기대 후
변하여도
혹 변하지 않아도
주님의 인도하심 가운데 가장 '옳은 길'임을
내가 받아 들일 수 있는 가 하는 것일것이다 .
그게......진정한 믿음 아닐까?
오늘 하루 붙들고 살아야 할 말씀이다.
주님.
오늘 마음의 허리를 동이라 심에
근신하라 심에
내 현실을 통해
또 그 연습을 시키심이심을
깨달아 알고
조금씩 믿게 되어감이
그 사실을 인지하게 됨이 감사하나이다.
은혜입니다.
오직 하나님의 은혜... 로
내 해결되지 않은 이 인생의 묶임들에서
믿음으로
말씀으로 그려지는 탈출구가 보이는 듯합니다.
주여.
지금껏 돌아보아
내 불안한 예견대로 이루어진 적없으며
오히려 그를 통하여
내 의료적 능력이 늘어나거나
내 강한 성품 중, 무엇이 아니면 안된다는
어이없는 고집이 깨어져 나가고
그를 통해
내 성품이 조금은 더 유해져
타인을 대하는 긍휼함이 늘어나고
결과로 오히려 내 주변이 변하여 물질적, 현실적 문제까지
변하여 왔음을
수도 없이 많이 체험했음에도 불구하고
전.. 미련하게도
또 매일에 들어가면
그 매일의 현상의 부족함으로 인해
또 두려워 하려 하고 있습니다.
주여.
이제......
마음의 허리를 동이렵니다 .
그 마음을 근신 시키렵니다 .
더욱 하나님의 은혜로 절 채우시사
그리 되게 하소서.
요번은 항상 이전과는 상관없이 망할 것만 같은
이 불안의 영을 제하여 주소서.
그러함을 허락하신 것마져
주의 전적인 손에 계심을 믿어 의심치 않게 하소서.
내 주여.
그리 마음을 동이고
근신하게
은혜를 퍼부어 주소서.
주여.
제 부족함을 통해
같은 두려움을 느끼는 분들의 마음이
깨달음으로 채워져
같이 은혜로 인혜로 인하여
근신하고 동여지는 마음을 가지게 하소서.
그리하여
강력한 평강과 은혜로
더욱 크게 기뻐하는 깨달음과 현실의 변화도 허락하소서.
내주여.
새로운 공부 하고 있습니다.
안해보고 피하던 것.. 마주하고 있으니
마음을 동이게 하는 방향에도 그리되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들어 감사하며 기도합니다.
아멘
'신약 QT' 카테고리의 다른 글
육체의 고난, 일상의 고난 & 영적 고난 [벧전4:1-11] (0) | 2020.07.07 |
---|---|
어쩔수 없다 어두움을 버리자[벧전2:1-10] (0) | 2020.07.03 |
어차피 크게 기뻐하게 될 것을[벧전1:1-12] (0) | 2020.07.01 |
모든 것 오직 은혜로[고전16:13-24] (0) | 2020.06.30 |
광대하고 유효한 문 앞에 서서[고전16:1-12] (0) | 2020.06.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