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한 QT
마음의 소요는 멈추고 평강은 찾아오다[행20:1-16] 본문
(북카페 시화전 예정사진)
1.소요가 그치매 바울은 제자들을 불러 권한 후에 작별하고 떠나 마게도냐로 가니라
'소요가 그치매'라는 첫구절 부터
이 번잡한 아침의 내 머리를 정리하신다.
12.사람들이 살아난 청년을 데리고 가서 적지 않게 위로를 받았더라
영혼이 '살아난 듯' ...
위로가 내 영혼에 그윽~히 퍼진다.
마음이 차분해진다.
요즈음 머리가 혼잡하려 했다.
습관적인 내 마음의 불안함.. 그것을 두려워함...이다.
늘 고백해왔지만.. 난.. 습관성 불안함이 내 인생을 지배했고
예수님 믿고서 말씀 묵상을 시작한 후 한참 지난 다음에야
'주님의 말씀이 곧 하나님'이심을 알아가며
지금의 차분함을 경험하게 된 게 맞다. ^^;
평강. 평안, 샬롬, 행복.. 뭐.. 이런..
그런게 다시 조금 옛 버릇이 스파이크 처럼 한번씩 올라온다.
그때 사로잡히면 난.. 또..
그 되풀이를 수도 없이 하며 이제는 많은 부분 . 들여다 볼수 있게 되었고
그 '소요...' (참.. 절묘하게도 읽어주신다. )
내 머리 속, 내 영혼 속... 그 소요 속에 묻힌 소리들을
하나하나 들어내보고자 한다.
우선..
갑자기 환우 분들이 줄며.. 나이든 산부인과 의사의 입지를 흔들려는
나쁜 소리들이 서서히.. 다시.. 힘을 얻는듯하다.이구..
위 사진..
하나님이 허락하심으로 이 블로그에서 이루어진 '묵상시화'들중의 일부.
한동안 바쁘다는 핑계로 영감이 줄어들면서 (하나님의 허락이라 이해하기도 하지만.. )
뜨염뜨염 올리던 사진과 시들을
교회에서 새로 부임하신 목사님께서 '북카페'에 한달씩 그림이나 사진.. 등을 걸게 배려 하심으로
세상에 빛을 보게할 욕구로 신청을 했고
시화를 먼저 선택하고, 갯수를 정하고, 나름 크기를 설정한 후 사진 인화 작업,
엽서 크기 안내문 작성하고 인쇄보내고 , 시안 수정하고...
....... 자잔히 신경쓸일 많은데
오늘 사진이 도착하면서 불쑥.. 사람들이 그냥 가벼이 보면 어쩌지.. 등의 소요ㅠ.ㅠ;;가 떠오른다.
의사지만,산부인과 의사하면서, 의료사고 등으로 고전하며
인생의 역전 비슷이.. 여기까지오면서
그리 재정적으로 훌륭하지못한 ㅠ.ㅠ;; 노후를 준비하기 위한
나름의 몸부림이 약간 ..버걱거린다.
아.. 소요.
큰 아들.. 다음 주 상견례.. 다.
생각이 많다.
....
....
무엇보다 그러면서
내 그리도 확고한 방향으로 잡아가는
우선말씀.. 레마를 하루하루 받아 가며 사는 것을
뒤로뒤로 물리게 되며
어느새 나약하게 된 나를 자책 (자책이 맞는가?.. 옳은 나름의 제약 맞지않던가? .그것도 헷갈린다...ㅠ.ㅠ;;) 하는 소리..
... ..
소요가 크다.
그러나.. 소요가 중지 된다.. 는 오늘 첫구절을 보며
마음이 정리된다
안되면 손해보고 말지.
늦더라도 말씀을 다시 묵상해야지...
그렇다.
마음이 그래서 편하다.
가짓거.. 원..
다 하나님이 잘 되게 해주시는데..
그래서 난.. 다시 '부활'되는 오늘 하루를 살리라.
유두고 .. 그리하듯..
그를 바라보는 주변인들의 '위로 받음'처럼... 말이다.
주님.
귀하신 내주님..감사드립니다.
하나님 홀로 영광받으소서.
내안의 소요.
말그대로 소요 .. 맞습니다.
주님이 원하시면 중지되고
소요의 소리들은 결국 내가 받아 들이게 되면
중지되고 말것을..
손해. .. 받아 들이면 될것을..
주님의 성령, 주님의 인도하심 만 있으시면
결국.. 무조건 내 이익이 되고 말것을..
더 고민 하고
더 받아들이지 않기로 결심되어짐을 감사합니다.
평안을 누립니다.
내주여.
감사하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그 거룩하신 이름 받들어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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