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한 QT
내 아들아 내 아들아 오늘은[잠31:1-9] 본문
2.내 아들아 내가 무엇을 말하랴 내 태에서 난 아들아 내가 무엇을 말하랴 서원대로 얻은 아들아 내가 무엇을 말하랴
'내 아들아' ' 내 태에서 난 아들아' '서원대로 얻은 아들아'...라고
시작 부터 애절하게 부르신다.
아..
괜히 가슴이 울렁~ 한다.
'내 아들아'.. 아들아... 아들아..
내 태에서 낳고 서원대로 얻은 정말 귀중하고 놀라운 아들아.
십자가에 달리고서라고 구원얻게 한 아들아.. 라시는 것 같이 들린다.
내 속의
아침에 읽은 예레미야 17장의
' 여호와여 주님은 내 찬송이시니 나를 고치시어 내가 낫게 하소서
주님은 나의 구원이시니 나를 구원하소서' 라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내 마음의 소리를 들으신 것 같다.
'내 아들아. 내 아들아 내 아들아'
(아...너무 오래 아파하고 힘들어 하는 아내에게도
부디 내 딸아.. 내 딸아.. 내 가슴으로 낳은 딸아... 라 들리길.. )
그리고 이어지시는
연이어 되풀이 되는
'내가 무엇을 말하랴 ' '내가 무엇을 말하랴' '내가 무엇을 말하랴' 하신다.
아......
가슴이 뜨겁다.
내
아직도 버거운 가슴,
아직도 흔들리는 마음
아직도 남은 그 진득한 죄성을 아시고
'내가 무엇을 하랴'
내 아들아.. 하시는 듯 느껴진다.
오.. 주여.
살아계신 하나님을 찬양하나이다.
내 아버지 하나님.
나의 이 외로움,
이 고통
이 죄책감을 아시고는
또 오셔서 그리 만지시는 군요.
홀로 두면 안되겠다 싶어
얼굴을 보이시는 느낌입니다.
감사하나이다.
내 주여.
거룩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들어 기도합니다.
아멘
3.네 힘을 여자들에게 쓰지 말며 왕들을 멸망시키는 일을 행하지 말지어다
아.
각론으로 또 말씀하신다.
'네 힘을 여자들에게 쓰지 말라신다'
여자.. 가 아니다.
여자 들..이다.
나.
산부인과 의사.
남편.
아들.
아신다.
주님께서 ..
내 괜한 혼돈 시의
약한 곳을 향해 뻗치려 하는
아직도 남은 약한 '죄성'을 ............오 주여.
주님.
또 기도합니다.
주님께서
아들아.. 아들아 하시면서
제게 무엇을 해주실까 물으시면서
제 오늘 즉시 해야할 문제에 대하여 각론으로 말씀하십니다.
여자들..
제 삶의 반경에서 남자보다 더 자주 만나야 할
모든 여자들에게 함부로 대하지 말라 하십니다.
주여.
그렇습니다.
저도 모르게 튀어나오고 말 입술의 말..
너무 오랫동안 그렇게 그렇게 습관화된 말을 하지 못하도록
손으로 입술을 붙들라시는 어제의 말씀처럼
오늘은 또 여자들에게 힘을 쓰지 않을 결심을 하여야 할
그 당위성을
반드시 해야할 그 필요성을 다 아시고
어떻게 해야할까.. 아들아..
무엇을 해줄까 아들아... 하시며
네가 잘 개념이 안잡히면
오늘은 '여자들에게 네 힘을 쓰지 말아보거라' 하시며
권면하시는 듯하십니다.
그러시면서 그 말씀은
그러길 결심하고 깨달으면
주께서 그렇게 힘을 주마..
힘을 내라. 쉬이 그렇게 함으로
은혜로 할 것이다.. 라심 같이 느껴집니다.
오늘 특별히 더.. 요.
주님.
감사합니다.
제 부족함을 아시고
이리 위로하시고 붙드시고 어루만지시며
하나하나 발걸음 인도하심이 그렇습니다.
필요할 때..
아가 처럼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세심하심이 진정 귀하게 느껴옵니다.
감사하나이다.
내주여.
살아계셔서
내 어떠함을 아시고
이리
신중히 어루 만지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홀로 영광받으소서.
거룩하신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들어 감사하며 기도합니다
아멘
'구약 QT'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말씀이 나를 살리는구나[사41:1-20] (0) | 2021.07.14 |
---|---|
내 아내는 귀하다[잠31:10-31] (0) | 2021.06.30 |
내 미련함을 힘써 막자[잠30:18-33] (0) | 2021.06.28 |
의인의 결심[잠29:1-14] (0) | 2021.06.25 |
말씀대로 마음이 흐르다[잠28:19-28] (0) | 2021.06.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