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한 QT
오직 하나님 비로소 하나님[대하34:1-13] 본문
1.요시야가 왕위에 오를 때에 나이가 팔 세라 예루살렘에서 삼십일 년 동안 다스리며
8살 된 아기가
왕이 되었지만
무슨 일을 할 수 있었을까?
나라를 위하여
백성을 위하여
자신을 위하여.............^^;
2.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하게 행하여 그의 조상 다윗의 길로 걸으며 좌우로 치우치지 아니하고
그러나, 그는
어렵게 생각한 것 같지 않다.
그냥..
'하나님 보시기에'
과연 이게 '정직한 것'인지 아닌지 만 생각한 것 같다.
그게.. 어려운 일일까?
8살 먹은 아이가 생각하기에?
그가 천재였다면
비록 여기에는 함축되어 표현 해놓지는 않았지만
그를 그렇게 인도할 어떤 사람이 있지는 않았을까?
만일 그렇다면 그게 은혜이고 묵상의 포인트긴 하지만
어찌되었든
오늘 묵상의 포인트는 여기다.
세상의 온통 뒤엉킴 (아.. 권력투쟁, 왕가의 그러함.. ..더 심하지 않은게 이상하지.. )
그 어떠한 특별한 계기 (스승, 인도자... )등
인생에 펼쳐질 그 어떤 일들을 떠나
단도 직입적으로
의미있는 유일한 것은
"여호와 보시기에"다.
삶이 꼬이고 엉키고
과거는 아직도 번연히 '상처'라는 이름으로 나를 붙들고
내 부족한 결점들은 인생을 어렵게 만들고
스스로 누르고 타인을 어렵게 ....................뭐............
그 어떤 꼬임에도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하게만 살려는
그 하나의 결심만 가지고도
그 삶은 옳고 좋다...는
자신감을 가져도 될 듯하다.
그렇다.
'오직 내 삶은
하나님을 의식하고 살기시작하면
3.아직도 어렸을 때 곧 왕위에 있은 지 팔 년에 그의 조상 다윗의 하나님을 비로소 찾고 제십이년에
유다와 예루살렘을 비로소 정결하게 하여 그 산당들과 아세라 목상들과 아로새긴 우상들과 부어
만든 우상들을 제거하여 버리매
그제야 '비로소'
옳고 정직해지게 된다. "
8.요시야가 왕위에 있은 지 열여덟째 해에 그 땅과 성전을 정결하게 하기를 마치고 그의 하나님
여호와의 전을 수리하려 하여 아살랴의 아들 사반과 시장 마아세야와 서기관 요아하스의 아들
요아를 보낸지라
그리고 나머지
아직 남아 있는 인생의 해결하여야 할 지엽적 문제들....
오시야가 '정결하게하기를 마치고'
또 '전'을 수리하였다.
그러하다.
이제 나머지 인생도 할 일은 오직
하나님을 인식하고 사는 삶을 지속하려는 노력. .. 이다.
그제야 흔들리던 인생의 지축,
우리의 엉터리 같던 혼돈의 마음들이
옳게 방향을 잡고 나갈 수 있게 될 것이다.
코로나가 다시 1,075명으로 뛰었다.
걱정이다.
그에 따라 삶은 더욱 축소되고 불안하고 답답하게 변해지고
현실적 문제들은 커져만 간다.
이 뿐일까?
그 전에도 세상은 마구마구 종말적 현상들이
상시적으로 몰아치고
사회환경적으로도 겁박하는 일들이 생겼지... ㅠ.ㅠ;
이럴 때 난 우주를 생각한다.
한없는 크기...........
인간의 단위 (광년... 빛의 속도,... 양자... 차원.. )를 온통 가져다 집어넣어도
그 크기는 어마어마하기가 말도 못한다.
어제 '지적인 대화를 위한.... '이란 책을 보았다.
제목이 너무 가벼워 그러려니하고 펼쳐 (아니다.. 탭으로 보니...넘긴다는 표현이 맞나?ㅎ)보았다
우주 부터 접근해 들어가며
지구의 나이...등을 읊어 대는 데
이전에 모르던 이야기들도 많이 쓰인게 재미가 있었다.
그러면서 우주의 단위로 들어가며
역시 '무서워 지기 시작'하였다.
너무도 커서.. 짐작하기도 힘든단위..
빛의 속도로(光年) 수억년을 도달해도 도달하지 못하는 끝..
그러나 인간의 상상력과 논리적 근거로 짐작만 하는...
그 너무도 광활함에
숨이 막힐 듯 , 불안해져 오면서
얼른 책을 (앱을 ㅎ) 닫았다.
거기에 그리 써놓았더라.
