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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상 몸부림치지 않아도 되니 난 자유롭다[렘39:1-18]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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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상 몸부림치지 않아도 되니 난 자유롭다[렘39:1-18]

주하인 2024. 7. 28. 09:30

부제)약한 나를 인정하면 하나님으로 강하게 하신다

       포로 갇힌 자 이방인을 통해 역사하시는 하나님

       모든 상황 다 인정하고 받아 들이면 그것이 옳다

아내가 얻어와

작은 화분에 옮겨 심은 다육이가

저리도 아름답게 꽃을 피웠네요

 

특별하고도 신기로운 개화여서인지

큐티하고있는  아침서재로

아내로 하여금

부리나케 들고와 보여주게 하신는

그  감동의정체는 바로

생명의 신비

그 아름다움에  대한

감탄이 맞는 것 같습니다

 

어제 늦게까지 들깨 순치기하고 수거해온 들깨 잎이 무더기 ^^*

어제

일주일 만에 내려간 ㅇㅅ의 밭에

온통 무성한 풀로 덮혔었지만

그보다 어깨 하나 더 큰

들깨들의 생기가

그 무더운 날씨를 무릅쓰고

조금만 더 조금만 더 하며

온통 손보게 한  이유였습니다.

 

경이로운 감동요.

 

그랬습니다

 

주님은

이 광야

풀 무더기 속에 갇힌듯한

우리를 허락하시며

그안에서

그들보다 조금 더 자라고

 

예상치 못한 감옥같은

지금

현재라는

어려운 환경에서 조차

 

주님의 뜻대로

꽃을 피워낸 그 성장에

얼마나 우리를

기뻐하고 감동하실까

생각케 하였습니다 .

 

그렇습니다

조금더 성장해야 겠습니다

조금더 주님 뜻대로

과감히 내려 놓고

온전히 순종해야 겠습니다

 

내 이 인생의 들판,

이 삶의

자그마한 화분속에서 조차

주님이 원하시는 대로

성장하고 꽃 피워야 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주님

제 삶의 의미가 되어주신

우리 주님을 찬양합니다

 

1 유다의 시드기야 왕의 제구년 열째 달에 바벨론의 느부갓네살 왕과 그의 모든 군대가 와서 예루살렘을 에워싸고 치더니
2 시드기야의 제십일년 넷째 달 아홉째 날에 성이 함락되니라 예루살렘이 함락되매

 결국 

하나님이 말씀하신대로 

느브갓네살의 공격은 시작되었으며

이때라도 그냥 순종하여 포기하였더라면

2년간의 그 고생은 덜하였을 것이고

 

4 유다의 시드기야 왕과 모든 군사가 그들을 보고 도망하되 밤에 왕의 동산 길을 따라 두 담 샛문을 통하여 성읍을 벗어나서 아라바로 갔더니

굳이 '도피'행각의 괴로움이 없었을 것이며

 

6 바벨론의 왕이 리블라에서 시드기야의 눈 앞에서 그의 아들들을 죽였고 왕이 또 유다의 모든 귀족을 죽였으며
7 왕이 또 시드기야의 눈을 빼게 하고 바벨론으로 옮기려고 사슬로 결박하였더라
아들들이 죽고

자신의 눈이 빠진 상태로 결박되는

고통 중의 상고통

육신의 왕으로 부터 죄수,

눈이 빠지고

절망의 나락, 구렁텅이로 빠지는 일은 없었을 것을... .

 

 무엇때문인가?

무슨 명분으로 

무슨 '이 땅의 것'에 미련이 그리도 많아서

오직 자신의 '미련한 미련'이 남아 

저렇듯 본인 뿐 아니라 주변 모든 사람, 백성들까지 

그리 나락으로 빠지게 하는가?

 꼭.. 지금 북ㅎ의 김ㅈㅇ 일가들처럼.. .ㅠ.ㅠ

꼭 무협지의 단골 멘트인

'관을 보아야 눈물을 흘리는' 미련함 ^^;; .. 말이다 .

 


15 예레미야가 감옥 뜰에 갇혔을 때에 여호와의 말씀이 그에게 임하니라 이르시되

 예레미야님.

이분 선지자님의 운명도 참 기구하다 .

아.. 세상의 눈으로 보고

하나님을 전제로 보지 않으면 말이다.  

  

 

16 너는 가서 구스인 에벳멜렉에게 말하기를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의 말씀에 내가 이 성에 재난을 내리고 복을 내리지 아니하리라 한 나의 말이 그 날에 네 눈 앞에 이루리라
18 내가 반드시 너를 구원할 것인즉 네가 칼에 죽지 아니하고 네가 노략물 같이 네 목숨을 얻을 것이니 이는 네가 나를 믿었음이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하시더라

그렇다 .

세상 살아간다는 것.

주님을 믿는 자이던 

믿지 않는 자이던 

'고난'은 필연이고 

우리의 생각을 뛰어넘는 

힘듦의 다양함이 

때로는 혼돈 스럽고 좌절 되려 하지만

저들 불신자들, 

주님을 믿는 다지만 '넓은 길'.. 자아가 중심이 되어 살아가는 자들은

전혀 이해할 수 없을 

그래서 오직 절망일 이 땅의 끝이

우리, 예레미야님들 편에 선 자들은 안다. 

