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한 QT
만일 또 만일 그리고 그래서[레27:16-34] 본문
만일
오늘
내 안의 분노가
사자처럼 포효하려 한다해도
다른 선택을 해보리라
말씀이 있으시니...
또 만일
그리하는 게
순간
사자처럼 용맹해 보여도
실은
무서워하는 강아지의 반항일 수 있음도
한번 쯤 알아차려 보리라
그리고
그 모든 상황에서
우선
하나님의 말씀을 먼저 생각해보고
기뻐하심대로 선택해보리라
그래서
그런 선택들이 쌓이고 쌓여
마침내 난
행동하는 하나하나 모두
판단하는 모든 상황들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대로 인
온전한 성화
완전히 거룩한 영혼이 되길
이 아침 기대하여 보리라
22.만일 사람에게 샀고 자기 기업이 아닌 밭을 여호와께 성별하여 드렸으면
'만일'이 계속 되풀이 된다.
실수로 하지 않았더라면...
27.만일 부정한 짐승이면 네가 정한 값에 그 오분의 일을 더하여 무를 것이요
만일 무르지 아니하려면 네가 정한 값대로 팔지니라
'만일'
나중에 알았더라면...
만일..
만일..
만일...
31.또 만일 어떤 사람이 그의 십일조를 무르려면 그것에 오분의 일을 더할 것이요
'또 만일'.. 이다.
무슨 일이던가?
그 만일에는
'실수'와 더불어 '죄'인지 막연히 알면서도 행하고나서
후회되는 일,
하나님의 뜻에 옳지 않은 일을 알면서도
망설이고 되풀이하는 고민,
자신도 모르는 답답함을 포함하고 있음이다.
34.이것은 여호와께서 시내 산에서 이스라엘 자손을 위하여 모세에게 명령하신 계명이니라
그러나
' 이것'들은
모두
주님이 아시고 계시는 일이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님이 말씀하시는 대로
지금이라도 살면
그 '만일'에 포함되어 있는
'후회'와 '안절부절함'과
답답함과 죄송함과..............등의 모든
어이없음이 해결된다는 말씀이시다.
나.
'만일' 1997년 12월 27일 주일예배에
12월 25일의 일이 아내에게 미안하여도
교회에 안나갔더라면
지금 구원이 있었을까?
다른 날에 가능하더라도
그때의 그 강력한 예수님의 첫사랑을 경험하고
지금과 같은 누림이 가능했을까?
...........
............
'만일' 그 때 .....그 일이 없었더라면... 지금의 내가 .......
'만일'' 그 시절을 참아내고 그대로 그 직장에 있었더라면..
'만일' 그환우 분을 받지 않고 보냈더라면...
'만일' 속상한 'ㄱㅂㅎ'씨를 용인했더라면
'만일 ' 내 아들에게.......
'만일' ...........
'만일'............
'또 만일'...........
만일을 묵상하려니
끝없이 후회될 일들이 떠오르고
그때 그렇게 선택을 하지 않았어도
지금의 내가 있었을까?
지금의 나는 그때의 그 선택들이 모이지 않았더라면 있지 않겠고
그렇다면 그게
어쩌면 아주 다른 ,
만족스럽지 못한 (아.. 그 어려운 만일들의 결과로.. 더 정확히는 그때의 그 만일의 사건들을 통하여 인도하신 하나님의 결과로... 지금의 나는 그래도 가장 다행이다... 이 평화 , 이 평강.. 이 행복 ^^* 할렐루야다. 하나님 감사다 ,진정 ^^*) 지금이 되어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 '만일'의 그 시점의 난
오늘 하나님의 말씀 가운데 보여진 모습으로는
부정, 부족, 잘못된 .. 그러한 선택의 것으로 미루어
그리 옳지 않은 선택들이 맞았다.
돌이킬 수 있으면 돌이키고 싶은...........
그리고 그때
다른 선택을 하였더라면
아주 아주 다른 현재가 있었을 것도...
'만일'
1997.12.28
그때 예수님을 영접하지 못했더라도
예수님께서 날 그냥두셨을까?
영적 수준과 깨달음,... 에서
다른 결과를 가진 지금의 내가 되어 있었으리라.
당연히도 주님은 주님의 시간에 날 부르셨을테니....
그때 그 병원에 그대로 있었더라면
현실적, 영적 상태가 많이 달랐을 것이다.
어쩌면 심정적으로는 차분했을수도 있지만
여기가 좋사오니...하고 있을 수도...
그때.. ㄱㅂㅎ님을 참았더라면
어쩜...더 좋은 발전이 ...
아니면 그분이 교회에 안나갔을 수도. ..( 그 분이 새벽기도도 한단다...그분에게도 어려움이 유익이긴하다..^^;; )
이 수없이 많은 '만일''이...
또 오늘 이후 내게 어떤 모습으로 내게 영향을 미치고
하나님께 어떠한 영광의 모습으로 돌려 드릴 기회가 될 것인가?