' 너무 크고 광활하고 시간의 끝이 한이 없어서(두려워서)
기댈 신의 존재를 찾을 수 없으니 무신론자로 빠지거나
그렇게 크고 놀랍고 신비로우니
신이 아니고는 해석할 길이 없어 유신론자가 되거나'........라고..
얼마전 근위축증으로 고생하다 결국 별세한 '천문학자' S.H.처럼 무신론자가 될 개연성
얼마든지 있을 것이다.
아무도 모르던 사실,
성경이나 신학자들이 생각지도 못했던 크기와 단위와 ... 를 아는 자들로
그들의 소리는 어이없이 들리었을..
정말.. 이 너무도 광대하여 지구 바깥 .. 태양계.. 은하수 ...만 나가도
숨이 콱 멎을 듯한데..
이런 것들이 수천조.. 의 단위에서
어디에도
그들 (솔직히 나도.. ) 머리에 하나님이하셨다는
증거물들을 논리적으로 눈치챘을 수 있으면 믿을 텐데..........
그 인생의 버거움들 가운데
기댈 곳 하나없이 '무한의 세계'.. 그 광대막측한 세계로
혼자만 , 몇몇만 알고
누구도 답 줄수 없는 세상에 빠져 들어가다보니
그래도 하나님이라는 존재만으로
겨우 참던 인생의 버거움들이
날 속이는 것 같은 '의혹'이 확 .. 밀려오려 하였다 .
그러니.. 그 머리 좋은 분들..
어찌 감당할까...싶다.
하지만 빅뱅이론.. 우주 팽창 이론.....그 단위들의 버거움.....을 통해
물질의 생성 (띠 -> 쿼크 -> 원자핵... -> 분자 -> ...물질 )등을 늘어 놓는
그 책의 논리적 전개를 들여다 보면서
불현듯
아주 익숙한 느낌이 들었다.
창세기에 하나님이
'태초'부터
말씀으로
세상을 지으시는 모습....말이다.
아주 놀라웠다.
그..책 저자,
그들... 천문학자.. 들..
그들은 인식하지 못하였겠지만
창조의 묘사대로 과정이 죽~~ 이어짐을 알 수 있었다.
아... 놀라운..
하지만 ..
하나님이 이 먼지같은 지구의 ,
그 안의 먼지보다 더 적은 우리네 인생들이
어찌 모든 것을 이해할 까 싶어
'상징'으로 묘사한 것이 맞으시다.
'천년이 하루 같이 하루가 천년 같이.......'
양자 , 입자와 광선..
의지로 이루어짐..
차원의 달리함................
하나님의 말씀 가운데 근거로 다 나오는 이 구절들이
우리네 인생들의 한계로는 더 이상 알 수 없을
하나님의 영역에서 이루어졌고
우리네가 알 수 있을 만큼 만 '성경'으로 알게 하시고
우리네가 이해하지 못하지만 믿어지도록 '성령'으로 인도하시며
그 모든 것 위해 '성육신'하셔서 '십자가' 고난, 부활하신 예수를
이땅에 보내신 것을....
아...
머리가 참으로 복잡해서
얼른 잠자리로 도망쳐서 잠깐의 기도후 아침에 일어나니
또 이렇듯 하나님은
말씀을 통해서 권면하신다.
"주하인아
혼란스러운 일들..
그냥 단순히 하거라.
오직 하나님.
비로소 하나님..이다.
그 8살짜리 요시아가 어찌 왕직을 행했을까?
오직이다.
비로소..다.
네 삶도 그래야 한다.
나머지 .. 온 우주.. 다중우주.. 그 근원, 조물주의 짐작
영생을 통해 알게 하리라.." 시는 것 같이.. 말이다.
감사하다.
주님.
너무 많은 생각들과 혼돈이 밀려오려 했습니다.
잠시 머리를 놓아 버리면
두려움과 걱정, 불안이 사로잡으려 합니다.
그냥.. .
오직 하나님 만 바라보겠습니다.
말씀이 있으시니
하나님 앞에서의 정직만 생각하겠습니다.
나머지..
코로나, 환경, 국제적 문제, 가정의 알력, 진료의 문제.. .. .. 다
내려 놓겠습니다.
주여.. 주님이 알아서 하소서.
그리하고 비로소
주님이 인도하시는 대로
힘있게 사는 자의 어떠함으로 또 살게 하소서
나머지.. 해결되지 않은 문제들..
주님이 때가 되면
영생의 시간을 통해서라도
더 알게 하실 것을 믿습니다.
감사합니다.
주여.
오직 하나님.
비로소 하나님..
나머지는 주님께로..
오늘 하루
주님 만 바라봅니다.
모든.. 그래도 주님을 믿는
많은 생각에 부딪는
좁은 길 선택한
옳은 신앙인들을 위하여 기도합니다.
오직 하나님.
비로소 하나님.. 믿고 나가게 하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들어 감사하며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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