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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안에 있게 됨이 참으로 감사할 뿐입니다[렘38:14-28]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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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안에 있게 됨이 참으로 감사할 뿐입니다[렘38:14-28]

주하인 2024. 7. 27. 07:48

부제) 오직 흔들리지 않는 것은 우리 뿐이다

참으로

천사같은 아이가

우리 곁에 또 오게 해주심

감사합니다

 

이 끝없이 악화되어가기만 하는

이 모질고 힘든 세상...

 

앞을 바라보면

두렵고 답답함 뿐인지라

마냥 축복만 하기 힘들었던 것,

먼저 살아낸

아들의 부모로

두려움과 절망의 시선도 있었음이

사실 임을 고백합니다

 

하지만 그 모두

포로된 '예레미야님'의 두려움일 뿐이고

더 깊은 기도하고 더 내려 놓아

주님 안에서 이루어질

새로운 부활 전,

누구나 가질

일시적 그러함이 맞았습니다

 

말씀이 있으시니

말씀대로

더욱 기도하고

 더욱 내려 놓으며

주님 이루어주신 초연함과

한없는 감사로 받아야겠습니다

 

아.. .

주님

그러고 보니

너무 이뻣었지만

더욱 이쁘고

많이도 사랑스러워 보입니다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이 아이가 

100일 간 보여준

그 아름다운 성정과 더불어

옥처럼 맑고 깨끗한 아이임을

누구도 알게 하셨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이제 더 모든 것

다 주님께 맡기고

하루 하루 말씀대로 기도하고

은혜 풍성하게 넘치는 가정 되도록

기대하고 살아야 겠습니다

 

모든 것

주님의 뜻 가운데 있음으로

더욱 더 맡기고요.

 

감사합니다.

내 주여.. .


14 시드기야 왕이 사람을 보내어 선지자 예레미야를 여호와의 성전 셋째 문으로 데려오게 하고 왕이 예레미야에게 이르되 내가 네게 한 가지 일을 물으리니 한 마디도 내게 숨기지 말라

 '시드기야 왕'이 포로인 '예레미야' 선지자님을 

조심스레이 찾아온다. 

 

 바벨론의 위용을 입어 왕이 된 자.

왕.

바벨론.

가장 강한 '세상의 힘'의 상징이 

'두렵다' 

 

무엇을 두려워하는가?

'고관'들.. 정치세력 .. 이라 한다.

묵상주석 설교하시는 목사님 말씀이다. 

당연할 거 같다. 

 

 주제가.. 두려움이다. 

 

 세상 기준으로 모든 것을 다 가진 '시드기야 왕'이 

가지지 못한 것으로 두려워 한다. 

 

모든 것을 다 가진 이가

아무 것도 못가진 '포로' 선지자를 찾아온다. 

 

 아이러니 아닌가?

그런데 늘.. 그렇지만

이게 '주님 모르는 , 세상의 숙명'이다.

반드시다.

 이 아이러니 , 이 비가역적 가역이 

성경을 통해 내내 흐르는 하나님의 역설 아니신가?

 

15 예레미야가 시드기야에게 이르되 내가 이 일을 왕에게 아시게 하여도 왕이 결코 나를 죽이지 아니하시리이까 가령 내가 왕을 권한다 할지라도 왕이 듣지 아니하시리이다

 예레미야님.

선지자 중 대 선지자.

그도 '두렵다'

죽을 것이 두렵다. 

 

 하지만 그 죽음에 대한 두려움은 

유한한 물질계 속에서 '육신' 안에 사는 존재,

허락받은 광야의 연단 속에 사는 자로 불가피한 거 아닌가?

 

 그러나.. 우리는 다르다 .

두려움은 두려움에 그친다. 

잠시다. 

절망이 아니고 소망이다. 

단지 '죽음' 앞에 그냥 더 열렬히 기도하고 있지 않을 뿐이다. 

그냥.. 현실이 너무 버거워 

'힘이 겨울 뿐'이다 .

 

우리에게는 '기도'하면... 

주님의 은혜 안에 있게 되면........

달라지는 '다른 길'이 있다. 

 

 반드시다 .

그 반드시가 

우리를 가장의 절망의 상황에서도 

'소망'을 놓치지 않게 하는 끈이다. 

 

하나님 안에 사는 자들에게 

어찌 '절망'이 있을까?

절망이나

끝없는 두려움,

지속되어지고 커지는 불안은

주님 모르는 '버려진 자'들 뿐 아니던가? 


28 예레미야가 예루살렘이 함락되는 날까지 감옥 뜰에 머물렀더라

 믿는 자들의 고통은

이 땅에서 끝이다 .

 이 땅을 살면서 '고난'은 필연이다.

