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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도 당연하게 ( 민19:1-22 ) 본문

구약 QT

당연히도 당연하게 ( 민19:1-22 )

주하인 2011. 5. 9. 13:01

제 19 장 ( Chapter 19, Numbers )

 

 

어디에 있더라도

주님 보게 하소서

 

그곳이 비록

어둡더라도

아니 오히려

화려 할 지라도

주님

주님 만 보게 하소서

 

저로

죄악에 흔들리지 않고

당연히 제 곁에 계신

당연한 내 주님

당신 만을

밝고 확실하게

인정하는 삶 살게 하소서

 

 

 

1.  여호와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일러 가라사대 
  모세와 아론에게 동시에 나타나시다.

 어떻게 보여지셨을까?

둘이 앉아 있는 데 진짜로 현신하셨을까?

둘의 영혼에 동시에 울림으로 보이셨을까?

어찌 되었든 간에 살아계신 하나님이 둘에 동시보이심은

너무나 사실임이 틀림없을 것.

 창세기에서 이런 식으로 표현되어

우리는 그냥 스치고 지나는 표현으로 느껴지지만

당연히도 당연하게도

하나님은 살아계시다.
  
  
9.  이에 정한 자가 암송아지의 재를 거두어 진 밖 정한 곳에 둘지니 이것은 이스라엘 자손 회중을

    위하여 간직하였다가 부정을 깨끗케 하는 물을 만드는데 쓸 것이니 곧 속죄제니라 
 

죄를 대신 짊어지고 진 밖에서 태워진 암송아지.

그 재.

속죄제의 흔적으로 사람들은 부정을 깨끗하게 된다.

 

 예수님의 대속으로

난.. 내 죄를 깨끗이 씻을 수 있다.

구약의 그 한시적 효과의 재와 달리

매시간 매초 예수님을 찾기만 하면...


  
11.  사람의 시체를 만진 자는 칠일을 부정하리니 
  사람의 시체를 만지다.

의사이지만,

시체를 만짐은 아직도 께림직하다.

 

 죄의 나쁜 효과는

인생을 께림직하게 한다는 것이다.

하나님을 멀리 느끼게 한다는 것이다.

하나님의 그 사랑,

예수님의 그 속죄의 그 은총을

멀리 있는 말장난이나,

옛 이야기 속의 들어봄직한 이야기지만

나에게는 하등 먼 이야기처럼 들리게 만드는 효과다.

죄는 시체의 부정함이다.

 

 

 죄는 어찌도 그리 쉽게 날 물들이는지..

그래.

그 지독하고 찐득한 어두움 들이

이제는 참으로 멀리 물러가고

주님의 말씀 가운데 많은 시간 평강을 누리며

이제는 되었다 싶었다가도

기회만 되면 뛰쳐 들어오는

이 죄의 가까움.

 시체를 만진 듯한 부정의 느낌들이

주님 허락하시는 이 맑고 쾌청한 영을 자꾸만 가린다.

 

진료하는 데 갑작스레이 땀이 쏟아지려 한다.

문을 열어도 그렇다.

아침에 차가운 늦가을의 바람 같은 바람이 불더만

갑작스레이 이렇다.

비가 온다.

습기가 그득하다.

 그래도 이제 해가 뜨면 곧 다시 좋아지리라.

 

 그래.

그렇다.  

다시 예수님의 보혈의 은혜를

말씀의 약속으로 다시한번 받아

새로운 부활의 심령으로 자꾸만 일어서겠다.

그러다 보면 어느샌가 나의 영혼의 그 진득한 죄들은

암송아지에 씌여져 태워진 재처럼

성령의 불로 타 없어지리라.

내 영혼은 진득한 습기의 그것과 같은 죄가 태워지고

습기가 말려 올라가듯 그리 또 맑아지리라.

 

 이제 간절히 바랄 것이 있다.

두분 모세와 아론님에게 동시에 임하셨던

그 하나님의 역사가

비록 영적으로 깨어있지 못한 듯

게으른 나의 심령에도

강력히 임하시어

오늘도 이기는 하루가 되었으면 한다.

 

솔직히 날씨의 변덕처럼

아직도 죄에 흔들리고 있는

가련한 심성이지만

우리 주님이 강하게 날 붙드시기만 하시면

난 또 이기는 하루 되리라.

이기는 삶이 되리라.

 

 

 

적용

1. 성경 세장 읽으리라.

 

2. 주님의 임재하심을 강하게 기대하여 본다.

 주님.

 저 필요한 것 많습니다.

 아시지요?

 솔직히도 현실을 생각하면 걱정이 있습니다.

 그 걱정 마져 주님 매일 매일 잡아주시어

 그냥 내려 놓고 살지만

 주여.. 현실을 피하는 자는 되지 않게 하소서.

 특히 제 자식들을 향하는 신경을 아시지요?

 

3. 죄.

 멀리한다.

 의지적으로 내려 놓으리라.

 난 부활의 강력한 의미를 깨달았다.

 요번..

 죄의 그 시체 만진 부정감을 난 안다.

 그러기에 죄를 멀리할 나의 운명을 더 강하게 깨닫는다.

 

 

기도

 주님

참 으로 늦었습니다.

하루 종일 많이 바빳습니다.

그럼에도 중심을 많이 유지했습니다.

주님의 말씀 덕인듯 싶습니다.

가능하면 들어주려 했고

가능하면 좋게 이해하려 했습니다.

주님.

어제 그제는 어버이날.

어머니 아버지 좋아하시는 모습을 뵙고

흐뭇해 하는 우리 가정과 제 자신의 반응을 자연스레이 깨달으며

하나님이 회복시키신

이 죄로부터 멀어짐의 '평강'을 다시 한번 누리고 있습니다.

죄로 부터 멀어진 '부활'의 생명으로 그득찬 누림.

그렇습니다.

주님 예수님이 허락하신 그 당연한 당연함.

주님.

더 이상 흐튼 죄가

절 흔들지 않을 지 알았지만

어제 저녁에 잘녘에 아들과 아내의 언사에 약간 흔들렸습니다.

이 죄에 흔들리지 않도록 더 잡아 주소서.

더 사람들에 대하여 긍휼을 베풀게 하시고

더 자신에 대하여 용인하게 하소서.

주님의 사랑 받는 자로서 그리하게 하소서.

특별히 허락하신 ebook 리더기를 감사합니다.

주님의 뜻 가운데서 좋은 책들 많이 읽어 풍요로운 영혼이 되길 원합니다.

주여.

감사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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