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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나를 사랑하셔서[신 7:1-11] 본문

구약 QT

다만 나를 사랑하셔서[신 7:1-11]

주하인 2012. 11. 16. 11:13



1.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인도하사 네가 가서 차지할 땅으로 들이시고 네 앞에서 여러 민족

     헷 족속과 기르가스 족속과 아모리 족속과 가나안 족속과 브리스 족속과 히위 족속과 여부스

     족속 곧 너보다 많고 힘이 센 일곱 족속을 쫓아내실 때에

 믿음이란

주님이 '나를 인도하시어'

내가 차지할 땅으로 들여 보내시는 것을 믿는 것이다.

그곳에 나보다 힘세고 많은 적들

사단들이 있을 지라도

하나님이 인도하셔서 주실 것임을 믿을 수 있다면

그게 진정 옳은 믿음 아니던가?

 

 

2.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들을 네게 넘겨 네게 치게 하시리니 그 때에 너는 그들을 진멸할 것이라

    그들과 어떤 언약도 하지 말 것이요 그들을 불쌍히 여기지도 말 것이며

그런데,

그런 '여호수아'나 ' 성경의 위인적 인물'들이 보여 주는 믿음의 FM이

과연 나와 어찌 다른가?

무엇이 문제던가?

 

' 나' , '내'가 문제다 .

아직 죽지 않고 펄펄 살아 있는 '내'가 문제다

그런 말씀을 주시고

인도하신다는 '피동적' 은혜의 말씀을 아무리 주어도

내 안의 '나'는 다칠까봐 겁을 낸다.

'손해볼까' 벌벌 떤다.

그래서 그 하나님이 '인도하신다'고 하시며 위안하시고

 '들여보내셔 주신다'는 약속의 땅의 예언을 하심에도 불구하고

믿지 못하고 힘을 쓰지 못하는 것이다.

 

그런 것을 아시는 하나님이 조금 더 강하게 이러신다.

' 네게 넘겨 주어'

'네가 치도록 해주겠다. '

'불쌍히 여기지도 말고 맘~~~껏 쳐라 !'

꽁꽁 묶어 힘못쓰게 만들어

아주 아주 쉽게 이기게 해주신다... 하시는 것이다.

 

 

 

8. 여호와께서 다만 너희를 사랑하심으로 말미암아, 또는 너희의 조상들에게 하신 맹세를 지키려

    하심으로 말미암아 자기의 권능의 손으로 너희를 인도하여 내시되 너희를 그 종 되었던 집에서

    애굽 왕 바로의 손에서 속량하셨나니

 이런 놀라운 배려,

행여 다칠까봐 조심조심 허깨비 처럼 만들어

우리를 직접 데리고 가신 것이

그분이 '우리를 사랑하심' 탓이라신다.

그것도 '다만'.. 이라는 표현으로 더 적나라하게

그분이 우리를 이처럼 사랑하시는 그 절절함을 보여 주시는 것이다.

다만 너희를 사랑하심으로 말미암아 이렇게도 사랑하시기 때문에....'라시는 것이다.

 

거기에 어떠한 다른 이유도 없으신 것이다.

그냥 그 분이 나를 사랑하시기 때문에

이런 모든 일을 누워서 떡먹기 처럼 ,

묶어놓고 싸우기를 하시게 하는 것이다.

 

그러기에 '믿음'을 가로 막는 '나, 내 자아의 살아 있음'에 대하여

다시 돌아가서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하라'라 말씀하시면 겁이 나는 이유는

내가 살아 있음이라 했다.

거의 대부분의 믿는 자들이 소수를 빼놓고는

힘있는 믿음을 소유하지 못함은 내 자아의 강함 탓이다.

거기에는 원죄적 특질도 있고

그 사람의 특질도 있지만  '이전의 상처'로 인한 두려움도 있다.

그것은 '사랑을 받지 못함'으로 인한다는 강력한 경험으로 인하여

타인 뿐 아니라 '자신'을 믿지 못함이 다.

그러나 , 주님이 '이처럼 다만, 다른 이유없이' 그냥

'우리를 사랑하시기 때문에'

이런 놀라운 힘과 권능을 허락하시는 것이심을 믿을 수 있을 때

그러한 힘없는 믿음의 이유는 사라져 버리게 될 것이다.

 

그렇다면,

나에게 말씀하시는 레마는 무엇인가?

' 하나님은 다만 나를 사랑시기 때문에

모든 승리를 주실 것이다.'

그분은 나를 인도하시어

준비된 축복으로 이끌 것이시다.

네 생각이 아무리 곤란으로 질식할 것 같이 두려워도

그런 생각들을 네게 넘겨 이기게 하실 것이다.

걱정하지 마라 ,

두려워 하지 마라.. ' 신다.

 

나.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심을 믿겠다.

그리고 주님이 주신다하신 축복을 기대하고 기뻐하겠다.

