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한 QT

난 나도 어쩔 수 없는 금강석이다.(슥7:1-14) 본문

구약 QT

난 나도 어쩔 수 없는 금강석이다.(슥7:1-14)

주하인 2005. 8. 9. 17:44

 

5 온 땅의 백성과 제사장들에게 이르라 너희가 칠십 년 동안 오월과 칠월에 금식하고 애통하였거니와 그 금식이 나를 위하여, 나를 위하여 한 것이냐
6 너희의 먹으며 마심이 전혀 자기를 위하여 먹으며 자기를 위하여 마심이 아니냐

12 그 마음을 금강석 같게 하여 율법과 만군의 여호와가 신으로 이전 선지자를 빙자하여 전한 말을 듣지 아니하므로 큰 노가 나 만군의 여호와께로서 나왔도다


 
 

 돌중에서 가장 단단한 돌이 금강석이라던가?

 

무협지에서 가장 많이 등장하는 돌 이름 중 하나가 금강석.

 

주님은 금강석 같은 이스라엘 백성들에 대해 지적하셨다.

 

얼마나 돌뎅이 같길래 금강석 같은 마음이라 표시했던가?

 

전혀 변화가 없는 자들..

 

나름대로 기쁨과 정성을 다해 기도를 드린다.

금식을 한다.

 

그러나, 은혜 받았다는 기도 중에 단지, 우리의 감각적 만족을 누리기 위한 기도가 얼마나 많은가?

 

주님은 그런 우리의 행태를 지적하신다.

5-6절에서 이스라엘 백성은 애통하며 나름대로 최대한의  육체적 감각을 살려 애통하는 깊은 금식을 했다.. .그럼에도 주님은 '  모든게 자신을 위해서만 했다'고 하신다.

 

 

 기도 나름대로 열심히 했다.

 

은혜도 많이 받구..

말씀도 많이 들어왔다.

그러나, 내 속을 들여다 보면 깊은 변화가 없다.

어제는 속상한 마음에 또한번 집사람에게 언성을 높이고 ... 악한 소리.. 막했다.

 

금강석

 

도저히 어찌할 수 없는 ...

 

주님에게 회개를 하고 기도를 해도 어느 순간 튀어나오는 악습....

 

주님은 답을 주신다.

 

'기도를 해도 네기분에 했지 않느냐?

 

주님과 일대일로 만나는 인격적 기도....

그런 만남..이 과연 너에게 있었느냐?'

 

...........................................

 

 

기도))

 

주님...

세월은 마구 지나가고 있습니다.

주님의 그 큰 은혜를 몸소 체험하고 당신의 자녀가 된 걸 감사하기 시작한 지 벌써 9년이란 세월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부족한 자는

당신의 뜻대로 살지 못하고 있음을 고백합니다.

날마다.

주님의 거룩한 희생과 공로에 먹칠을 하고 있습니다.

 

내 속은 점차로 딱딱하게 굳어만 가는 것 같습니다.

도저히 어찌할 수가 없을 것 같이 답답합니다.

금강석 보다 더 딱딱한 이 심령은...

주님의 귀한 말씀이 도저히 새겨지질 않습니다.

 

오늘 ...........

 

당신은 나에게 질책을 하십니다.

 

입으로 이렇게라도 토설을 하지 않고는

부담이 되어 견딜 수가 없습니다.

 

당신의 귀한 자녀

이 돌덩이가 던지는 돌로 인해

아파하고 있습니다.

귀한 하나님의 사랑으로

찾아가셔서.

치유하고 녹여 주세요.

 

주님 예수의 이름 받들어 기도합니다

아멘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