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한 QT
독이 국으로 (왕하 4, 2 Kings ) 본문
제 4 장 ( Chapter 4, 2 Kings )
38. 엘리사가 다시 길갈에 이르니 그 땅에 흉년이 들었는데 선지자의 생도가 엘리사의 앞에 앉은
지라 엘리사가 자기 사환에게 이르되 큰 솥을 걸고 선지자의 생도들을 위하여 국을 끓이라 하매
나도
주님 앞에 앉은 자다.
주님 예수님 내 우편에 앉아 계시는 , 난 그런자.
내 서있는 곳이 거룩한 곳이고, 주님 하나님 늘 내 앞에 계시다.
그렇기에 난 그 분의 영광을 위해
일상의 삶을 통하여
맛있는 국을 끓여 올려 드려야 하는 입장이다.
39. 한 사람이 채소를 캐러 들에 나가서 야등덩굴을 만나 그것에서 들 외를 따서 옷자락에 채워가지고
돌아와서 썰어 국 끓이는 솥에 넣되 저희는 무엇인지 알지 못한지라
그런데...
가끔 열심을 보인다지만
내 삶이 ... 난 내가 보기에
가끔 무엇인지 알지 모르는 것을 집어 넣어 국을 끓여 드리는
그런 어이없는 패착을 드리고 있는지도 모른다.
' 무엇인지 알지 못한지라'.............'
나.
그런 자 맞다.
그 국끓이는 내 행태는 예상 못하게 갑작스럽다.
이들이 그렇듯,..
좋은 의도는 가지고 있지만...
40. 이에 퍼다가 무리에게 주어 먹게 하였더니 무리가 국을 먹다가 외쳐 가로되 하나님의 사람이여
솥에 사망의 독이 있나이다 하고 능히 먹지 못하는지라
그럴 때 얼마나 놀라는지...
그래도 내 잘못을 발견할 수 있으면 얼마나 다행인가?
'사망의 독'
그것을 그냥 무시하고 방치하면 죽는 독이 될..
그렇다.
나.. 그렇듯.. 절묘히도 어리석은 면이 있다.
41. 엘리사가 가로되 그러면 가루를 가져오라 하여 솥에 던지고 가로되 퍼다가 무리에게 주어 먹게
하라 하매 이에 솥 가운데 해독이 없어지니라
그래도
믿는 바가 난 있다.
그래서 다행이다.
주님이 성령의 충만함 한번 만 허락하시면 그냥 해독된다.
예수님의 보혈로 씻으면 난 그냥 괜찮아 진다.
더 이상 독은 독이 아니다.
국일 뿐이다.
위안이 된다.
기도
주님.
도우소서.
저의 어리석음과 연약함..
이 엉터리 같은 자의 엉터리 같은 열심이
때로는 '독'을 집어 넣을 때가 있습니다.
주님.
그것으로 인하여 그리 좌절하지 않겠지요?
오늘 엘리사님이
독을 국으로 바꾼 그 어리석은 '주모' 같은 자를
야단하지 아니하심을 보고
위안이 됩니다.
감사해요.
주님.
제 인생의 어그러진 것..
더 이상 독이 아니게 될 줄 믿습니다.
주님.
귀하신 주님으로 인하여 그리할 줄 믿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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