그렇다.
그 모든 '만일'에
하나님은 모르시지 않고 계신다.
그 모든 것을 단죄하고 자르고 점수 매기시지는 않는 것같은 뉘앙스지 않은가?
우리의
부족하지만 선택하는모두를
다 인정해주시고 바라보신다.
그러나.. 길을 제시하신다.
권면하신다.
이런게 좋을 것 같고
만일
이렇게 했다면 이리 하거라.
만일... 했다면 이리해라.
또 만일... 하시면서
모든 인생들의 '선택'을 인정하고 계신다.
그렇지만
그 만일에는 전제조건이 있다.
내가 하나님을 인정하는가?
오늘도 말씀을 듣는 자세가 되어 있던가?
그리고 그렇다면
34절에서 말씀하시듯
'이것은'.....'계명'이라시며
다 아시고 계시며
그모든 '만일'을 통하여
하나님의 방향으로 인도하실 것을 말씀하시는 것이시다.
아침.
월요일 아침에 일어나려니
역시 불안이 먼저 내 마음과 몸을 사로 잡으려 한다 .
너무도 익숙한...
그 안에는 '죄책'의 소리들과 '암담의 소리'들이
정체를 숨기면서 날 휘어감으려하는 것 같다.
나도모르게 과거 그때 그렇지 않았더라면... 하며
영상이 스치는 것 같다.
아련한 아쉬움.........
얼른 소리를 끊고
하나님 앞에 앉았다.
잠시 묵상하였다.
하나님 무슨 말씀하시렵니까?
이 어리석은 레코드 같은 소리들 대신
나를 사로 잡아 붙들
주님의 소리를 주소서...했다.
그리고 '어려운 레위기' ,
오늘의 말씀을 쳐다보았다.
'만일'........만일...'또 만일'이 수도없이 되풀이 된다.
내 마음을 다 아신다.
아... 내 안의 수십년 굳어져되풀이되는
이 사단의 소리들을 다 아신다.
그리고 그때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다 아시고
그냥 기다리고 계셨음을 넌지시 느끼게 하신다.
그러할 때
주님의 말씀대로 선택하고
주님의 말씀을 들어가며 이겨냈더라면
훨씬 편하게.. .
돌아돌아 여기까지 오는 수고는 없었을 것이지만
그 마져
하나님의 계명을
내 영혼이 기뻐하는 단계까지 가게 하시고
오직 유일한 이 땅의 목적,
하나님을 기뻐하게 하는 자로서의 '내'가 되기 위한 과정임을
인정하고 사는 자되기 위하여
기다리고 또 기다리신 것이시다.
나...
지금..
그래도 말씀을 붙들고
말씀 안에서 흔들리고 고민하고
말씀대로 돌이키고 살아가며
조금씩이나만 발전하는 자...다.
그것..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계명'을
온전히 준행하는 방향으로
비틀거리지만
조금씩 조금씩 나아가는 자라는 것이
오늘 말씀을 통하여서 깨달아지는
안전감,
안온감...
휴우.. 하는 기쁨이다.
오늘 또
'만일'.... 이라는 상황에 도달하겠지만
이전과는 다른
조금 더 빨리
하나님의 말씀대로 내 방향을 잡아가는 선택을 하게 될 것이며
내 하루를 통하여
더 겸손하고
더 긍휼한 시선을 가지고
더 아무렇지 않은 하루를 살아내리라.
또 한번
오래된 내 어이없는 몰림을 자르고
주님 말씀에 의거한 선택을 하는
기록을 또 내 인생에 새겨 넣을 전과로 남길 것이다.
만일 만일 또 만일
그리고
그래도.........다.
주님.
감사합니다.
여전히 말씀이 어렵습니다.
그러나 되풀이 주시는
이 인생의 다양한 '실수와 실패'..
그리고 어쩔수 없이 끌려들어 갈 수 밖에 없는
어이없는 선택의 상황,
그 모든 '만일'에 대하여
주님이 모두 다 아시고
모두 다 포용하시면서도
권면하시며
인도하시는
'그리고'
'그래서 '
결국 승리케 하시는
예언을 주십니다.
주여.
감사합니다.
여전히 재미없고
여전히 또 하루 늙혀가고
여전히 의미없을 듯한
한주의 하루가 시작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 안에서
그 모든 만일의 일들에서 주님을 더 인식함으로
조금 더 옳은 선택,
조금 덜 나쁜 선택을
주님의 말씀을 근거로
말씀이 있으시니 이루는 하루가 되길 원합니다.
온전히
계명이 있으시니
주님 뜻대로 살 수 있는
완전 성화,
온전 거룩의 제가 될 날을 기대하며 그리하겠습니다.
몸부림 치지 않겠습니다.
감사하오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나이다.
아멘
아.. 주여.
만약이 벌어지지 않도록
계명을 더 준수하도록 할 수 있게 하소서.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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