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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산아 무너져라(슥4:1-14) 본문

구약 QT

큰산아 무너져라(슥4:1-14)

주하인 2005. 8. 9. 17:56

 

1. 몇가지 의문점

 

 

1) 환상 중에 자는 모습이 보이고 깨움을 받는 것은 웬일인가?(1절)


; 영적으로 나태한 모습, 깨닫지 못한 모습을 주님께서 깨우고 계시는 모습이다.
항상 주님은 일거수 일투족 도우신다.  
 심지어는 '믿음 없는 것 마져 도우소서... '라 하지 않았던가?

 

2) 갑자기등장한 등잔의 의미?(2-5절)


 10절에" 일곱은 온 세상에 두루 행하는 여호와의 눈이라"고 나온다.
주님께서 항상 함께 하시고 지켜 보고 계심을 상징하는 것이다.

 

3)큰 산의 정체?(7절)


; 유대총독 스룹바벨이 성전 건축하려 할 때의 예상되는 어려움이다.

 '막막함'

 현실적인 어려움, 오랜 포로 생활의 나태로움, 안된다는 부정적 생각 등이 성전 건축을 가로 막고 있는 큰 장애물일 것이다. 
 "작은 일의 날"(10절)이란 표현이 적절한 듯 싶다.
실제로 반드시 이루어야 할 일이 하기도 싫고 두렵기도하고 남들의 눈치를 살피니 별것 아닌 것처럼 생각되는 것.
그래서 스스로 여우의 신포도 처럼 자위를 하는 생각 
"이것은 작은 일을 시작하는 것이야.. 힘만 들고 별것 아닌 일인데 이걸 어떡해..?
'
주님은 이런 부정적 사고를 깨어 작은 일이라 멸시하지 않고(10) 일어나 움직이기를 원하시는 것이시다.

 

4) 큰 산을 깨기 위한 조건

 

 장애물이 커 보이는 것은 자신의 힘으로, 자신의 능력으로 재보니 안되는 것이다.
주님은 "오직 나의 신(Spirit)으로(6)"라 하셨다.
 성령님 의지하고 믿을 때야 역사가 일어난다 하신다.
 또, 지대를 놓길 즉 , '행동'하는 것이라 하신다. 
 

5) 결과는?

 

와르르.. 소리를 내며 큰 산이 무너져 내린다.   눈 앞이 훤해 보인다.
산너머 마을이 눈 앞에 확 보인다.  하늘은 짙은 푸른 색이다.   흰구름이 흘러간다.
바람은 선선하다.
마음은 기쁘다.  

 


 2. 주시는 말씀

 

 여러가지 깨어야 할 일들이 있다.


개인적으로 교회적으로 ..


그것들은 아주 오랫동안 날 가로 막고 있다.
마치 큰 산처럼... 위용을 뽐내며 도저히 도전할 엄두를 내지 못하게 하고 있다.

 

주님은 말씀하신다.

 

내가 눈동자 처럼 널 보고 있다.
믿고 행하기만 해라.
그러면 성령이 도울 것이다.  그래서 이루어 질 것이다.
모든 장애물은 쉽게 무너져 내려 평지가 될 것이다.
기쁘게 될 것이다.
날아갈 것 같을 것이다.
너의 믿음은 한단계 더 성장하게 될 것이다.

 

 

 3. 적용

 

. 나를 가로 막고 있는 큰 산의 정체에 대해서 묵상하자.


. 기도하자.


. 행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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