그게 '소망'이고 '희망'이신 

또다른 '역설'이심을 .. 

 왜 굳이 그 수많은 옳을 수 있는 영적 이스라엘 백성, 숨어 있는 옳은 자들을 찾아가지 않고 '구스'.. '내시..' 였어야만 했을까.. 도 마찬가지 아니실까? .. 내, 우리 모든 자들의 예측을 늘 넘어 서지 않으시던가?  예수님이 가장 낮고 어려운 자들에게 찾아가신 것도.. ㅠ.ㅠ.. 하지만 이제 안다.     그러한 낮은 나... 낮다고 심히 좌절하는 나에게도 이리 찾아오실 개연성을 열어두신 거.. 할렐루야지 않은가?  


 오늘 무슨 말씀하시려는가.?

 

우선 기도의 필요성이다 .

하나님 말씀 앞에서 말씀에 따른 기도다.

주님이 말씀하시는 것을 듣고

순종할 수 있도록

마음의 불편함,

우리의 오래 형성된 이땅에서의 '고정'관념을 내려놓고

주님 말씀을 확실히 깨달을 수 있는 지혜를 주시도록

기도해야 한다 .

순종의 능력을 달라고 그래야 한다.

 

주님이 말씀하시면

일체의 고집.. .'자아'를 쉬이 깨부술 수 있는

십자가에 매달고 주님을 좇을 수 있는

그러한 '믿음'을 위해서 그래야 한다 .

 

그리고..

그 어떤 순간 ,

예레미야님의 어떠한 '왕조'에서조차

'감옥'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저 세상적 '절망' 속에서도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수 있는

"그래도 하나님이 옳으심'을 인정하고 받아 들일 수 있는

온전한 믿음"....

그래서 '마음 마져 흔들림을 없이 해달라고 기도해야 한다 .

 

 그렇다

오늘은 '그 어떠한 일에도 순종'하고

그 순종에 따라

이 세기말적 두려움과 어려움 속에서 조차

붙들어 주심을

담대하고 감사하게 받아야 한다.

 

 내 지금 현재.

이 작은 성취들..

그냥 적당히 먹고 살수 있을 정도의 이룸과

나름의 익숙한 흐름들 조차

굳이 '내 것'처럼..

이것이 다 인양..

실은 깊이 '무엇인지 조차 모르는 두려움'에서 휘몰아칠까 두려워하는

그 두려움과 불안은

실은 '주님을 제대로 모르는 자의 죽음에 대한 두려움'이

깊이 내재되어 있었음을

더욱 깊이 깨달아 알고 받아 들여

주님 안에 있는 자...

예수님의 영을 모시고 사는 자의 어떠함..

그 초연함,

그 행복함,

그 든든함,

그 힘있음..

그 의미있음

그 누구도 깨닫지 못한 크고 놀라운 하나님의 비밀을 가지고 있는 자,

은혜.. 를 누리는 자로서

하루 하루를 살아갈 수있길

잊지 않도록 기도해야한다 .

 

그렇다

그러함이

헛된 이 세상의 것들에 대하여

굳이 매달리면서

주님을 잊어버리어 맞는

그것도 이땅에서 가장 크게 두드려 맞는

시드기야 들의 미련함에서 벗어날 수있는

유일한 길이다 .

 

감사합니다.

주여.

때로 ㅂㅎ의 김ㅈㅇ , ㅍㅌ, ㅅㅈ핑 ... 등의 독재자들,

자신의 이 땅에서의 가진 것을 놓치기 싫어

모든 것을 다 희생하는 자들의 미련함이

소스라치게도 답답하였지만

그 익숙한 어리석음들이

수천년 전부터

어쩌면 제 안에도 한 구석 존재하고 있을 지 모름을 

깨닫게 하시었습니다.

 

주여.

그마져..

주님의 뜻이시라면

다 내려 놓을 수 있는 '손풀음'을 허락하소서.

내것..

나.. 라는 개념을

주님의 뜻,

주님이 원하시면.. 이라 바뀌게 하 소서

모든 것 손에서 다 내려 놓고 풀어 가게 하소서.

 

가장 약한 자를

가장 부족한 자들을 통하여

심지어는 되풀이 되는 '감옥'의 절망에서도

주님의 소망은

주님의 말씀을 통해서 이루어짐을

잊지 않게 하시어

이 절망의 '이 땅의 포로'된 삶....

이제 그만 ,'절망'하게 하소서... 

 

귀하신 내 주 예수님이 내 안에 계시고

주님의 말씀을 내가 놓치지 않고 

이렇듯 기도하는 한.. 

주여.. 

저 '절망은 내려놓고 또 다른 소망으로 '

'부활'한 하루 시작하게 하여 주신다 말씀하심을 

믿고 살게 하소서.

 

거룩하고 귀하신 내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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