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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제서야[대하33:1-25] 본문

구약 QT

그제서야[대하33:1-25]

주하인 2020. 12. 15. 08:49

 

 

 
10.여호와께서 므낫세와 그의 백성에게 이르셨으나 그들이 듣지 아니하므로

  므낫세.

개판.

하나님이 가장 싫어하시는 일만 

그것도 골라서 했고

절대로 듣지 않는 고래힘줄같은 고집을 가진 자.


12.그가 환난을 당하여 그의 하나님 여호와께 간구하고 그의 조상들의 하나님 앞에 크게 겸손하여

 그가

'환난'을 당하자

'여호와께 간구'하고

'하나님 앞에서'  

크게 

'겸손'하여 졌다 .

 

 고난은 돌아오라시는 하나님의 뜻이시기도 하다. 

 

13.기도하였으므로 하나님이 그의 기도를 받으시며 그의 간구를 들으시사 그가 예루살렘에 돌아와서

    다시 왕위에 앉게 하시매 므낫세가 그제서야 여호와께서 하나님이신 줄을 알았더라  

 그가 '기도'하였고

그의 기도를 '받으시고'  간구를 '들으시니

그제야 그는

'여호와께서 하나님이신 줄을 알았다' 한다.

 

그렇다 .

세상의 모든 것.

세상에 살면서 오는 그 어떤 것.

모두 하나님을 인식하기를 기대하시는 하나님의 뜻이시며

기도를 받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의 기다림이시다. 

그리고 그를 통하여

'홀로 하나이신 여호와'.. 

오직 모든 존재의 이유가 '오직 홀로 하나이신 하나님' 

여호와 하나님이

진정한 우리의 하나님이시며

그를 통해 우리가 

크게 겸손한 자로서

이 세상을 살다가 

그 영혼을 가지고 주 앞에 오기를 기대하시는게 

우리의 일상에 펼쳐진 모든 일의 

궁극적 이유다. 

 

 

 현재 내 삶의 형태.

그것이 어떠한 것이든

주님 앞에서 맞추어 생각하고

감사할 것이면 무조건 감사해야하고 

고난이면 돌이킬 죄는 아닌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나님께서 보내시는 신호는 아니신지

회개를 바라심이신지

............

늘 인식하고 돌아보아야 한다 .

그리하기 위하여 우리는

늘 기도해야하고

기도로 간구하는 마음이 되어야 한다. 

그것은 

'크게 겸손'.. 하나님 앞에서의 겸손이 전제가 되어야할 것이며

그것은 '기도'의 자리에 서는 결심으로 부터 시작이 되고

그러한 겸손의 마음이 

내가 올바로 가고 있음의 지표이기도 하다. 

그제야.............

삶은 펴지고

인생은 행복해지며

어떤 상황에서도 당당한 매일을 살게 된다 .

 

오늘 

내게 무엇을 바라심이신가?

 

자칫 또 흔들리려 하고 

괜한 무기력과

너무도 익숙했던 두려운 메마름의 불안..............

돌아보게 하신다. 

하나님 앞에 부족한 것은 없는지.. 

어제의 말씀대로 교만함을 회개하길 원한다 .

오늘 말씀대로 '크게 겸손'하기를 기다리시는 듯하다 

말씀으로 그러시니 

또 결심한다. 

내가 어찌 겸손할 수 있을까?

내가 어찌 교만하지 않을 수 있을까.. 아무런 걱정을 하지 않으리라. 

그냥.. 

말씀이 있으시니 그리하겠음을 결심하고 

기도하고 간구할 뿐이다. 

그제야.. 

하나님이 내 어이없는 죄... 오래된 고범죄의 끈을 풀어주시고

더 커진 평강의 기쁨 가운데 

내 매일을 인도하시리라.

 

 

주님. 

알겠습니다. 

저 므낫세의 어이없는 타락.. 

도저히 용서 받을 수 없을 것 같은 죄마져

주님은 또 용서하십니다. 

그렇습니다. 

이제 .. 이 하나님의 온전하신 사랑을 통해 

더 이상 자괴와 불가능의 혐오는 존재하지 않게 됨을 

므낫세를 보면서 다시 확인합니다.

그래서 .. 주님의 전적인 구원 받은 제가 

주님을 늘 인식하고 살아야 하며

그렇게 할 때

그제서야 

제 영혼은 크게 겸손하여 지고

그를 더 기뻐하시는 주님으로 인하여

제 삶 , 이 감당하기 힘들었던 

인생의 고난들은 더 이상의 고뇌와 힘듦으로만 그치지 않고

어떤 곳에 거하든

어떤 상황에 있든

모두 주님의 허락하신 축복의 과정이었음을

영혼 깊숙이 깨달아

허락되어지는 인생의 풀림과 흐름을 경험하며 살게 될 것임을

다시금 깨닫습니다. 

주여.

홀로 영광받으시기에 합당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들어 감사하며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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