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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대로 마음이 흐르다[잠28:19-28]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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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대로 마음이 흐르다[잠28:19-28]

주하인 2021. 6. 24. 09:17

 




26.자기의 마음을 믿는 자는 미련한 자요 지혜롭게 행하는 자는 구원을 얻을 자니라

 

 자기의 마음을 잘 알아야 

무엇이 옳은지 그른지 알 수 있는 것이 맞다. 

많은 분들이 

자신의 마음을 모르고 

생각만 가지고 움직이다가 많은 갈등과 내면의 문제로 인하여

폭팔하듯 심리적 고통을 겪기도 한다 .

마음이 평안해야 '행복'하다. 

천만금이 있고 많은 성공이 주변에 펼쳐진다해도 

마음이 흔들린다면 그것 옳지 않다. 

 

 그런데 이 마음.

마음을 안다는 것.

그리고 마음을 내 마음대로 ^^;; 움직일 수 있다는 것

과연 쉬울까?

 

 마음의 정체는 무엇일까?

무엇이 마음일까?

마음은 나란 존재의 어떤 부분일까?

 

마음이 과연 마음 만으로 뚝떨어져 홀로 존재하는 것일까?

육신과 마음과 영혼의 세 부분이 서로 영향을 주는 것은 아닐까?

 그 세부분에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과 

무엇보다 하나님의 허락하신 뜻 가운데 

다양하게 영혼과 마음과 육신으로 표현되는 세상의 일에 의하여

많은 변수와 변화를 허락되어진...

 그렇다면 마음의 내 마음대로 움직이지 못하는 것은

불가항력이란 표현대로 

불가항력일 수도 있지만

어쩌면 ''환경적'이란 부분에 

내 선택의 여지도 없지 않아 있고.........

 

 그 서로 불가분의 관계에 

상황에 따라 선택할 수도 불가항력의 경우도 있을 수 있고 

서로 너무도 밀접하여 

마치 기계의 나사하나가 빠지거나

업그레이드 하는 부속이 있으면 

전체가 변하듯 

그러한 변화는 없지 않을까?
그러한 변화의 증상으로 나타나는게 마음이기도

내 선택, 생각의 변화를 결심함으로 

또 변화되기도 하는 ......

너무도 기기묘묘하고 변화 무쌍한게 '마음'일게다 .

 

그러한 마음... 

그러한 자기의 마음을 믿는게 정말 현명한 것일까?

오늘날 , 마음껏 살아라 외치는 

시대의 조류처럼.. 말이다. 

이 미련한 게 마음인데 미련한대로 최대로 살아라.. 인데.........

 

그런데 

정말 마음이 움직일 수도 

움직이지 못할 수도 있지만

실제 마음을 마음대로 움직이는게 꼭 가능할까?

그 마음의 끝의 마음은 

행복일까?
 

 강력한 의지가 있어서 

마음을 제어하고 성공한다해도

눌린 마음이 눌리고만 있을까?

마음의 압력이 언젠가 터지지 않을까?

아니면 psychopath.처럼 못느끼고 마비되는 경우는?

어떤 경우라도 행복과는 관계가 있지 않을 얘기처럼 들린다. 

 

 

 그런데........

그러한 마음의 움직임에 의지하는 것은

당연히도 오늘 말씀 처럼 

자신의 마음을  믿는 자는 미련한 일이라시는데

내게 무엇을 말씀하시고자 함이시던가?

그렇게 잘 아는데.....?

 

 알면서도 마음대로 못하는 것.

특별히 마음의 요동이

하나님의 말씀과 상치되어

내 안에서 자꾸만 움직거림을 느낄 때.........

난... 어떠한 선택을 할 수 있던가?

 머리로는 하나님의 말씀이 옳은 것,

지금 상황에서의 말씀대로 따르는 것이 옳음을 분명히 앎에도 

마음이 부딛쳐오며

원치않는 선택을 하게 될 때에 있음을 

주님이 미리 경고하심은 아니신가?

 

 그렇다면

지금 내가 하는 생각들.. 

그렇게 하여야 될 것 같아 끌려 가는 것들.. 

그것.. 

진정한 하나님이 원하시는 마음이 아니고 

오래 습관화된 '과거의 생각'들에 의하여 

그리 마음이 끌려가고 있음을 

내 마음이라 착각하고 있을 수 있다는 것을 

말씀하시는 것 같고

그러한 마음의 움직임 (실은 강력한 생각의 끎에 끌려가는 습관화된 .. 마음이라 착각되어지는 .. )에 

지금이후의 행동을 선택하는 것은

정말로 미련한 선택인 것임을 

말씀하심이시다. 

 

 그럴 때

자주, 오래동안 이끌어 오셨듯

하나님의 말씀을 선택함으로 

마음이 바뀌는 

선하고 고요하고 평강한 마음의 상태

행복한 마음,

은혜의 상태로 표현 되는 

그러한 마음의 이끌림이 되어

자연스러운 성품으로 바뀌게 되는 훈련의 과정 중

마지막 부분이 아닐까 싶다. 

 

 깨닫게 하심이 감사하다 .

 

 

주님.

마음을 어찌 이해할까요?

그 마음의 움직임의 복잡함과 

내 마음이라 생각되어 그대로 살아오던 

수많은 시간들의 잘못되었음으로 인하여

형성되어진 인격, 영혼의 오류를 통해

또 여지없이 오늘 하루도 

이끌리어 살아가는 

이 복잡하고 힘든 삶을 또 어찌 정리할까요?

 

다행이도 주님께서 그러십니다 

폭풍 같은 마음의 혼돈 속에서

내가 원치 않는대로 움직임에 

이리저리 이끌리기 보다 

하나님의 말씀이 있으시니

말씀대로 선택하여 바라보는 시선을 통하여

자연스레이 고요해지는 마음을 경험해보라십니다. 

 

주님.

자기 마음을 의지하는 것이 미련한 일이다. .. 라고 

강하게 말씀하심에 

많은 생각들을 내려 놓고 

마음이 정리되길 기대하나이다. 

주님의 성령.

성령의 충만한 하루가 되길 원합니다 .

 

주님의 말씀대로 

성령의 인도하심대로 판단할 수 있길 원합니다 

마음이 그리 움직이는 것을 

오늘도 또 목도하길 원합니다. 

 

더 성숙해서

이제.. 마음이 마음대로 움직이던 것을 

하나님의 뜻대로 

하나님의 말씀대로 

마음이 따라 움직이고

그 움직임이 물길이 되고 흐름이 되어

제 영혼에 강한 기조가 되길 원합니다. 

주님... 말씀하소서.

제가 따르겠나이다. 

주님의 말씀을 따르오니

주님의 평강과 평온으로 

제마음을 붙드소서.

 

감사하오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들어 감사하며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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