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한 QT
경외하는 자로 살기[대하19:4-11] 본문
4.여호사밧이 예루살렘에 살더니 다시 나가서 브엘세바에서부터 에브라임 산지까지 민간에 두루 다니며
그들을 그들의 조상들의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오게 하고
여호사밧 왕이 맘에 끌리는 것은
그의 행동이 마치 우리네 '삶속'에 진득한 유혹 속에 살면서도
그래도 하나님을 놓치지 않는
'일상의 영성' 면에서 공감이 가서이며
그의 타락과 회개와 하나님 감동으로 임하시는 체험 들이 낯설지 않아서 이다.
그.
아합과 연합 전쟁을 마치고 난 후 돌아와
'다시 나가서'(그렇다. . 죄에 끝까지 무릎 꿇을 수는 없다... 얼른 털고 일어나야지 !)
민간에 '두루 다니며'
하나님 일을 열심히 했다 .
아... 배울 점.
넘어짐은 있어도 좌절은 없다.
오뚜기 처럼 일어난다.
그의 관심은 늘 주님에 있다 .
하나도 부족할 것 없는 '왕'이
저리 행동하는 것은
어쩌면 세상의 눈으로 보면 어이가 없을 수 있다 .
그러나, 믿는 우리의 눈에는
그가
사랑스럽다 .
아마도 주님도 그러시지 않을까?"
7.그런즉 너희는 여호와를 두려워하는 마음으로 삼가 행하라 우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는 불의함도
없으시고 치우침도 없으시고 뇌물을 받는 일도 없으시니라 하니라
그러면서
그 여호사밧님이
이리 가르친다 .
"여호와를 두려워 하는 마음으로 '삼가' 행하라. "
9.그들에게 명령하여 이르되 너희는 진실과 성심을 다하여 여호와를 경외하라
그렇다.
그는 '여호와 하나님을 경외'하는 삶을 사는 자다.
하나님.
온 우주를 말씀으로 만드시고
그의 팽창과 소멸과 새로운 생성을 지금도 주장하시는 하나님,
그 말로 , 필설로 형용하기 힘들 대단한 분을
경외하지 않고 어떻게 살아갈 수 있는지...
난..
그분 여호사밧님도 마찬가지 겠지만
세상의 불신자들이
대충 믿는 분들이 정말 이해가 가지 않는다.
'경외의 삶'
두려워하여 삼가하는 마음으로 경건하게 사는 삶의 의미는
과연 어떻던가?
무서워 덜덜 떨며 눈치 보고
모든 것 포기하고 '주권자'만 바라보고 미련한 '하인, 심복, 종' 처럼
살라시는 말씀인가?
아니면 '신경쇠약'환자 처럼?
경외.
시간이 가면서
난.. 우리는 .. 여호사밧님은 훨씬 더 잘안다.
알것이다. ㅎ
명령.
주님의 명령은 순종하기만 하면 ..이라는 전제하에
주어질 '축복'을 예언하시는 것이며
따라서
명령을 준행하지 않으면 무서운 일이 생겨 떨라는 의미가 아닐 것은
'경외'의 정체에 대하여 짐작하게 하심이다.
'사랑의 매'.......눈물을 머금고 하시는 징계는
그 안에 그 분의 사랑이 읽혀지는
어려움과 존경하는 것이 담겨져 있다.
사랑 받는 자들의 경건함.
그게 경외의 마음 아닐까?
그분을 사랑하고 존경하기에 마땅히 지켜야할
스스로의 우러나는 마음의 행동.
그러기에 여호사밧님은
왕의 편안함... 대신에
세상에 두루다니며
'여호와' 하나님을 증거하고
그들을 돌아오게 만들기에 여념이 없었다 .
비록 자신의 죄책감이 얼마동안 그를 훑어 내리려 했겠지만
그로 인하여 지지 않고
또 털고 일어날 힘은
'경외'에 대하여 온전히 깨달은 자로서
마땅히 힘내서 돌아다닐 에너지가 되었으리라.
깨달음이 감사하다.
주님.
오늘은 경외에 대하여 묵상케 하십니다.
비록
그 생각의 짧음과 지혜의 부족함,
유혹에 대하여 저항성 낮음
세상에 대한 성공의 욕구 등
몇가지
너무도 익숙한 부족함으로 인하여
아합등과 어울렸지만
그래서 쓴고생, 죽을 위기를 다 겪었지만
또 다시 선견자의 질타를 듣고는
돌이켜 하나님 앞에 서는 모습을 봅니다.
넘어지고 일어서고
또 넘어지고 일어서는
그의 행동의 핵심에
오늘 고백하는 '경외'하는 삶의 태도가 있음을 봄이며
그 경외는
주님의 사랑을 깊게 체험한 자의 어떠함을 짐작케 하고 있습니다.
주여.
감사합니다.
저에게도
주님을 의식하고 사는 하루,
주님을 경외하는 하루를
그래서 더 말을 조심하고
더 낮은 자로 감사하며 사는 하루가 되게 하소서.
주여.
홀로 되지 않사오니
그 마져도 성령으로 이끄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들어 감사하며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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