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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육체마져의 하나님[렘32:26-35]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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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육체마져의 하나님[렘32:26-35]

주하인 2024. 7. 15. 07:40

무농약 재배...무성한 풀들을 이겨내고 자라나는 들깨들...^^*

어찌 이것들이 자라날 수 있을까 하는

초보 농부의 의심을 무색하게

들깨들은 아주 싱싱하게 자라나오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일주일 만에 돌아본 밭은

온통 녹색천지였고

그 대부분을 풀들로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 사이를 뚫고

많은 들깨들이

그들보다 조금 더 키가 컸습니다

 

너무 사랑스러웠습니다.

주님께서도 이러하심을

제게 , 우리에게 발견하시고

그 사랑이 너무 커서

예수님 십자가를 허락하신 것 아닌가

한편으로 가슴이 미어지는 듯도 했습니다

감사로요.

 

그렇습니다

어찌 살면서

저 잡초같은 육신의 죄성들이

우리를 그냥 둘까요

무성한 잡초의 기세에

눌리지않고

더욱 고개 내미는 저들처럼

 좌절하지 말아야겠습니다

 

곧 발자욱 울리며 찾아올

농부 하나님을 기대하며

최선다해 성장하여야겠다고

들깨 같은 세상 광야 속

모든 육신 , 모든 육성의 주하인

또 다시 몸부림쳐야 겠습니다

 

오늘 말씀통해

다시 한번 다짐하며

피곤하고 지친 몸을 일으킵니다

 

힘주소서

내 주님이시여

할렐루야

 


26 그 때에 여호와의 말씀이 예레미야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27 나는 여호와요 모든 육체의 하나님이라 내게 할 수 없는 일이 있겠느냐

 KJV에서는 the God of all flesh라  ,모든 육신의 하나님이라 동일하게 나오지만

NIV에서는 all mankind ,모든 인류의 하나님이라 나온다. 

 

 

 아무래도 KJV나 한글 성경의 번역이 더 확연한 듯하다 

 하나님이 겨우,굳이...

'인류'의 하나님에 국한 될까? 

 

 그럼에도 '육신'의 하나님이시란 표현은

이 .. '육신'의 껍질을 입고 사는 우리네 존재들의 

강한 육성, 죄성.. 

우리가 어찌할 수 없이 끌려들어가는 

그래서 '현재 내가 어쩔 수 없이 크게~ '갈등하며 

좌절하고 아무 것도 어찌할 수 없을 것 같은

어두움, 절망에 빠져 들어가려 할 즈음,..

그마져 다 주장하시는 하나님이시라는 의미로

'모든 .. ' (그렇다. 그것도 모든..이라는 강조를 넣으셨다 ) '육체의 하나님'이라 표현 하셨다 

 

 모든 육체의 하나님..

표현의 그러함.. 어색한 듯하지만

반드시 그러함에도 깨어 있으려 몸부림치는 자들에게

"내가 그러한 모든 너희 상황 ..

어찌할 수 없어 빠질 수 밖에 없는 그 죄성의 상황에서도

하나님을 기억하기에

난 육체의 하나님으로 네게 임할 거다.

의혹하고 의문하지 말라" 시는 듯하다. 

 

그렇다.

 소위 은혜라는 .. 마음의 평화 만의 시간.. . 

내가 잘할 때만 임하시는 '하나님'이 아니시란 말씀이시다.

 

 어떤 상황에서도 

주님 말씀을 붙드는

주님을 인식하려는 결단을 기뻐하신다는 이야기시다.

 "그래... 주하인아.. 그때,

그 믿어지지 않게 하는 상황에서도 

네가 애써 나를 기억하는 구나.잘했다. 

난.. 모든 육체의 하나님이기도 하시다.." 라시는 듯.. 말이다. 

 

 갑자기 흔들리려던 마음이 고요하고 평안해졌다 

 

 보라.

이어지는 '육신'.. '육성'의 질기고 강한 결과들을.... 

이러한 '유혹'과 '좌절'......

