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한 QT

*때가 되어간다.(슥6:1-15) 본문

구약 QT

*때가 되어간다.(슥6:1-15)

주하인 2005. 8. 9. 17:51

 1. 장면

 

1) 놋쇠로 만든 커다란 두 산 사이에서 일렬로 나오는 네가지 병거의 장면 상상


 하늘에서 벌어지는 사건이다.


산과 산 사이의 계곡이 한눈에 보일 정도로 원거리에서 환상은 진행이 된다.


나무하나 없이 ....

아니면 놋쇠로 된 울창한 나무숲이 우거진 brown 계통의 pastel tone 거대한 산이 양쪽에 버티고 있었을 때 느낌은 아마도 강력한 느낌을 주었을 것이고 그 사이로 총천연색의 말들이 당당한 모습으로 나올 때는 묘한 전율이 일었을 것이다.

 

 빠져나온 흑마병거는 북쪽으로 향하여 빠르게 달려가고 그 뒤를 백마가 따른다.


홍마는 그대로 있은 듯하고 4째 어룽진 말은 허락하에 땅으로 내려 갔다.

 

그리고는 곳 천사의 입을 통하여 '하나님'께서 탄성을 발하신다.

"북방으로 나간 자들이 북방에서 내 마음( my Spirit '성령')을 시원케 하였다(8)"

 

속전 속결 강력한 승전보.


그에 따른 하나님의 천사를 통한 힘있는 탄성 !!!

 

 

2) 성전 


 힘겹게 포로 생활에서 돌아오자 마자 하나님의 명령을 받고 스가랴가 나타나서 그들에게 은과 금을 내 놓으라고 하신다.
그리고 그 금으로 면류관을 만들어 대제사장 여호수아에게 씌우라 하신다.
그러고 나면 '순 Branch' 즉 ,예수님이 나타나셔서 하나님의 전을 세우고 영광의 옷을 입고 보좌에 앉아 다스릴 것이며 또한 보좌 위에서 대 제사장 역할까지 조화롭게 행하실 것이다.(영어성경).. 라 하신다.
 먼곳에 있는 사람들이 성전 짓는데 거들 것이라고도 한다
그리하고 나면 헌물한 그들을 기념하신다고 하신다.

 


 2. 느낌

 

 인내하고 참으시던 주님께서 드디어는 참으셨던 최종 정리의 프로그램을 작동시킨 모습이 병거 환상인 듯 하다. 

 마귀의 장란을 묵인하시던 기간이 끝나서 드디어는 정리하시려는 단계.


 이러한 장면은 요한 계시록의 일곱인 봉인과 아주 유사하다.


 당당하고 백전 백승의 전의와 명쾌하고 시원한 결말...


갈등이 없다.  

지루함이 없다.  

불안함이 없다.  

반드시 이기는 필승의 싸움에서의 총천연색으로 찬란한 병거의 등장으로 장면에 멋을 더한다

 

 성전에 관련하여서는 '어렵지만 헌물할 사람'의 헌신을 필요로 하시며 그 과정은 스가랴를 예표로 느끼게 하시는 '성령'의 인도하심에 따라 진행이 될 것이며 헌물은 포로생활에서 돌아오자마자 시키시니 얼마나 마음적으로 힘들 때 일 것인가?  

그럼에도 그럴 때 하면 '면류관'을 만들어 하나님의 성전안에 둘정도로 상급이 클 것이란다.

 

 그리고 이러한 우리의 노력과 성령의 인도하심과 예수님의 주권적 선택의 harmony(조화)에 의해 조화롭게 주님의 일이 이루어져 갈 것임을 암시하고 있다.

 

또, 이러한 주님 성전 건축일에는 멀리에서 온 도울 자도 나타날 것이니 힘내라고 하신다.


 

 3. 개인적 적용

 

1) 주님의 재림이 시간이 가까워 진 듯하다. 


세상의 영달과 오욕에서 서서히 마음을 정리하여 '멋진 주님' , '위용의 주님', ' 호쾌한 주님'의 편에 서서 하나님의 일에 더 열심을 내자.

 

2) 시원한 자가 되라.


 한번 화내고 나면 여파가 오래간다.   집사람에게 미안하기도 , 주님에게 죄송하기도, ...

이런 마음이 시원하게 주님 앞에 회개하고 정리하고 싶은데...
아직 믿음이 성숙하질 못해서 인가 부다.

 

전혀 나랑은 관계 없는 '북방 파병 흑마부대장'에게 하신 주님의 칭송이시지만, 괜히 나에게 하시는 말씀으로 들린다.

 

이게 바로 큐티가 아닌가 한다.

 

남에게는 전혀 다른 소리지만 주님께서 살아계셔서.. 그 단어... 그 문장.. 그 행간에 숨은 뜻..을 통하여 실제적으로 찔리게 하는 소리. !

 

오늘은 나보고 '시원한 자'가 되라고 거듭 거듭 말씀하신다.

 

3) 내 상황을 아신다한다.


 포로 생활에서 갓 돌아올 정도로 아직 정리 안된 마음 상태임을 아시는 것이다.
그럼에도 '헌신'하기를 원하신다.
그게 교회이든, 개인적 상태이든..
지금은 교회 이전 문제에 물려 있다.   기도해볼 상황이다.

 

4) 그럼에도 헌신을 요구하신다.

 

그냥 하라고 하지 않으신다.   성령의 임재로 직접 스가랴 처럼 말씀하실 것이라 하신다.
예수님의 나라가 내 안에 , 내 주위에 임하게 도우라 하신다.
 하다보면 누군가 도울 것이라고 보충설명(^^;) 까지 하신다.

 

 


 4.기도

 

  주님.. 제가 이 땅위의 삶을 살면서 주님의 뜻대로 살기 원하지만 제 뜻대로 인 경우가 너무 많았습니다.    

주님... 마음은 여러가지 생각으로 혼란 스럽게 엉크러져 있습니다.
죄스러운 마음, 미안한 마음, 당혹감...
이제 주님 앞에서 시원한 자가 되길 원합니다.


주님께서 당신의 프로그램을 진행시키려 하고 계십니다.
그게 언제일지 모르지만 합당한 삶이 되길 바랍니다.
당당하고 위용있는 모습으로..
헌신할 수 있는 모습으로 그리 살기 원합니다.
비록 마음은 지치고 힘이 들고 찢겨 가지만..
주님 당신의 성령으로 , 천사의 도우심을 허락 만 하시면..
당신의 전에 놔둘 면류관 제작에 저도 협력하고 싶습니다.
도저히 제 상태로는 불가능할 줄 아오나
주님, 우리 주님의 도우심이 있으시면 저도 할 수 있을 줄 압니다.


허탈한 마음과 혼돈스러운 심정을 제해 주시고
깨닫는 지혜를 주시고
잊지 않을 기억력을 주시고
화려한 감성을 허락하시고
예수님 사랑하는 충성을 허락하시고
유지할 수 있는 인내를 허락하시고
장래에 있을 면류관의 영광을 기뻐할 마음을 허락하소서.
예수님의 이름 받들어 간절히 간절히 소원하나이다. 

아멘...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