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한 QT

이 지옥도 인생 안에서 천국을 사는 비밀[렘41:1-18] 본문

구약 QT

이 지옥도 인생 안에서 천국을 사는 비밀[렘41:1-18]

주하인 2024. 7. 30. 06:57

부제) 주님 말씀대로 살지 못하는 자들이 그리는 지옥도

.

 


일곱째 달에 왕의 종친 엘리사마의 손자요 느다냐의 아들로서 왕의 장관인 이스마엘이 열 사람과 함께 미스바로 가서 아히감의 아들 그다랴에게 이르러 미스바에서 함께 떡을 먹다가
2 느다냐의 아들 이스마엘과 그와 함께 있던 열 사람이 일어나서 바벨론의 왕의 그 땅을 위임했던 사반의 손자 아히감의 아들 그다랴를 칼로 쳐죽였고
3 이스마엘이 또 미스바에서 그다랴와 함께 있던 모든 유다 사람과 거기에 있는 갈대아 군사를 죽였더라
4 그가 그다랴를 죽인 지 이틀이 되었어도 이를 아는 사람이 없었더라

 오늘 말씀은 도저히 모르겠다.

이스마엘이 그를 죽일 것이라는 '예상'들은

어제 묵상구절에도 있었지만

그가 '왕의 혈통'인지라 의심을 하지 안했던지

그런 그를 하나도 의심하지 않고

식사의 자리에 초빙하여 죽음을 초래한 '그다랴'의 미련함도 그렇고

10명씩 동조를 하여

식사의 자리에서 '그다랴 왕'을 죽인 것을 보아서

그들은 그들 나름대로 어떠한 '명분'이나

나름의 젊은 혈기의 다짐들이 있었을 것이지만

그냥...

죽이고 도망가고 또 죽이고.. 그런다.

 

 그러나 갈대아 군사를 죽이고

그 시대의 흐름을 보아

'하나님의 뜻'에 어긋나는 '갈대아'에 빌붙어 사는 자로서

왕까지 올라간 것은

가문의 수치,

민족의 반역자

하나님의 이름으로 처단해야 한다는

아주 단순한 논리가 아니었을까 익히 추정할 수는 있지 않을까.. 싶다.

 

그러나..그 후가 문제다.

그러한 '하나님의 이름'을 들어 순간 해치운 일이

애꿎은 수도자(?) 들을 죽이고

갈대아 군인들을 죽이고 (정치적 위험성.. 그 파급의 커짐을 어찌 감당하려고..ㅠ.ㅠ...)

이스라엘 백성의 반역자로 규정한 '왕'을 죽인 댓가로

'암몬'이라는 이스라엘 백성의 혐오하는 나라로...도망가는

이 논리적 꼬임을 어찌 감당하고

이런 어이없는 일들을 벌이는지..

아마도 저들의 저러한 행동 뒤에 따라오는

현실적 ,

심리적,

도덕적,

사회적 꼬임들은

그것이야 말로 '지옥도'가 아닌가 싶을 정도로

어둡고 답답하고 속상하고

아무리 답을 찾으려 해도 없는

이땅의 모든 결국을 보는 거 같다. ㅠ.ㅠ

 

 그렇다 .

이땅의 모든 일에는 다 끝이 있다 .

'사망'

'죽음'

소멸

영멸..............

그 어떤 아름다운 명분,

그 어떤 젊음의 유혹..

그 어떤 정치적이고 윤리적이고 철학적이고 도덕적인 명분이있더라도

결국의 그 끝은 다 저렇다 .

'파괴'..

'자기 논리의 꼬임'

'타인을 향한 해악'............

자신을 파괴함.. 말이다.

 

다시한번 돌이켜 본다.

'그다랴'가

하나님의 뜻 가운데 세워진 자 맞을까?
그렇다면 그는 '능동적'인 하나님의 사자인가?

아니면 , 하나님의 일에 쓰이고 마는 '인생의 지팡이'.. 일까?

그렇다면 그를 불쌍히 여기고 기도해주어야 하지 않을까?
그것도 아니라면 상급없이 남들에게 욕먹는

그렇지만 세상의 풍족함을 누리던 ''세리" 와 같은 자니

멀리하고 잊어버려야 하는 존재는 아니던가?

그를 바라보는 내 입장은 어떠한가?

혹여 '질투'는 아니던가?
내 안의 해결할 수 없는 죄성의 충돌의 상징이기에

투사된 내 안의 미움이 그에게 그렇게 나타남은 아니던가?

 

 하나님은 어찌 말씀하시는가
.....

돌이키고 생각하고

주님 앞에 가지고 나와 답을 찾아야 하지 않을까?

그랬더라면 분명코

그는 '하나님이 세우신 사람'이었음... 을 알게 될거다.

당연히도 '예레미야님'의 말이 귀에 들어왔을 것이고

정말 젊음의 끓는 피는 가라앉히기는 힘들었지만

오늘 저..

감당하기 어려운 '지옥도'를 펼치는 도구가 되지는 않았지 않았을까?

 

그런데 다시 돌아본다.

만일 저때 저들의 저러함이 없었더라면...

지금의 우리의 상황은 또 어떠했을까?

 

다른 그림..

다른 미래가 있지 않지 않았을까?

 

 우리 나라만 해도 그렇다.

수없이 많은 나라의 환란... 

'박ㄱㅎ'라는 희대의 미련한 전직 ㄷㅌ령..ㅠ.ㅠ..

전두 ㅎ 이라는 희대의 악한...

.................이 없었더라면

지금 이 자리의 우리나라가 또 있었을까?
지금도 그렇다. 

ㅇㅅㅇ이라는 가장 미련한 가장 머리 좋은 억지...ㅠ.ㅠ... 가 있어

또다른 선한 결과가 가져오게 될 거라는 

그러한 기대는 해도 되지 않을까?

그렇다 .

하나님 앞에 서서 나라를 향해 울부짖는 자들이 많은 나라.. 

아직도 그러한 우리나라는

다행이도 그럴 거라 생각한다. 

현실은 '지옥'같고 암담하며

'의료 대란'이라는 이름 하에 펼쳐지는 

그 수많은 미련한 결정들을 보면서 드는 심사에도 불구하고 

기도하기에 

기도하는 자들이 있기에 

하나님의 선은 이루어질 거라는 생각이다. 불현듯 드는... 

 

 

주님.

오늘 말씀은 그냥..

암담하기만 합니다. 

 

제게 무슨 말씀을 주는 지

잘 알아 듣기 어렵습니다. 

주여.

 하지만 생각드는 바가 있습니다. 

사뭇 판단이들고

사뭇.. 속상하여 질타하고 싶은 생각 요.. 

 

그것이 확대되고

하나님의 이름을 들어

하나님 말씀없는 결심을 하고

결정을 내리며

파국으로 치닫는

젊은 치기들의 지옥도를 보고 있습니다. 

 

 타인과 자신의 영혼을 갈기 갈기 찢어버림은

하나님의 말씀 앞에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결정내려지지 않는 모든 것이

결국 저럴 수 밖에 없는

갈등덩어리 인 것을 요.

 

주여.. 한편으로 다행입니다. 

저는 그래도 하나님 말씀 앞에 있습니다. 

 

비올것은

제대로 듣는 자 되게 하소서.

얼른 순종하는 자 되게 하소서

주 안에서 제 고집 없게 하소서

흐르게 하소서.

그 마져.. 모든 거 다.. 

주님의 뜻이면 그리하소서.

제가 따르겠나이다...

이런 마음 되게 하소서.

 

 거룩하고 귀하신

내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감사하며 기도합니다

아멘 

 

.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