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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 QT

담대한 삶을 위하여[잠28:1-18]

주하인 2021. 6. 23. 08:59

 



1.악인은 쫓아오는 자가 없어도 도망하나 의인은 사자 같이 담대하니라

 악인은 누구며 의인은 누굴까?

악인과 의인의 기준은 

당연히도 '하나님을 잘 믿는 자'와 '안 믿는 자(불신자), 못믿는 자(구원의 자격을 얻었어도ㅠ.ㅠ;;... ) '가 아닐까?
 

잘 믿는 '의인'이라 함은

믿음을 통하여 인격까지 자연스레이 변해가는 (변한 자는 이긴 자 ^^*)이고......

 

 그렇다면

우리의 일상, 

아.. 내 삶속에서 '의인'의 의미라면 무엇일까?

 

 아직도 

오늘 '쫓아오는 자 없어도 도망'한다는 '악인'의 특징이

내 안에서 꿈틀거리는 것 같다. 

아.. 불안... 말이다. 

쫓기는 듯 안절부절 못함 .

의인은 온전히 '이긴' , 영혼 깊숙이 원죄까지 떨어져 나간 상태를 말할 것이며

오늘 '의인'에 대한 말씀은

의인으로서의 특성이 점차로 우리의 일상의 대부분을 차지하게 되는

의인될 자로서의 나..를 말씀하시는 듯하다. 

 

그렇다면 '의인'으로서의 특징인 

사자가 쫓아와도 담대하게 되는 

'담대함'이 

내 일상에서 어찌 이루어질 수 있을 까?

 

 

5.악인은 정의를 깨닫지 못하나 여호와를 찾는 자는 모든 것을 깨닫느니라
  하나님을 찾음..

그렇다.

하나님을 사모함으로써 

자연스레이 알게 되는  '정의' .. 진정한 정의를 깨닮음으로

삶에서 옳지 못한 것을 멀리하게 되고

주님 말씀대로 

'약함'을 두려워하거나 피하려고만 하지 않고

오히려 그리 됨을 '십자가'에 참예케 됨의 감사함으로 받게 되며

'궁핍'과 '핍박'...'곤란'등을 모두 그리하여

이제도 담대하게 되어

아무일에도 부끄러움없는 깨달음으로

진정한 담대함을 이루게 됨이 그것 아닐까?

 

 그런데.. 

정말 그리함이 쉬운가?

 

 쉽기도 하고 어렵기도 하다 . 

당연히..

쉽다함은 '하나님의 임재하심' , 성령의 은혜만 주어진다면

정말 '쉽게 ' 되어

아무일에도 거리낌, 거침이 없는 담대함으로

마음의 평강과 행복으로 누리게 되기도 하지만

한편

여렵다함은 

이땅,

물질의 세계이며

육신의 껍질을 입고 이어나가야 하는 삶속에는

우리의 영적 사모함과 반대되는 '악한 유혹'들이 얼마나 많은가?

 

 잠시 잠깐 

인생의 그 칠정과 오욕에 빠지게 되면

순간적으로 우리는 사단의 발걸음에 넘어져

쫓아오는 자 없어도 도망해야하는 불안한 삶을 이어가게 되는 것이다. 

 

 

 그렇다면

오늘 내게 주님이 하시고자 하시는 말씀이 뚜렷하지 않은가?

 

더 하나님을 사모하라.

(그리하지 못하고 홀로 당황하고 있지 않던가?)

그리함으로 

마음에서 또 강퍅하게 움직이려는 

악한 생각들로 부터 놓여나서

약함을 기뻐하고

궁핍을 기뻐하고 

곤란을 기뻐하며

핍박을 그리함으로 

십자가에 참예하라시는 하나님의 말씀대로 

그리 결심하고 

성령의 도우심을 기대하면

또 어느새

담대함으로 가득채워져 

깨닫는 하루가 되어질 것을 말씀하심이다. 

 

그것.

잠언을 통하여

이 딱딱한 말씀을 타고 

운율처럼 가슴에 들어오게 하심으로 깨달아짐이다. 

 

감사하다. 

 

 

주님.

아시지요?

제 안의 어떠함요.

한바탕 누구에겐가 앞에서 울고 싶은 충동을요.

왜 그러한지도요.

 

특별한 자극이 없음에도 

이제 이 세상에 거한 시간이 많이 지나가며

생물학적, 심리학적, 영적........으로 다가오는 

많은 흔들림 중에 거함을 요.

 

도우소서.

특별히 아내의 건강을 위하여 기도합니다. 

마치 이별 준비 시키듯,

그리도 힘을 잃어가고 어려워하고 있음에도 

제가 의사로서, 남편으로서 

손댈 수 없게 하심에

주님 만 의지하라시는 것 같이 느껴져

기도합니다. 

더 기도합니다. 

도우소서

 

그리고 시간 안에서 얽혀지는

사단의 소리들이 

제 뇌리와 마음을 할 퀴려 합니다. 

 

이제.. 

악인의 마음이 커지려 합니다. 

불안하려 합니다. 

도망하고 픈 마음이 절 누릅니다. 

인생의 너무도 무거운 짐들이 또 다가오려 합니다. 

사방 .. 몸이 아파오려 합니다. 

마음이 그렇습니다. 

 

주여.

의인은 사자같이 담대하다고 하십니다. 

깨달음으로 그리 된다 하십니다. 

그 깨달음.

주여.

어떤 의미인지 아오니

의인으로서의 어떠함을 더 견지하게 하소서.

주여.

주 안에서 

오직 하나님 안에서의 담대함을 깨달아

제 안의 마음의 흐름, 

영혼의 움직임의 길로 되게 하소서.

 

주여.

선하고 귀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들어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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