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한 QT
빼야할 들보[눅6:39-49] 본문
42.너는 네 눈 속에 있는 들보를 보지 못하면서 어찌하여 형제에게 말하기를 형제여 나로 네 눈 속에 있는
티를 빼게 하라 할 수 있느냐 외식하는 자여 먼저 네 눈 속에서 들보를 빼라 그 후에야 네가 밝히 보고
형제의 눈 속에 있는 티를 빼리라
말씀하시는 뜻은
당연히도 안다 .
비유시라는 것을 ...
남을 비난하기 전에 나를 먼저 돌아보아
스스로 정결케 하는게 우선이시라는..
그래서 그렇게 하는 우리를 주님은 기뻐하실 것임도..
오늘은
다르게 다가온다 .
'들보'가 눈에 들어 있다면
그 빼는게 어찌나 힘들것인가..
몸서리 쳐질 것만 같다 .
그 부분에 눈이 간다 .
모르실리가 있으실까? 하나님께서?
그래서 그 분은
그 분을 의지하며 '들보'를 빼기를 원하심이다 .
그리하고
그 빼는 과정이
얼마나 힘들고 어려울 것인가..
상상하기도 힘들지 않은가?
내 조그만 눈 안에 '들보' 같이 큰게 들어 가 앉아 있을 것도
죄의 기적이며
그것을 빼낸다면 그도 하나님의 기적일 것이며
그런 들보같이 큰 걸림돌이
내 자그마한 눈 안에 들어가 있으면서도
그것을 느끼지 못하고 사는 것도 또한 기적이다.
각설하고 오늘 말씀, 내게 주시는 느낌의 말씀은
어렵지만
해내야 할 것
그 과정을 모조리 성령님께 의탁할 것.. 이다.
주님
아시지만 잠시의 불안과 흔들림이 있었습니다.
환우 분 상태 .. 입니다.
주님.
큰 문제가 아닐 것임을 논리적으로 , 현상적으로 알아도
과거의 경험들과
나이가 들어가면서 겪게되는 현상들.. .
그리고 오늘처럼
말씀과 제 현재의 관심과 괴리가 있는 듯할 때의 당혹스러움..
그럴 때
말씀 묵상이 죄스럽게도 멀어지게 느껴지며
그 것을 극복하고 이전 뜨거운 하나님의 인도하실 때와 비교하여
힘이 부친다 생각되는 때도 있습니다
주여.
분명코 제게는 '내 눈 안의 들보'가 있음을 알고
그것을 반드시 제해내야 할 것임을 잘 앎에도
되풀이 되는 제 인생의 걸림돌들이
숨을 깊이 깊이 몰아쉬어야하는 때가
자주 되풀이 됩니다.
그러할 때... 주여..
제게는 '왜 이런 허락을... .더 이상 어떻게 .. 무엇을 원하시는 요.. ' 하며
이른 아침을 깨우며 출근하여야만 합니다.
주여.
멍하고 힘들지 않기 위하여
주님. ..주님.. 되뇌이지만
삶은
참으로
누구에게나 마찬가지 겠지만
좁은 길을 선택하며
주님의식하며 삶을 살아가는 자로서
어떨 때 힘들게 느껴질 때도 있습니다.
오늘 처럼요...
주여.
그렇습니다.
현재의 제일 급박한 제 상황과 다름없으신 듯한
그러나 제일 필요한 말씀을
묵상 전 잠시의 눈을 감고 대치시키니
또 마음이 가라앉습니다.
은혜의 느낌이 제 가슴을 차오르게 하고 계십니다.
주여.
전혀 상관없는 말씀이
무엇인가 깨달아져 오는 듯한 느낌입니다.
주여.
붙들고 하루 살겠습니다.
도우시고 인도하소서.
내 주여.
거룩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들어 기도합니다.
아멘
'신약 QT'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마침 이때에[눅7:18-35] (0) | 2021.01.20 |
---|---|
주여 이게 합당한듯합니다[눅7:1-17] (0) | 2021.01.19 |
나, 듣는 자에게 이르신다[눅6:27-38] (0) | 2021.01.17 |
더 깊은 기도의 선택[눅6:12-26] (0) | 2021.01.16 |
내게는 주가 계시니[눅6:1-11] (0) | 2021.01.15 |