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한 QT
내 미련함을 힘써 막자[잠30:18-33] 본문
32.만일 네가 미련하여 스스로 높은 체하였거나 혹 악한 일을 도모하였거든
네 손으로 입을 막으라
정말
진정 미련한 것은
'스스로 높은체 했던 것'을 모르고 있거나
혹 '악한 일'에 연루 되었던 것을 모르거나
아니 '악한 일'을 도모하면서도
그 짜릿한 쾌감(복수의.., 파멸의.. 쾌감 ㅠ.ㅠ;;)에
정신을 팔려
알지 못하거나
그보다는 그 진한 마약의 중독 같은 사망의 그러함 때문에
인정하거나 깨닫지 못하는 것이다.
그것
오늘 이리 말씀하신다.
'네가'(.. 네가 누군가? 나 아닐까?..)
'미련하여'(.. 미련한 일을 했지)
'도모하였거든'..........
그 말씀은
나, 주모가 미련한 일을 하고 있었음을 아시고 계신다는 느낌이시다.
그리 내게 다가온다
살아계신 하나님의 말씀이
이 딱딱하고 일차원 적인 (주여.. 이 교만함을 용서하소서...) 잠언에서
이리 예언적이고 모든 것을 다 아시고 계심으로
다가오신다.
주여.. 할렐루야.
그런데
내 미련함에 대하여
난 어찌 인식하고 있던가?
미련함에 빠지는 강한 유혹, 강력한 드라이브가
내게 걸려 있음을 알고
중지하고 있다.
기도하니 마음의 혼돈이 중지되고
차분한 평화가 왔다.
그래서 다시 평강을 유지하고 있고
안정을 되찾았다.
그럼에도
또 일터에 나와 앉으니
가슴을 쥐어짜려는 '미련'의 증상들이
여지없이 날 붙들어 가라앉히려 하고 있다.
아내에 대하여 높은 위치를 점유하려 했고
내가 의식했던 하지 않았던 악한 생각이 나를 잡으려 했다.
이럴 때
하나님의 말씀으로만 이길 수 있음을
난.. 이제는 알기에
잠언(아.. 버거운.. 그러나 주님의 말씀이심을 알기에 )의 오늘 말씀을 붙들었다.
만일.. 이라신다.
나보고 '너.. 미련한' 이라시면
내가 쉬이 시험들어 말씀에 집중하지 못할 것을 다 아시고
" '만일'
주하인아.
네가 미련하게 행동하였다 느끼거든".. 이라시는 의미처럼
눈을 붙들고
마음을 부드럽게 하신다.
아...감사하다.
그리고 그 모든 미련함의 근거를
'높은 체 한것'이고
'악한 일 도모'가 맞다면
"내 손으로 입을 막으라'고 하신다.
그렇다.
더 이상의 강한 압력으로
나도 모르게 입으로 발해 버리는 '노'와 '분'을
얼마나 많이 경험해왔던가?
그래서 주변에,
그리고 스스로에 어렵게 했던가?
만일 네가 미련하여 스스로 높은 체하였거나 혹 악한 일을 도모하였거든
네 손으로 입을 막으라
다시 한번 붙들고 지낼 말씀이다.
그리고 ..
그리 입을 막는 것으로 무엇 바뀌겠는가..라는
비아냥의 소리들은
지금껏 그리해오셨던 주님의 말씀의 결과를
너무도 잘 알 고 있다 .
말씀 순종하면
하나님의 평안과 평강으로
내면이 고요해짐은 물론이며
그를 기뻐하시는 하나님의 임재감과 교통하심,
성령의 흐르심을 체험하게 될 것이고
결국,
내 악한 나머지의 예상을 철저히 깨부수시고
주님의 '선',
주님의 시간에 가장 좋은 결과를 도모하셔오시지 않으셨던가?
나.. 이제 잘안다.
그러기에
잠시
내가 미련하여
악한일을 도모하고
교만하여 행하였던 모든 것을
입을 내손으로 부여잡는 결단을 할지라도
비록 그 그려지는 모양새가 창피한듯, 유치한듯 하지만 (죄송.. 그마져 사단의...ㅠ.ㅠ;;)
말씀이 있으시니
입을 막아
말 조심하고 지내다 보면
가장 선한 결과가 있을 것임을 믿고
안심해도 될 듯하다.
감사하다.
주님.
오늘도 살아계셔서 이렇듯 저를 붙들어 주시니 감사합니다.
제가 미련하였습니다.
그것을 만일 미련하였거든.. 이라시며
마음을 터치하시고
위로하시며
깨닫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그리고
그 미련의 중심에
교만과 더불어
악한 소리들의 악한 도모에
마음이 마음대로 끌려가는 이전의 습관을 행하여
나와
주변, 가까운 자들에 행하려 햇습니다.
다행이도
아침에 기도하면서
가슴 깊이 내려오는 결단으로
잠시 어루 만지고 오게 하셨음을
이전의 행하지 않던 어색한 ,
하지만 반드시 했어야 할 일을 하게 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말씀을 통하여
또 이렇게 깨닫게 하시고
위로하시며
더 이상의 교만과 근거없는 악한 도모를 마주 하게 하심을
진정 감사드립니다.
제 교만과 악한 도모를 회개합니다.
주여 .
십자가 예수 그리스도가 내안에 계시니
그리합니다
주님의 보혈로
또 제 안의 미련함을 용서 하소서 .
주여.
그리하고
습관화되어
또 저도 모르게 순간 튀어 나와 버릴지 모를
그 모든 미련함을
손으로 입술을 잡는 한이 있더라도
아.. 영적인 손으로 영적인 죄의 터짐을 막더라도
그리 절제하게 하소서.
순간 나올 죄를 막으소서
제가 그리하게 하소서.
'
가장 중요한 것,
가장 서둘러 하게 하소서.
그래서 정말 말씀안에서 지혜로운 자,
그런 자 되기 위한 하루가 되게 하소서.
승리하게 하소서
나머지
모든 악한 예상들,
불안한 예감들..
말씀이 있으시니
다 내려 놓습니다.
주여.
늘 그리 해오셨듯
또 깨끗게 하시고
좋은 결과 허락하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들어
감사하며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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