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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따라[대하35:1-19] 본문

구약 QT

말씀 따라[대하35:1-19]

주하인 2020. 12. 18. 08:57

 

 
4.너희는 이스라엘 왕 다윗의 글과 다윗의 아들 솔로몬의 글을 준행하여 너희 족속대로 반열을 따라

  스스로 준비하고

 도처에 퍼쳐 마음대로 (지 마음대로 도처에서 동성애도... 뭐도.. 뭐도... 이 엉터리 같은 세상 ㅠ..ㅠ;)살고있지만

그래도 그들은 

누군가 이끌어 주길 기다렸던 것 같다 .

 

 그 누군가가 '왕', 비록 어리지만 요시아 왕의 말이 있었기에 

그들은 '준행'하고 따랐다. 

 

6.스스로 성결하게 하고 유월절 어린 양을 잡아 너희 형제들을 위하여 준비하되 여호와께서 모세를

  통하여 전하신 말씀을 따라 행할지니라
그리고 

그 비로소 따르게 된 그 '기본'이 

'율법책' (하나님의 말씀을 모르는 자의 눈으로 보면 먼지 앉은 초라한 서적 하나 ㅜ.ㅜ;)이다. 

아니.. 

책 안에 씌여진 하나님의 말씀이다. 

'말씀'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을 요시아 왕의 깨어 있음과

그 말씀을 근거로 

힘있는 명령을 내리고 

아니다 아니다.. 하면서도 중독적 상황에 , 죄악에 마구 빠져 들어가며

고뇌하고 힘들어하던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 '말을 따라'

드디어 행하게 될 힘있는 삶의 방향을 잡아세우게 된것이다. 

 

보라.

'말씀을 따라 행'하였다 나온다. 

 

 오늘은  '말씀을 따라' 행하는 자들의 어떠함이 

눈에 들어온다. 

그 어떠함이 어떠한가?

 

 위의 논리 전개에서 알 수 있듯

어디에도 절대로 발견할 수 없는 

이 허무한 인생의 목적을 근거로

그래도 원죄적 육신의 유혹을 따라 (사단의 ... 영적 전쟁..ㅠ.ㅠ)

자신도 모르게 끌려 들어가 '죄의 구렁'속에서 헤메이지만 

그 머리 속, 그 마음에는 평화는 전혀 없이

깨질듯 아프고 터질듯 답답하던 차

하나님의 말씀을 근거로  

그들은 '인생의 목적'이 생긴 것이다. 

 


8.방백들도 즐거이 희생을 드려 백성과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에게 주었고 하나님의 전을 주장하는 자

  힐기야와 스가랴와 여히엘은 제사장들에게 양 이천육백 마리와 수소 삼백 마리를 유월절 제물로 주었고
그러니

이전의 육신의 끌림대로 마음대로 행하였던 것과는 

전혀 다른

어쩌면 고리타분하고 답답하고 힘들었을 

'희생' .. 절제.. 를 '즐거이' 드리게 되었던 것이다. 

 

  그렇지 않은가?
아무리 돌아보아도

아무리 재미있고 좋은 것을 따라 살고

마음껏 자유를 외치며 

세상을 맘껏 헤매여 보고

수도 없이 많은 날을

좋아하는 사람들과 어울려 밤을 세워도

남는 것은 후회고

커지는 것은 공허 뿐이다. 

그게 인생이다. 

 

 이제.. 

다시 하나님 앞으로 더 다가와야 한다 .

 

 나..

말씀을 그러한 근거로 놓치지 않으려 

몸부림치고 있다. 

하루라도 말씀을 놓치면

내 속의 '잘난 체'하는 맛과 그러함으로 느끼는 잔인한 쾌감 ^^; 이

날 순간 사로잡아

어느새 딱딱하고 기름기 줄줄흐르는 듯한 

그러한 더럽고 추한 유혹에 빠져 있음을 깨닫게 되고

어느새 내 마음에는 '불안'과 답답함 만으로 그득차게되며

그리하여 아무리 더 편안하면서도 더 재밌고 

그러면서도 나의 그러한 곤고를 채워줄 

다른 어떤 것을 찾아 헤메여도 

점점 답답해질 것을

난.. 너무도 잘 알기에 (내 젊은 시절, 중독적 성향으로 놀이도, 재미도, 책도.. 많이 ..ㅠ.ㅠ;;) 

온전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사는 

그 가장 최소한의 것 (내게는 말씀 묵상 ^^*)을 

이리 지속해오고 있음이다. 

 

그러한 내게

오늘 

그렇다면 

주님은 무엇 때문에 

'말씀을 따라' .. 라는 부분에 눈이 가게 하셨을까?

말씀을 따라 

결심하고 선택하고 

준행함이 

혹여 게을러 져서 이셨을까?

 말씀을 따라 사는 내 삶이

더 뚜렷해져 매시 매초 

하나님의 말씀을 근거로 판단하고 살아가는 습관이 

무디어져 감을 경계하심은 혹 아니실까.. ?

 

말씀을 따라.. 라는 구절을 

오늘 붙들고 살아야 겠다. 

감사하다. 

 

 

주님.

늘 그러셨습니다. 

레마로 주신 말씀을 붙들고 살면

이해가 가지 않던 부분에서 

불현듯 깊이 깨달아지고 

큰 은혜와 감동으로 저의 영혼을 붙들어 주시는 

그런 체험들 말입니다. 

 

주여.

감사하신 하나님.

이 코로나의 시대.. 

이 주님 오시는 그 날이 가까운 세기말적 시대에 

그렇지 않아도 삶의 다른 이유를 발견하기 어려워

매일의 삶을 전전긍긍하던 제게

주님은 

뚜렷한 인도하심을 주십니다 .

 

주하인아.

흔들릴 것 없다. 

말씀을 따라

하루 하루 더 충실히 살다보면

주 하나님이 인도하시는 옳은 길, 그 좁지만 귀한 방향에 

네가 옳게 서 있음을 알게 되리라. 

나머지 다 주 네 하나님이 알아서 하리라... 심 처럼 들리는 말씀입니다 .

 

주여.

더 깊은 부분.

오늘 

말씀을 따라 .. 살기를 권고하신 더 큰 뜻을 

알게 하시길 기도합니다. 

그대로 살수 있길 원하나이다. 

제 안의 부족한 규격,

정제되지 못한 부분이 아직 제 안에 남아 있으면

결단하고 정리하여

조금은 더 간결하고 가벼운 삶이 되게 하소서.

제 영혼이 그리 되게 하시사

오실 그날,

뵈올 그날에 

좀더 힘있게 두손들 수 있게 하소서.

내 주여.

 

거룩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들어 감사하며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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