고난은 고통이고

고난은 때로는 절망을 가져오며

고난은 때로 두려움을 가져온다.

 

 하지만.. 그 고난이 커질 수록

하나님의 은혜는 더욱 커짐을

우리는 말씀을 통해서

인생의 간증을 통해서

확신하고 있지 않은가?

 

 이 갇힌 상황..

어쩌면 따라올 '영적 바벨론' 의 포로 생활.. .

 그 누구도 피할 수 없는 인생의 칼바람이지만 

우리에게는 '기도'가 있다. 

기도로 만나 주시는 하나님이 있으시고

하나님 안에 있는 자들에게 허락되어진 

보혜사 성령의 은혜가 있다. 

 그 은혜의 속죄은총으로 

우리는 또다른 '소망' 가운데 서 있을 수 있다. 

 

 우리의 자랑할 것은 '오직 십자가 '뿐이라셨다. 

십자가의 그 비가역적이지만 가역적 원리의 정수를 통하여

이땅이 겨우

'천국'을 위한 장소로 여겨지는 '도피의 거짓'이 아닌

주님 나라, 

주님 뜻 안에서

주님이 원하시는 '중생' '성화'의 과정이고

저 천국에서 '부활의 몸'으로 영생을 살게 됨을 위한

준비 과정임이 

확실히 깨달아 알아짐으로 

그 인생의 모든 십자가 고통은

'소망'으로 

거듭나게 되는 것이다 .

 

그렇다. 

믿는 우리에게는 

절망이 없다. 

소망 뿐이다. 

그게 깨달아 알아짐.. 

말씀을 근거로 '성령의 은혜'를 이유로

이리 체험되어지니

정말 감사하다. 

 

주님. 

감사합니다. 

언제 부터인지.. 

이전에 그토록 매달리면서 눈치 보려하던

세상의 풀어내지 못할 인과 , 인간 관계에서 비롯되는

그 모든 버거움들에서 

한걸음 떨어져 '관조'.. 

내려다 보며 

초연한 느낌이 듬을 깨달아 알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미리 그런 상황이 닥칠 것 같으면

잠시 잠시 ' 기도'를 화살처럼 쏟고 마주하면

훨씬 자연스러워집니다. 

 

시드기야의 '왕'으로서 

바벨론의 그 제국의 기세를 등에 엎은 자로서

누리지 못하는 

세상의 권세, 힘.. 을 봅니다. 

 

인간관계.. 

이 세상이라는 이름의 광야에서는

절대로 벗어날 수 없는 '고통'과 좌절과 절망이란

사망의 냄새를 보고 있는 듯합니다. 

절대로 .. 완벽한 것이 잇을 수 없는 

이 세상의 불완전함,..

세상에서도 가진 자들이 수도없이 '자 ㅅ'로 

자신을 내어 던짐을 

증거로 보고 있음입니다. 

 

바야흐로 오늘... 

왕이 포로인 '예레미야 선지자'님을 

몰래몰래 찾아와 

신신당부하는 

살아있는 실제의 증거를 

수천년 전의 사람의 모습을 통해

이 불완전 세상에 대하여

완전한 '하나님 안에 사는 자'의 어떠함을 

확실히 마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감사합니다. 

그래서

그런즉 아제 오직 자랑할 것은 '십자가 '예수 뿐이니..라는 고백이 

확신처럼 다시한번 다가옵니다 .

 

그렇습니다. 

예레미야님도 '두려워 하고 '있습니다. 

어찌.. 인간이 되어 안그렇겠습니까?

더욱 그러할 저를 

완전히 그러지 않을 듯한 '선지자'님의 말을 통해

주님께서 읽어주시는 듯하여

위로가 되고

힘이 되고 

소망이 생깁니다. 

 

아.. 

주님 안에서 '소망'은 당연하지만

말씀이 있으시니 더욱 뚜렷해지는 듯하고

지쳐가려는 이 나이의 육신과 마음에 

위로가 되고 힘이 되고

또 하루 힘내어 나갈 소망의 동기가 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주님 뵐 날 얼마 남지 않은 이 시간.. .

젊은 시절 갖지 못했던 

더 깊은 주님 안에서 살아가는 자의 초연,

그 초연의 이유가 

'소망'.. 

내 가서 살.. 

온전한 나라에 대한 소망과

그를 위한 하나님이 인도하시는 삶에 대한

깨달음 덕인 듯합니다 .

주여.

이 귀한 깨달음 허락하셔서 감사합니다. 

 

바라옵기는 

더욱 기도하고 

더욱 빨리 깊이 순종하는 자 되게 하소서.

주님 말씀 하시면 

일체의 것을 다 내려 놓을 수 있는 

그러한 믿음 허락하소서.

내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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