그러면서 타락해가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모습을.. .

 

나.

우리.

좁은 길을 가야만 하는 당위성을 가지고 

이제는 마음 마져 

그리 정리되어 

열심을 가지고 나가지만

아직도 '많은 내면의 어두운 소리들과 유혹과 욕심은 날 그냥 두지 않는다'

그리고는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는 '돌이키길 권고하신다' 

"그래도 괜찮다. 

지금이라도 돌이키라. 

잘하는 자에게만 아니라

모든 주를 하나님으로 인식하는 자에게 

난 여전히 유효하다. 

난.. 육신의 하나님이기도 하다 .

모든 육신의 하나님''

 

당연하고 당연하지만

앎 만으로 항상 승리하는가?

정말.. 가능한가?

그렇다면 왜 예수께서 그 구약의 수천년을 인내하시고 

이땅에 내려오시는 결단을 해야만 하셨던가?

 

 왜 또.. 수천년이나 재림의 시간을 미루셨던가?
왜 성령을 보내셨으며

왜 그처럼 많은 시간들을 '부활'에 대하여

가르치시고 인도하시려 그리도 인내하셨던가?

 

 '모든 육신'의 질기고 나약하고 

쉬이 좌절하여 

양심이란 이름으로  주님 앞에 나오지 못하는

이 '영적 반대자'들.... 

영적 전쟁에서 쉬이 져서가 아닌가?
육신의 문제로..

 

그것.. '모든 육신의 하나님'에 답이 있는 듯하다 .

 

감사하다. 

 

주여.

어제 예배를 마치고 내려간 'ㅇㅅ'에서

비가 오고 시간없음을이유로 

미루고 미뤄 논.. .

제초와 비료.. 작업하고는

새벽에 늦게야 올라와 잠이 들었습니다 

 

 육신의 피곤함과 

그러함에도 지치지 않고 유혹하는

안목의 정욕에 ..늦게야 잠들고는

일어나보니 

출근시간이었습니다 .

 

 말씀을 듣지 못하고 하루를 어찌 보내지.. 하는 염려도

피곤함과 밀려오는 환우분들의 이유로 

말씀을 어서어서 봐야겠다. .. 는 생각조차도 

멀리 되며 잊어버렸었습니다. 

 

마음이 불안했습니다 

인식은 못했지만 

제 머리 속을 오래된 터부들이 

요동치며 제 마음을 흔들고 있었습니다 

육신이 피곤함은 다 떨구어져 있지 못하고

힘들게 하려 했습니다 

 

 말씀을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 .. 조금은 한가한 시간에

'싫다'는 .. 힘들다는 생각이 먼저 머리를 사로 잡으려 합니다 

그래도 

과감히 털고 주님 말씀을 들여다 보았습니다 

잠시 한가한 틈을 타서요.

 

모든 육신의 하나님이라 십니다. 

그렇습니다. 

전 .. 지금 육신의 일에 사로잡혀 

하나님의 말씀을 멀리 하고 있었습니다 .

그러한 상황,

어찌 할 수 없는 '죄가 아닌 상황'임에도

절.. 그리 그리 끌고 가며

제 내면에는 '하나님이 기뻐하실 일 없다'는.. 소리가 들리는 듯 했습니다. 

아.. 의식 깊이 있는 소리들요.. 

말씀을 통해서 대비되며 드러난 어두운 소리들요.

 

그러고 보니 그런 것이

'육신의 성향이 강해서 깨끗한 영적 주하인이 아니니

어찌 하나님의 평강 안에.. 네가.. 과연.. ' 하는 것 같은

자괴의 소리들이 맞았습니다. 

 

그러나.. 말씀을 통해 말씀하십니다 .

 

"나는 

모든

육신의 하나님 이시다"

 

 

감사합니다 

마음이 고요해지고

시간 나 잡은 말씀 옮김에 막힘없이 이어지는 

또 하루의 코람데오 하나님을 놓치지 않게 하여 주셨습니다. 

 

모든 말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였습니다.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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