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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내는 귀하다[잠31:10-31] 본문

구약 QT

내 아내는 귀하다[잠31:10-31]

주하인 2021. 6. 30. 09:21

 



10.누가 현숙한 여인을 찾아 얻겠느냐 그의 값은 진주보다 더 하니라
 '아내'를 생각하면

슬프다.

슬픈게 나쁜 슬픔이 아니라 

안타깝고 가슴아픈 슬픔이다. 

 

 너무 약하다 .

약해도 너무 약하다 .

만성 통증으로 .. 

피로로............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가녀린 그러함을 이겨내며

강한 기도의 뒷받침으로 

날 여기까지 오게 했다. 

우리 식구, 어머니 아버지.. 형님 가정 모두 ........

아내의 기도와 강한 영성으로 

예수님 영접하게 한게 사실이다. 

그리고.....참 정직하고 올곧게 살아왔다. 

 

 그런 그녀가 

나이가 더 들어가며

점차로 더 힘들어 한다. 

그 힘들어 함을 남편으로 ,의사로 지켜주고 도와주고 싶으나

여러 이유로 (의사인 남편은 아무것도 모르는 남편이랑 다른 바없기도 하다 .ㅜ.ㅜ; ㅎ ) 

또한 원죄적 인간의 특성에

부부만이 알 수 있는 얽혀져 있는 

여러 차이로 인한 '감정적 혼돈'은 

살아 있는 동안 

어느 누구에게나 있을 수 있는 어려움은

그 귀하고 좋은 아내에게

때로는 아픔을 주기도 하고 

속상함을 받기도 한다.  ㅠ.ㅠ;

 

 문제는 

그러함을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또 부부 모두 기도하는 자임에도 불구하고 

자꾸만 연약하고 힘들어함으로 그리되는 것임을 잊고, 

그니의 '현숙함'과 귀함을 잊고

마음 한구석에 나도 모르게 올라오는 '외로움'과 속상함의 벽이 있다.

아마.. 

나뿐일까?

 

 나이들어가면서 쉬이 속상해짐을 느낀다. 

테스토스테론의 줆으로 인한 

생물학적 그러함도 있겠지만

그리고 그러함 모두 

하나님의 '연단'과정에서 마주하게 하시기 위한

'약함'을 기뻐함,

그러함으로 더 십자가에 내려 놓는 연습을 위한 

현상의 마주함을 위한 것이기도 함을 이해하지만

어찌..............

삶속에 들어와 있으면

그리도 잘 알고 있는 원리와 

그니의 '귀함'을 잊고 

이리 

미련함에 서 있는지?......ㅠ.ㅠ

 

 그래서 

내 안에는 '외로움'과 '속상함'

안타까운 안절부절함과 현숙한 그녀에 대한 감사함이 

충돌하면서 

생각하면 아련한 슬픔이 가슴을 누르려 한다. 

 

 그러면서 

남자, 

이 나이의 남자 

이 위치의 남자가 유지해야할 사회적 모습을 위하여

또 꾹 누르고 있으려 하니 

복잡한 마음이 

영 빙빙 돌기만 하는 것 같다. 

 

그러한 아침에 

주님은 그러신다. 

 

' 네 아내는 현숙한 여인이다. 

 진주보다 귀한... '

할렐루야다. 

 

 왔다갔다. 

멍........하는 마음.

왜 그런지 알면서도 혼돈 스러우려던 마음에 

하나님은 말씀으로 정리하신다. 

 

 


11.그런 자의 남편의 마음은 그를 믿나니 산업이 핍절하지 아니하겠으며
그리고 

마음을 읽어주신다. 

 

그런 자의 남편의 마음.

 

내 마음이다. 

그런자의 남편의 마음은

당연히 '믿는 자'.. 그래서 더 단순하고 맑은 눈으로 봐야 하고 

그리함으로 

내 눈뜨고 살아가고 부딪치는 

이 산업... 이 인생의 매일과 나중이 핍절하지 않을 것을 말씀하신다. 

 

그렇다. 

마음을 읽으시고 

내 그러해야할 마음의 흔들림을 정리해주시기도 하지만

'그런자의 남편의 마음'은 

그런 자에 중점을 두심이니

그런자인 '아내'의 귀함을 통하여

내 삶이 더풍성해질 것이니

아내의 현숙함에 

주님이 얼마나 기뻐하시는 지 

알라시는 것 같기도 하다. 

 

맞다. 

주님은 기도하는 아내들을 귀히 여기신다. 

주님은 그런 아내와 사는 남편들의 행운에 대하여 말씀하시고 

주님은 그런 남편으로서의 나의 마음을 읽어주시며

그럴 수도 있으니 오늘 이리 말씀하는 것임을 

살아계신 하나님께서 말씀하신다. 

 

할렐루야

 

 

주님.

그렇습니다. 

아내는 현숙한 여자, 

주님 보시기에 진짜 현숙한 여인이 맞습니다. 

그러함에도 

내 안에는 

들어가는 나이와 현상으로 

오래된 내 습성의 이유로

아내의 약함과 그로 인한 가슴아픈 에너지의 부족으로 

자꾸만 

주님의 원하시는 성화되어가는 자들로서의 모습보다는 

아쉬움, 외로움, 속상함..........으로 표현되어질 

어떠함들이 

저를 묶어 가려 하고 있습니다. 

 

그것 아시고

제 안의 혼돈을 잠재우시는 말슴을 하십니다. 

네 아내는 현숙한 자이고

그니로 인하여 네가 오늘 여기까지 왔고 

앞으로의 삶이 편해지는 것이다. 

귀히 여기라..  

네 마음을 내가 안다. .. 시는 것 같습니다. 

주여.

감사하나이다. 

 

제 문제가 맞습니다 .

그를 시험하시며

말씀 통해 지침을 주시고 

삶을 또 옳게 변하게 하실 기회를 주심이 맞습니다 .

그리함을 주께서 보시면서 

내가 어떻게 주님께 영광을 올리는 지 보실

주님의 뜻이심을 눈치 챕니다. 

주여.

감사합니다. 

그리고 힘을 주소서.

 

제안의 제가 감당하지 못할

생각의 회오리와

감정의 왜곡이 있으면

주님께서 말씀하시었으니

은혜로 

십자가 보혈로 끊으시고 인도하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들어 감사하며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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