그리고 그 축복을 누릴 것을 상상할 때마다 다가오던

실패와 안된다는 자책의 두려움을

하나님이 내게 넘겨 이기게 하실 것임을

오늘 말씀하신다.

하나님은 살아계시다.

그분은 날 사랑하신다.

그러기에 반드시 이길 것이다.

그것을 믿자. '

 

 

적용

 

1. 하나님은 날 사랑하신다.

  그 사실은 믿어진다.

  날 사랑하시는 하나님을 더 크게 느끼길 사모하자.

  기도하자.

  하나님의 사랑에 감동하여 세상의 무관심일 듯함은 아무렇지 않길 원한다.

 

2. 하나님이 날 인도하신다.

  인도 받음은 아버지의 손잡고 걸어가는 아이의 든든한 여정이다.

  그 든든함이 믿어짐은 하나님이 날 사랑하심이 믿어져야 가능한 믿음이다.

  그 든든함을 인정해야 싸움에서 이길 수 있다.

 

3. 하나님은 내 승리를 주셧다.

  믿지 못함 만 문제다.

  믿음이 문제다.

  팔다리 묶어서 이기게 하신다.

 

4. 내 대적이 무엇인가?

  내 진정한 축복은 무엇인가?

 나..

 자존감이 강하다.

 자존감이 괜히 강함은 '자아'의 죽지 않음이다. 

 진정한 축복은 그 자아의 죽음으로 약해짐을 기뻐할 수 있는 자연스러움이다.

 그 자연스러움이 세상에 드러나면 그것이 하나님을 믿는 자의 향기로서 세상에 알려지게 될 것이다.

 그렇게 될 때 하나님은 나를 통해 영광을 받으실 수 있고

 그것이 진정한 예수님 십자가에 동참하는 것인데...........

 

 어찌 이리도 그런 간단한 원리가   삶속에서는 이루어지지 않는가?

 왜이리도 내 자존심이 죽는 것이 이리도 아픈가?

 왜 이리도 내 자존심을 건드리는 상대가 미우려 하는 가?

 왜 이리도 그들을 위하여 축복하라는 ,

 왼뺨을 내밀라시는 예수님의 말씀은 '기억'도 나지 않는가?

 

 나에게 진정한 대적은 '자아를 부추기는 모든 것'이다.

 그 자아를 붙드는 내 '아픔'이다.

 

진정한 축복은 ' 하나님의 뜻' 가운데

 자연스럽고 쉽게 나의 낮아짐을 기뻐할 수 있는 마음이다.

당연하게도 받아 들이는 자연스러움이다.

약함과 낮아짐을 기뻐할 수 있는 마음이다. 

  

 

 또한 믿음 부족함이다.

의심 많음이다.

그것..

이제 주님이 날 사랑하심을 강력히 믿는

더 성장한 그날이 오면

저들, 신앙의 모델님들을 닮아가는 날이 올 것이다.

조금 더 나를 이해하고 받아들이자.

 

 

5. 성경 세장 읽으리라

 

 

기도

 

주님.

오늘은 인도하시고 이기게 하시는 하나님

그 하나님이 날 그토록 사랑하시는 게

모든 승리의 당연한 이유임을 알았습니다.

더 이상 어떤 논리적 이유를 댈 필요도 없음을 알았습니다.

내가 승리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고

그 승리는 하나님이 날 이토록 사랑하심임을 알기만 하면 되는 것이었습니다.

그렇습니다.

하지만 주여.

지난 밤.. 너무 당연한 진료에 과도한 화를 내며 가는

이해할수 도 있는 어이없는 분들의 행태에

짜증이 나려 합니다.

그것.........제 자아가 아직도 살아 움직임입니다.

세상은 거칠어 지지만

그들에 대하여 같이 반응하는 것은

하나님이 원치 않으심임을

지금 방금 깨달았습니다.

주님.

주님의 진정한 축복,

저 ... 약해짐을 기뻐함이고

그 기뻐함이 예수님을 위함이고

예수님의 십자가 고난에 동참함임을 마음 깊이 깨달아

변치 않는 고요함을 유지 할 수 있는

제가 되는 것.. .

그것이 진정제게 허락하시는 축복임을 깨달았습니다.

주여.

절 도우소서.

순간순간 말씀을 기억나게 하시고

그 기억을 기쁨으로 준행하게 하시고

그래서 허락되는 제 영혼의 '온전한 회복'을 경험하게 하소서.

오늘 특별히 주님이 팔다리 꺾으신

그 사단을 기억하고

주님이 날 인도하여 내시사

그렇게 만들어 싸우도록 하시는

그 쉬운 싸움을 기억하게 하소서.

모든 게 하나님의 나에대한 진정한 사랑 만이

오직 이유임을 알게 하시고

나... 매사 살아가는 하나 하나가

하나님 사랑을 깨달아 알아가는 과정 뿐임을 인정하고 감탄하고 감동하게 하소서.

그런 삶.. 허락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시여.

제 자식들요.

제 아내요.. .

제 가족요.

제 아는 모든 선한 분들요..

아시지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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